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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의회 회원들께 보내는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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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10월 24일 (일) 17:05:22 [조회수 :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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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의회 회원들께 보내는 입장문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제34회 총회 입법의회 회원들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입법의회를 앞두고 서울연회에 소속된 원로목사의 한 사람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회원 여러분들께 이해를 구하면서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아래-

1. 교리와 장정 제6편 교역자은급법 제1201단 제1조(목적)에 “이 법은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소속한 교역자의 은퇴 또는 별세한 교역자 유족의 생활안정과 복리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1. 이럼에도 장개위는 2016년도에 은급금 지급을 1년 기준 25,000원을 23,000원으로 일률 책정하여 월 920,000으로 하향 조정하더니, 급기야 장개위는 또 2021년도 입법의회에 23,000원을 20,000원으로 하향 조정 제출하였습니다. 

1. 장개위는 교역자 은급법 목적에 반하는 행태를 계속하며 은퇴교역자 2,148명의 생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2,148명 중 40%가 은급금으로 생계을 유지하고 있는 바 이는 은퇴교역자의 생존권을 박탈하려는 처사로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1. 그리고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1인 가구 최저 생계비는 1,204,205원이며, 2인 가구 최저 생계비는 1,743,917원으로 책정된 것을 잘 알 것입니다. 이러함에도 원로목사 은급지급금을 계속 하향 조정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처사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1. 앞으로 또 다시 은급금 지급 현실화가 아니라 은급금을 하향 조정하여 교역자 은급법 목적에 반하는 행태를 계속할 때는 원로목사들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무모한 처사라 여기며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총 궐기할지도 모릅니다. 

1. 교리와 장정 교역자은급법 규정을 보면 제1204단 제4조에는 기금의 조성의무 조항이 있고, 제1207단 제7조 은급재단이사회 직무 1항에 “은급사업의 운영 및 발전에 관한 기본 정책의 수립” 조항이 있습니다. 

1. 이러함에도 개교회에서의 은급부담금 외에 그동안 은급 이사장들이나 이사들은 은급금 세수 증대를 위해서 어떤 조치들을 취해왔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면 이는 직무유기임이 분명합니다.

1. 앞으로 은급금 세수 증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감리회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기본재산의 획기적인 개발은 필연이라 사료되며, 개발에 따른 세수 증대는 미래 세대를 위한 기금 조성에 최우선을 두면서 원로목사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은급금 지급액을 조속히 현실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1. 그리고 교회 성장과 교회 예산의 증대가 어려위지는 현실을 감안 할 때 감리회의 세수 증대를 위해서는 인력구조조정, 신학교 통폐합을 통한 교역자 수급 조절 등 기타 세출을 증대시키는 방만한 모든 관행(각종 회의 여비 지급 등)들을 과감하게 청산토록 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1. 그리고 의회 구조의 혁신을 통해 현 총회, 연회, 지방회, 구역회, 당회인 5중 구조를 총회, 지방회, 당회인 3중 구조로 개편하여 연회로 인한 년 100억 이상의 세출을 막아야 합니다. 타 교단들은 3중 구조로도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1.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이는 반드시 혁신돼야 하며, 기득권층들은 감리회 미래와 후대들을 위해서 한발 과감하게 양보하여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연회 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년 100억 이상이 지출돼야 하는 겁니까. 

1. 그리고 연회가 존재하므로 수많은 위원회 운영으로 인한 막대한 금전적 지출, 선거 후유증, 각계 장들의 양산으로 인한 갈등 등은 감리회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3중 구조(총회, 지방회, 당회)로의 시스템 구조 혁신은 시대적 요청입니다. 후대들에게 떳떳해야 합니다. 

1. 그리고 앞으로 전국원로목사협의회에서는 은급금 세수 증대를 위해서 본부와 협의하여 독자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해야 할 것이며, 은급이사회와 감리회 언론을 대변하는 웨슬리안 타암즈와 연대하여 130만 감리교도들에게 협력을 구하면서 원로목사들은 물론 미래 세대들에게까지 기본 생계유지를 위한 은급금 지급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감리회의 보다 나은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제34회 총회 입법의회 회원 여러분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복 임하소서. 

 

2021년 10월25일  
서울연회 소속 원로목사 박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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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생각 (173.66.91.124)
2021-10-25 02:57:15
박기창 목사님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지나가다 몇 자 적어 올립니다.

이번 입법외회는 정작 핵심 사안들은 다루지도 못한 채 한평생 감리교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헌신해 오신 원로 목사들의 은급비 조정만 다룰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감리교회의 은급제도는 감리교회가 가장 중시하고 자라스러워해야 할 제도 임에도 어느새 정당하게 은급을 받는 원로목회자들이 교단발전의 천덕꾸러기 인 모양 다루어 지는 것이 심히 염려되고 안타깝습니다. 대부분 장정개정위나 교단에서 중요결정을 하시는 분들이 매달 받는 은급으로만 살아가는 은퇴목회자들의 고단한 삶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 묻고 싶군요. 어쩌면 이들에게 은급비는 교단에서 받는 가욋돈으로 볼 수 있을지 모르나 다수는 은급에만 매달 의존에 사는 이들이 대부분일터 이 부분은 교단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어렵다해서 은급수령액을 줄여 놓는다치더라도 만약 이후에 교단의 교세나 재정능력이 악화 될 것은 눈에 불을 보듯 뻔할텐데 그 때마다 회의를 열어 줄여나갈 생각이신지?

