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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66개 교회의 본국 연회 및 지방회 편입을 위한 금식기도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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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2월 18일 (금) 12:41:17 [조회수 :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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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66개 교회의 본국 연회 및 지방회 편입을 위한 금식기도 선언문

 

-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이사야 58:6) -

 

우리 믿음과 삶에서 어머니와 같은 감리교회와 감독회장님 그리고 감독님들님께 본국 연회 및 지방회에 편입을 신청한 66개 교회가 드립니다.

미주지역 한인교회들은 2007년 이후 시행된 무비자 입국제도와 3년째 계속되는 COVID-19 전염병으로 노령화 및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에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기간 동안, L.A시의 한인교회는 292개 교회에서 184교회로 37%나 감소했고, NY의 대표적 한인 밀집 지역인 Flushing은 120개 교회에서 77교회로 약 36%나 감소했습니다(KCMUSA, ‘2021년 재미한인교회 센서스’)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도 미주연회 일부 목회자들은 연회원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자신들끼리 감독 순서를 정하고 권력독점과 자리를 차지하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결국, 2021년 1월, 미주자치연회는 장정을 완전히 넘어 교리와 역사까지 불법적으로 삽입한 자치법으로 개정하여 노골적으로 독립교단을 지향하였습니다. 이에 72교회가 감리회 장정을 지키겠다는 청원을 감독회장님께 드렸습니다. 그러자 임승호감독은 청원자들을 불법 세력으로 낙인을 찍고, 연회 모든 주요 공천에서 배제하였으며, 재판도 없이 피선거권을 박탈하였습니다. 이에 감독회장님과 장정개정위원회는 미주연회와 자치법은 감리회 장정을 완전히 넘었음을 지적하시고, 청원자들과 합의하여 자치법을 장정에 맞도록 개정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하였습니다. 감독회장님과 장정개정위원회는 청원자들과 합의가 없는 자치법은 인정하지 않겠다고도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임승호감독측은 청원자들을 완전히 배제하고 자신들끼리, 감독직을 독점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일방적으로 자치법을 개정하였습니다. 

미주연회 입법의회는 그 조직 자체가 헌법과 장정을 원천적으로 위배한 불법 의회입니다. 일개 연회가 헌법과 장정의 규정도 없이 총회입법의회에 준하는 입법의회를 구성할 수 없습 니다. 또한, 자기들끼리만 통과시킨 자치법마저 장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 청원자 일동은 지난 2021년 10월에 개정된 자치법은 명백하게 불법임을 천명하며 미 주자치법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원자들은 미주연회 임승호감독의 독재체제와 여기에 맹종하는 세력에 대한 기대를 접고 제34회 총회입법의회에 “미주자치연회 경계는 미주자치연회의 자치법에 준한다. 다만, 미주자치법이 장정과 상충하여 감리회 장정에 속하기를 원하는 교회는 감독회의의 협의를 거쳐 국내 각 연회 및 지방회에 편입할 수 있다. 미주 자치법이 장정과 상충하여 감리회 장정에 속하기를 원하는 교회는 감독회의의 협의를 거쳐 국내 각 연회 및 지방회에 편입할 수 있다.(장정1733조)”라는 연회및 지방회 경계법을 현장발의 하여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이 법은, 미주자치법이 장정과 상충하여 자치법을 따를 수 없다고 판단한 개 교회들이 당회 결의로 본국의 연회 및 지방회 편입을 신청하면 감독회의는 이에 대한 가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 교회들에 대하여 본국 연회및 지방회에 편입을 협의해달라는 법입니다.

현 미주자치법은 여전히 장정과 상충하고 있습니다. 
장정에도 없는 불법 조직인 미주연회 입법의회를 통해서 개정해 왔고, 그 내용조차 감독. 감독회장 선거법, 재보궐선거법, 교역자 과정법, 재산관리법 및 유지재단법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장정과 상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정과 상충하는 자치법을 바로잡으려고 해도 2023년 총회 입법의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화합을 위한 어떤 반성도 없이 여전히 독선과 전횡을 계속하는 미주연회의 지도부와 정치세력의 불법과 핍박을 저희는 더는 감내할 수 없으며 우리는 자랑스러운 감리교회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타락한 연회 정치에서 떠나 오로지 목회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저희 66교회는 이미 장정대로 당회 결의를 통하여 교인들의 총의를 모아 본국의 연 회에 편입을 신청하였습니다.

