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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설교 방영 CTS “경고” 받아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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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1월 13일 (목) 16:07:20
최종편집 : 2022년 01월 18일 (화) 21:32:22 [조회수 :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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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투브 김진홍 목사 ‘정권교체’ 설교에서 캡쳐

김진홍 목사의 ‘정권교체’ 설교를 방영한 CTS(기독교TV)가 ‘지난 7일 20대 대통령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방심의위)로부터 경고 결정을 받았다. 

'경고’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 감점 요인이 되는 법정제재이지만, CTS는 방송 재승인을 받지 않는 등록채널인 탓에 제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CTS는 지난해 11월14일 '김진홍 목사의 새벽을 깨우리로다'에서 '정권교체 요한복음'을 방영했다. 

김 목사는 해당 설교에서 "그릇된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이 나라를 흔들려 해도 국민의 기본 정신 상태가 자리잡고 있다"며 "3월9일 선거에서 정권 교체해야 그런 걸 하나하나 해나갈 수 있다"고 발언하는 등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설교했다. 

이에 선방심의위원회는 정치적 중립·공정성에 위배된다하여 심의위원 9인 중 5인이 '경고'에 동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소수 의견 중 2인이 법정제재 '주의', 2인이 행정지도 의견을 냈다. 

CTS 측은 서면 의견진술을 통해 '선거에 영향 주려는 의도가 아니었으며 특정 후보나 정당을 거론하는 일부 부적절한 대목을 삭제했고 시청률이 0.149%로 낮아 여론에 영향이 적다'고 밝혔다. 

이에 ‘2022 기독교 대선 행동’은 12일 성명을 내고 “설교를 정치 선동의 도구로 남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2022기독교대선행동 성명서】

설교를 정치 선동의 도구로 남용하지 말라!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야고보서 3장 10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권혁남)가 지난해 11월 ‘정권교체’라는 제목이 붙은 김진홍 목사의 주일설교를 일부 편집해 내보낸 CTS에 법정 제재 ‘경고’를 결정했다. 특정 정당의 대선 후보를 향한 저주에 가까운 비방으로 가득 찬 김진홍 목사의 설교는 지난 10일 YTN의 뉴스 보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CTS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회의에 서면으로 제출한 변론을 통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일정 부분을 편집했다고 주장했지만 46분에서 26분으로 편집된 김진홍 목사의 설교는 그 비방의 대상이 특정 대선 후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을 정도로 부적절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여 특정 대선 후보를 비하하고 특정 정당을 통한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한 김진홍 목사의 언행은 설교라기보다는 저질 정치 선동에 가깝다.

이번 사태는 권력에 대한 왜곡된 욕망을 가진 유명 교회 목사와 그 인기에 편승해 교계에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기독교 방송 사이의 유착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부끄럽게도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유명세를 가진 목사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정치권력과 결탁하여 이권을 챙기고 방송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작태를 지켜보기만 했다. 그 결과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전광훈으로 대표되는 극우 기독교 세력의 부상과 그 파괴적인 결과를 막아내지 못하였다. 게다가 교계 내부의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기독교 언론들은 그 본분을 망각한 채 권력욕에 중독된 목사들의 유명세에 기대어 경제적 이익과 종교적 영향력을 획득하려 하였다.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주요 기독교 언론들의 우경화는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더욱 심화되고 있다. 갈수록 선거법을 위반하는 횟수도 증가하고 있고 그 위반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는 현실은 이를 잘 보여준다.

성서를 해석하여 청중들에게 선포하는 행위로서 설교는 예수의 이름과 그가 전파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청중들의 삶에 적용해야 한다(히 2:12). 그렇기에 성서는 설교를 말의 문제가 아니라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의 문제라고 가르친다(고전 2:4).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합당치 않은 것(약 3:10)처럼 복음의 총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부분적으로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는 것과 특정 정치인에 대한 저주에 가까운 비방으로 설교 전체를 도배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후자와 같이 설교를 정치 선동의 도구로 남용하는 짓은 기독교의 가치를 파괴하는 망령된 일이다. 그러므로 “생명·평화가 넘치는 세계”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연대로서 <2022 기독교대선행동>은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한국교회의 목사들이 설교를 정치 선동의 도구로 남용하고 기독교 언론들이 이에 동조하는 짓을 멈출 것을 요구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때에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


2022년 1월 12일

2022기독교대선행동
상임대표 
김광훈 김대준 박득훈 박종선 방인성 신동완 이경덕 이수연 정금교 조헌정 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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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11.54.116.232)
2022-01-13 17:38:49
도대체 김진홍 목사의 정체를 모르겠다!
김진홍 목사는 스스로 북한독재정권으로부터 북한거류민증 제1호를 받았다고 시인했다. 독재자 김일성에게 얼마나 충성했으면 북한거류민증 1호를 받았을까?

김진홍 목사는 “예수가 좋아요” “삶의 자리에 대한 회고 및 미래 전망 제2부”라는 기독교방송 프로에서 45분 정도 되는 순간에서 이런 말을 했다.  

“북한 정치보위부 간부가 아침 9시반에 북한거류민증을 가져왔다, 내가 북한거류민증 남조선 1호라 했다.  ‘김진홍 동무는 남조선자본주의 사회 속에 있는 공산주의자로 인정하니 언제든지 북조선으로 오시라요’ 했다. 이걸 받아가지고 남조선에 가면 무기징역을 받을 텐데요 이렇게 말했더니, 그러면 북조선으로 오시라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공민증 1호다”

‘공산주의자’에서 얼마 전에 ‘뉴라이트’로 가더니 이번에는 ‘뉴’를 떼고서 ‘라이트’로 갔는가? 이리저리 자주 변신해대니 이 사람이 도대체 무엇을 추구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이런 카멜레온 같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목사가 뭐라고 떠들든지 그냥 무시하는 게 상수다. 내일 또 변신하여 뭐라고 떠들지 아무도 모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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