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마침 필자가 2박3일로 멀리 속초에 다녀오느라 부지런히 달려왔지만 일산동지방(감리사 윤영원목사, 선교부총무 신석현목사)의 선교부가 지방적으로
연, 일산동지역 안에 상설 녹색장터 설치를 위한 경비마련을 위한 환경 살림 녹색장터에 도착한 것은 웬만큼 장터가 열리고 난 후인 오후
2시경이었다.
| |
 |
|
|
| ▲ 농도생협
매장 |
| 환경훼손과 오염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의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 파괴되고 있으며 그래서 우리의 생명이 위협을 당하고 있고 환경오염의 산물인
환경호르몬으로 인하여 미래를 파괴시키는 이름모를 질병들 또는 어린이들의 성장과 여성들의 생육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이 때에 신도시의
한가운데서 열린 살림장터는 이색적이랄 수 밖에 없었다.
| |
 |
|
|
| ▲ 토요일마다 열리는 콘테이너로
만들어진 상설 녹색가게 |
| 이미 신석현목사가 담임하는 백석교회는 오래 전부터 바로 이 백석동 동사무소 주차장 한켠에 조립식 컨테이너를 설치, 매 주 토요일마다 재활용 녹색가게를
운영해 왔었다. 신목사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은 아주 지극해서 지난 감리교 환경선교 대회 한마당에서 환경상을
수상했었다.
| |
 |
|
|
| ▲ 먹거리
장터 |
| 이 날 일산동지방의 몇몇 교회 여선교회와 감리교 농도생협, 어린이도서관 들이 함께 참가한 살림장터는 오전엔 환경살림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했단다. 어디서나
그렇듯이 먹거리 장터가 가장 활발하였으나 예상한만큼에 비해 손님이 적어 먹거리가 많이 남아 아쉬웠다. 지방에 속한 교회와 교인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힘을 모았더라면 참 좋았을 것이었다.
| |
 |
|
|
| ▲ 헌옷
장터 |
| 일산이라는 도시가 워낙 신도사다운 면모인 때문인지
아니면 홍보가 덜된 탓인지, 아니면 현대 도시인들이 아직은 환경과 생명이라는 주제에 무감각한 때문인 지 찾아드는 사람은 많지
않아 상설 녹색장터 설치를 위한 경비마련에 큰 도움이 됮 않앗을 지도 모르지만 또하나의 목적인 환경살림 홍보 및 실천엔 적지않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 |
 |
|
|
| ▲ 기독교환경연대 양재성목사와
백석교회 신석현목사 |
| 오전엔 날씨가 화창했으나 오후 들어 흐려지면서 제법 살가운 추위가 느껴졌던 이 날의 장터는 예정대로 오후 다섯시가 되어 파장을
했고 후원단체로 참가한 기독교환경연대 사무총장 양재성목사의 애뜻한 기도로 마감을 하였다.
| |
 |
|
|
| ▲ 즐거이 물품을 구입하는
사람들 |
| 이 날의 설치품목들을 열거해 본다 : 재활용 녹색가게(의류 및 생활용품, 가전, 가구 소품 등), 녹색환경상품판매(재활용
화장지 및 비누. 생활용품 등), 녹색먹거리, 유기농 장터(농도생협), 재활용 실천코너, 지렁이화분 및 EM 활용, 환경사진전, 벼룩시장,
어린이 재활용가게(아동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등), 나무공예. 녹색비누만들기 등등.
그리고 환경살림
작은음악회가 가설무대에서 펼쳐졌다.
| |
 |
|
|
| ▲ 그래도 지방내 어르신들이
많이들 다녀 가신다. |
|
| |
 |
|
|
| ▲ 마감기도를 하는
기독교환경연대 사무총장 양재성목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