66개 교회들의 신청을 본국에서 받게 되면 미주연회가 무너진다고 우려하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미주연회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미 차기, 차차기 감독까지 내정되어 있는 미주연회는 감독직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굳건할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들이 우려하는 것은 미주연회가 장정과 상충하는 법을 고집하며 감리회를 떠나 독립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금번 감독회의에서 당회 결의를 마친 66개 교회들에 대하여 본국 연회 및 지방회 편입을 마무리 해 주시지 않는다면 신청한 교회들은 심각한 분열과 담임자의 지도력 위기로 어려움에 처할뿐만 아니라 임승호 감독과 주변 정치세력들의 개입으로 인한 시련과 위기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감독회장님과 감독님,
저희들은 미주연회를 분열케 하는 세력이 절대로 아닙니다. 올바른 외침을 짓밟고 불법을 일삼은 미주연회 교권을 독점하는 세력들이 분열세력입니다. 이번에 신청한 66개 교회와 목회자들은 오히려 자랑스러운 감리교회에 소속하고 감리교회를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66개 신청 교회들은 금번 감독회의에서 본국 연회 및 지방회에 편입이 완료되고, 미주연회의 정의와 진리가 회복되기 위하여 감독회의를 앞두고 2월 21일부터 3월 16일까지 각 교회가 릴레이 금식기도를 선포합니다. 모든 인간의 수단과 욕망이 제거되고 오직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저희들은 간절히 소원합니다.

 

2022년 2월 17일    
본국 연회 편입을 신청한 66개 교회와 담임자 일동

ACTS, 겨자씨, 글로벌, 뉴저지목양, 대망, 동행, 라이코스, 로고스(미서남부), 로고스(미중남부), 로고스제일, 목양. 미션, 미주제일한인연합, 반석, 뱅쿠버안디옥, 북가주한인, 빈들, 산돌, 새생명, 샌프란시스코 선교, 샌프란시스코 좋은, 샘이깊은, 생수의강, 선한샘, 성일, 성천, 세인트루이스 조은, 세크라멘토한인, 소망, 솔트레익, 시애틀금란, 얼바인, 에머스트, 에벤에셀, 예사랑, 예수사랑, 예수안, 오레곤한빛, 오렌지그사랑, 온마음, 원처치, 은평, 자메이카 갈보리, 자유, 좋은, 주님마음, 주님의평화, 주이레, 주찬양, 참빛, 참사랑, 청암, 케임브리지한인, 쿰란,큰믿음, 토렌스중앙, 페어필드, 푸른진주, 피닉스, 필라델피아, 하나, 하늘꿈담은소망, 하시엔다,  한마음, 한미사랑, 한인 이상 66개 교회 담임자 일동(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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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수 (24.96.150.80)
2022-02-20 01:37:27
위의 내용은 청원서 그룹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나머지 교회들은 동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교리와 장정에 의하면 "감독회장이 미주자치법에 위헌적인 요소가 있거나 감리회 교리와 장정과 상충되어 개정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미주자치연회에 자치법 개정안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으며, 미주자치연회는 3개월 이내에 자치법 개정안을 제출하여야 한다. 미주자치연회가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을 때에는 장정개정위원회가 직접 개정안을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으며 입법의회에서 이를 의결하고 시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직 미주자치연회는 본국의 감독회장님이나 장정개정위원회에서 자치법이 교리와 장정에 상충되었으니 개정하라고 하는 요구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이 내용은 청원서 그룹의 일방적인 주장임을 다시 한번 밝혀 드립니다. 지금 미주자치연회는 끊임없이 청원서 그룹과 대화와 협의를 하고 있지만, 청원서 그룹의 계속된 일방적인 주장으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청원서 그룹이 주장하는 몇몇 법은 현재 장정과 동일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이미 교리와 장정에 명시 된 미주자치연회에 관한 규정이기 때문입니다.
"미주자치연회는 그 지역적, 문화적, 실정법적 차이를 인정하여 자치권을 부여한다. 따라서 미주자치연회는 교리와 헌법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치법을 자체적으로 입법하여 운영한다."
그래서 교리와 장정의 정신에 근거해서 미주자치연회에 맞는 자치법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상충의 의미가 교리와 장정과 문자 그대로 동일해야 한다고 하면, 자치법은 상충입니다.
그러나 미주지역과 캐나다, 그리고 남미의 지역적, 문화적, 실정법적 차이를 인정하여 자치권에 따라 제정된 법이고, 이 법은 교리와 헌법의 정신에 바탕으로 한 자치법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음을 밝혀 드립니다.
저는 법의 전문가는 아닙니다. 다만 청원서 그룹처럼 미주자치연회를 사랑하는 한 목사입니다.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청원서 그룹의 주장이 기가 막혀 설교 준비하는 중에 두서 없이 몇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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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근애 (180.69.158.130)
2022-02-18 16:18:10
이해합니다. 그런데 ...
망명을 신청하는거였군요. 미주에 속해 있으면서 소속연회를 따르지 않겠다는 심정 이해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볼 때 임승호 감독의 철권정치는 논 외로 하고, 궁금한 것이 있어요.