지금 급한 것은 교단의 망실자산 정리와 되찾기, 신학교의 구조조정, 그리고 교단본부의 수익구조 증대의 문제일텐데 정작 중요한 것은 다루지도 못하면서 은급수령액의 축소만을 다루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코로나가 우리에게 전해 준 메시지 가운데 하나는 건물에서 뭘 해야 한다는 사고를 재정립 해 준 것입니다. 재택근무가 이젠 상식이 되고 있고,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와 함께 다른 개념의 목회를 연구하고 장려해야 하는 도전을 맞고 있는데 현재 기감 교단의 직원수는 국내 장로교 통합, 합동 보다 더 많은 수의 직원들이 광화문 빌딩에서 근무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광화문 빌딩의 상징성과 편리성이 있으나 이젠 과감히 광화문 빌딩을 다 비워내서 임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허나 여기에 함정이 있다면 다른 기업들도 재택 근무를 장려하는 분위기로 간다면 예전과 같이 화려한 자체 사옥에 그리 얽매이지 않을터, 빨리 임대를 추진해서 확고한 수익을 다져놓음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미연합감리교회는 몇 해전 뉴욕의 선교국 건물을 정리하고 아틀란타의 교회 건물을 이주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건물들을 적시에 매각하여 교단의 선교역량강화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 많은 교단 직원들이 광화문 빌딩에 있어야 하는지요? 구조조정의 의지가 없다면 물리적 공간이라도 조정해서 교단의 수익구조를 증대함이 마땅합니다. 대중교통이 발달한 서울에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한 감리교회에 교단의 각 사무실을 분산해서 들어가게 한다면 개 교회의 수익구조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 협성대학교 문제로 지면이 달아오르고 있군요. 해마다 협성대학교는 교단 파송이사를 받지 않는데서 오는 문제가 늘 거론 되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상동교회 교인들이 협성대학교의 각 직책을 차지 하고 있다는 말도 들립니다. 하기사 거의 모든 사립학교 재단들이 이런 공통된 모습과 모순을 보이고 있지요. 근데 며칠전 여기에 올라온 상동교회 교인들의 이름으로 올라온 입법의회에 바라는 글이 있더군요. 대단히 유감스러운 것은 상동교회 자체가 신학부는 전체의 3%밖에 되지 않는다고 대놓고 말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교단에서 파송하는 이사를 받을 수 없다는 논리인데... 앞으로도 상동교회가 삼일학원 및 협성대학교를 운영하고프다면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협성대학교와 감리교회의 관계를 새로이 정립하면 됩니다. 신학을 인문학적 소양으로 공부할 분들은 협성대학교 신학부를 지원하게 하고 목사 안수 신학교 대상에서 협성대학교 신학부를 제외하면 됩니다. 그간 지원해 온 교단의 지원금도 일단은 감신과 목원에 국한하면 자연스럽게 협성대학교로 지원할 교단의 지원금이 다른 곳으로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신학교 통합은 제가 보기엔 각 학교들의 교수들이 전혀 그럴 의지가 없어 보이니 일단은 이렇게라도 추진해 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협성대학교 동문 목회자들이 기분 나쁘실 수 있겠지만 근본적은 문제는 상동교회가 협성대를 바라보는 시각에 있음을 또한 깊이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이 모든 것의 비난은 상동교회가 받아야 할 듯 합니다.

은급금 축소 이야기에서 너무 곁으로 나왔습니다만 부디 이번 입법의회에서 교단의 미래를 심각히 고민하셔서 교단의 미래를 위해 한 발짝이라도 진지하게 옮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뭔가 성과를 낼 요량으로 성급하게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논의 가운데 평생을 몸 바쳐온 은퇴 목회자들이 억울한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배우자를 잃고 홀로 사시는 사모님들께도 이 결정은 깊은 상처가 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유능한 젊은 신학생들을 모집하는데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가뜩이나 미래가 불투명한 이 사회에서 아무런 책임을 지지 못하는 교단에 평생을 헌신할 목회지망생은 없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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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땡이 (27.100.184.157)
2021-10-24 18:21:42
위글을 전적으로 동감하면서
본부나 연회 임원진들은 개체교회의 성도 노령화 젊은세대의 교회거부에 대한 개체교회의 어려움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그저 개체교회만 두들기면 돈나오는 곳으로 알고있으면 착각입니다 총회여비를 총회에서 지급하지않고 해당교회에서 지출하도록 만들어져 있는 법을 입법회의 에서는 신경도 안쓰고 개체교회만 지방회 연회 총회부담에다가 총회임원여비까지 부담시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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