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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하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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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2월 19일 (토) 19:55:12 [조회수 :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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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4장 10-14절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하라

 

가. 위기를 영적 기회로 삼아야 한다.

10절,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 본문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홍해 앞 비하히롯에 이르렀을 때에 있었던 일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여기서 ‘비하히롯’은 ‘골짜기의 입구’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한 쪽은 홍해, 다른 한 쪽은 깊은 골짜기의 입구였다. 그런 곳에 애굽의 군대가 뒤쫓아 오고 있었으니 큰 위기를 맞았던 것이다.

* 그런데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성도들은 위기를 영적 기회로 삼아야 한다. 모세는 당시의 위기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온전히 귀의하는 기회라고 보았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못하리라”(13절b).

*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사건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후에 바울은 이를 세례에 비유하였다.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고전10:1-2). 즉 세상(애굽)과 선을 긋고 하나님께 온전히 귀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나. 하나님을 불신하면 안 된다.

11절a,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 이스라엘은 위기를 맞아 원망하고 불평하였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결과다. 그들은 심히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여기서 ‘부르짖다’(차아크)는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다’라는 뜻이다. 이는 ‘도움을 청하다’(카라)와는 다르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지 원망을 하면 안 된다.

* 성도들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다. 여기에 성도의 믿음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좋은 길을 놔두고 어려운 길로 인도하신 것은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염려하신 뜻에서였다(출13:7참조).

* 하나님에 대한 불신은 위험하다. 불신은 원망을 낳고, 원망은 절망을 가져온다. 그들은 지도자 모세에게 강하게 항의하였다. 그리고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차라리 돌아가서 애굽사람을 섬기는 것이 낫겠다고 하였다(12절). 위기를 맞아 잘 극복하려면 강한 믿음을 가지라. 불신은 안 된다.

 

다.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하라.

13절a,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 성도는 위기를 당하여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한다. 우리의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한 분이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흑암의 세력을 물리치셨다. 또한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분이다. 믿음 안에서 두려움을 이기라.

* 본문에서 ‘가만히 서서’(야차브)는 ‘당당하게 서다’라는 뜻이다. ‘가만히 서서’(stand still)는 좋은 해석이 아니다. 이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라”는 뜻이 아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과 도움을 믿고 위기 앞에 당당하게 맞서라는 말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하는 사람의 자세다.

* 가데스 바네아에서 열 명의 정탐꾼은 패배의식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메뚜기 자화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 앞에 당당하였다.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민14:9). 패배의식을 버리고 당당해야 한다.

 

라. 하나님의 도움이 기적을 이룬다.

14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어다.”

*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위해 싸워주신다. 본문에서 ‘싸우다’(라함, 수동)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준다. 이 싸움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지키기 위한 수동적 싸움이다. 여기에 백성을 향한 그의 사랑이 담겨있다. 동맹국을 지키기 위하여 희생을 각오하고 전쟁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 하나님은 모세에게 백성을 인도하여 앞으로 나아가라고 하셨다(15절). 그리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갈라지게 하라고 하셨다(16절). 그리고 여호와께서 큰 동풍을 일으키시고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마른 땅이 되었다(21절). 이에 이스라엘은 홍해를 무사히 건너게 하시고 뒤따라오던 애굽의 군대는 홍해에 수장시키셨다(26-28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 그곳에 바닷길이 있을 줄 아무도 몰랐다.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아시고 그곳으로 인도하셨다.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후에 요단강을 건널 때에도 믿음으로 따라감으로 요단강이 갈라지는 기적을 체험하였다(수3장). 믿고 따르라, 그리하면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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