1.
미주 감독은 자치법이 장정과 상충하지 않게 얼마 전 개정됐다고 주장하는데 66개교회는 여전히 상충된다고 반박하십니다. 대체 어떤 법이 어떻게 상충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셔서 미주연회가 부여받은 자치권의 재량에 속하는지, 넘어서는 것인지 본국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해 볼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이것 없이 주장만 난무하니 다소 선동적으로 느껴지기에 그렇습니다. 발표하는 글마다 감독에 대한 비난이 빠지지 않는 점 또한 객관적 판단보단 감정에 호소하려는 의도가 읽히구요.

2.
‘장정과 상충하는 자치법’의 예로 감독회장 선거법, 재보궐선거법, 교역자 과정법, 재산관리법 및 유지재단법을 들었어요. 내가 알기론 박효성감독, 은희곤감독, 임승호 감독 국내의 9월선거와 달리 모두 5월 연회에서 선출되었는데 과거엔 장정상충 시비가 없다가 왜 이번엔 시비가 있나요? 재산관리에 대해선 미주재산을 국내 유지재단에 편입하지 못해 차선책으로 자체 재단을 만든 것으로 아는데, 질문1과 연결해서 장정과 상충되는 이유가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3.
“임승호감독측은 청원자들을 완전히 배제하고 자신들끼리, 감독직을 독점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일방적으로 자치법을 개정하였습니다.”라고 글에서 밝혔어요.
우선 ‘완전히 배제’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자치법 개정 당시에 청원자들은 연회 입법의회 참석을 허락받지 못했다는 뜻인지, 참석해서 장정 상충을 주장했음에도 표결에서 밀렸다는 뜻인지요. 전자라면 현 기득권은 타도 대상이에요. 후자라면 의회민주주의 원칙상 마음에 들지 않아도 받아들여야 하는 거구요.

4.
또 ‘감독직 독점’이란 문구도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아요. 앞에 ‘자신들끼리’라는 문구로 보아 미주내 세력이 존재하고 어느 한 세력이 기득권을 독점하고 있다고 읽히는데 혹시 세력의 균형에서 현저한 차이가 난 결과는 아닌가요? 그래서 어떠한 방식으로 선출하든, 결과는 같은데 ‘독점했다’ ‘우리를 배재했다’ ‘일방적이었다’ 라고 비난 하는 것은 아닐까요? 한국에선 이런 경우 많은 연회에서 학연이나 세력에 순번을 정해 감독직을 나눠먹는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해요. 미주는 불가능한가요?

5.
미주가 10년이 넘게 싸우는 것을 보아왔어요. 과거엔 기득권이었다가 오늘엔 주변인이 될 수 있어요.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기도 했겠지요. 한국에선 미국살이가 팍팍하니까 멘탈이 나가서 저리들 싸운다고 욕하더군요.
뭐가됐든 문제를 제기하고 틀린 것을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요. 전 초가삼간을 태워서라도 빈대잡자는 주의에요. 완전히 무너져야 새롭게 세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금 미주의 갈등이 ‘압제를 피해 출애굽 해야 하는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에요. 임감독이 사퇴하거나 재판에서 당선무효가 되면 마음을 바꿀 것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정의의 문제라기보다 감정의 문제일 테니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얼마 안남았어요.

*내밀한 사정을 모르는 얼치기가 웅얼거렸을 뿐이니 언급된 분들 맘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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