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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품고 키워내는 거룩한 어머니 입니다.
신목희  |  mokh06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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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11월 13일 (월) 00:00:00 [조회수 :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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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하루만 빠지시고 매일같이 차를 보온병에 담아 오셔서 정성껏 대접하는 손길이 아름답습니다. 사진 신목희
산에 오르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고
숨이 가쁘지만
멈추지 않고 산을 오르는 이유는

조금씩 쇠약해져 가는 육신을
산의 숨으로 가득 채워서
호흡 하고자 함 입니다.

산은 어머니 입니다.
생명을 거절치 아니하고
품고 키워내는 거룩한 어머니 입니다.

산을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도
산이 품어서 치료하는
작은 생명들일 것입니다.

주어도 주어도
더 주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생명의 귀한 숨을 나누어 주는
산은 고마운 어머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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