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사회에도 불구하고 연말 따듯한 나눔이 생명의 망 잇기를 통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 논현감리교회(권영규 목사)는 성탄을 맞아 농산물 꾸러미 200개를 생명의 망을 통해서 구매해 지역사회에 나눕니다. 지역사회에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알리고 사랑을 전하는 귀한 나눔입니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해 추가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나눔은 생명의 망에 속한 농촌교회들의 살림에 보탬이 되기도 합니다.
교회, 기관이 선한 뜻을 세우고 생명의 망과 협력하여 진행하면 후원자, 농촌교회, 후원받는 곳들이 서로 기쁨을 나누게 됩니다.
얼어붙은 우리 가슴을 따듯하게 해주고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넓게 더 깊이스며들게 됩니다.
추운 겨울 바람이 우리 옷을 여미게 만들수록 우리 마음은 이웃을 향해 열려 있기를 바랍니다.
그 속으로 주님의 사랑이 스며드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http://lifene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