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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감독, 감독회장 선거는 정해진 날짜에 적법하게 치러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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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8월 26일 (수) 23:47:41
최종편집 : 2020년 08월 28일 (금) 00:30:43 [조회수 : 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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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감독, 감독회장 선거는 정해진 날짜에 적법하게 치러져야합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감리회는 지금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그간 선거부정으로 인한 소송과 지도력 부재에서 기인된 위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감리회 구성원들은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기대는 감리회를 위기에서 건질 것이며 새로운 감리회를 구성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를 위하여 수고하는 34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 우선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바라기는 교리와 장정에 준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거가 치러지길 기대합니다.

서울연회 은평동지방, 미주연회, 중부연회 시흥남지방 선거권 문제가 불거지면서 선거가 연기되는 거 아니냐던 추측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8월 24일 선거인 명부 공개에 중부연회와 은평동지방의 선거권자 명부가 빠진 것과 선거관리위원장이 선거연기론을 제기한 것을 우려하는 와중에 급기야 8월 26일 선관위 상임위에서 박계화 위원장이 사퇴하는 사태를 맞았습니다. 선관위는 하루 속히 전체회의를 열어 조직을 정비하고 선거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선거를 치러야 할 것 입니다. 선거가 연기될 경우에 파생될 감리회의 혼란은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기에 반드시 선거가 예정대로 치러져야 합니다.

감리회목회자모임<새물결>은 작금의 감리회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기도하면서 이번 감독, 감독회장 선거를 주목하여 왔습니다. 깨끗한 선거를 통해 정직한 지도자를 뽑아 선거 이후에 소송에 휘말리지 않고 영적 기반을 쌓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감리회로 세워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정국을 지나면서 감리교회는 내외적으로 한 층 더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심각한 위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감리회가 붕괴될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을 우리는 온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중차대한 기로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 아래와 같이 정중히 부탁하는 바입니다.

1. 선거는 정해진 날짜에 적법하게 치러져야합니다.
2. 중부연회 실행부위원회의 하자 치유 결정을 인정하고 중부연회 선거권자를 확정하여 고지하고 열람하게 해야 합니다.
3. 서울연회 은평동지방은 서울연회의 결정과 총회실행부위원회의 의결을 존중하여 선거권을 부여해야합니다.
4. 선거 연기는 그 자체로 엄청난 혼란을 불러올 것이며 그 혼란의 책임을 선관위에 물을 수도 있습니다. 
5. 선관위가 공식 일정을 시작하면서 천명한 대로 이번 선거는 적법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합니다.
6. 총회선거관리위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일은 너무나 소중한 일입니다. 감리회목회자모임<새물결>은 학연을 넘어서 연대, 세대를 넘어서 통합, 성별을 넘어서 평등을 지향하는 진정한 감리교회로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감리회가 온전해지고 복음적이며 영성적인 교단으로 다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에 뜻을 같이 하는 감리회 구성원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선거관리위원회와 모든 감리회 구성원들에게 함께 하시길 빕니다.

 

2020년 8월 26일
감리회전국목회자모임<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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