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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감독회장선거, 온라인투표하자”가칭 ‘코로나19 위험에 대비한 감독·감독회장선거 대책위원회' 구성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예방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하자”
“정책발표, 토론, 연설도 온라인으로 가능 할 것” 주장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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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6월 22일 (월) 15:11:13
최종편집 : 2020년 06월 26일 (금) 05:51:25 [조회수 :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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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 ‘코로나19 위험에 대비한 감독·감독회장선거 대책위원회’가 22일 모임을 갖고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투표와 온라인 선거운동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코로나19가 좀처럼 종식되지 않고 올 가을 2차 팬데믹 마저 우려되는 상황에서 9월 말에 치러질 감독·감독회장선거를 면대면 방식의 직접투표나 선거운동이 아닌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투표와 온라인 선거운동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정확하게 투표하여 선거관리 업무 효율은 물론 투표 참여율을 높이자는 것이다. 심지어 선거운동도 디지털 선거공보 발행, 온라인 토론회, 온라인 정책발표회, 온라인 연설 등을 확대하고 유투브, SNS, 카톡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2일 오후 2시, 가칭 ‘코로나19 위험에 대비한 감독·감독회장선거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서대문의 감신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감독선거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감리회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대책위는 온라인투표를 도입해야 할 이유로 먼저 ‘세계의 전문기관과 전문가들이 올 가을 코로나19 대유행을 예측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2차팬데믹 예상 시점과 감독선거 시점이 겹친다는 것인데, ‘팬데믹’과 같은 극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와의 전쟁은 단기간에 종식될 수 없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진행되어야 할 사회적 과제여서 면대면 방식의 현장 투개표와 면대면 접촉방식의 선거운동으로는 선거를 치르기 힘들다고 우려했다.

두 번째 이유로 ‘선거운동이나 현장 투개표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발생 시 치명적인 선교적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미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 하락이라는 뼈아픈 대가를 치르고 있는 와중에 감리회가 선거를 이유로 신뢰하락의 빌미를 주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기자브리핑 도중에 총선을 무사히 마치고, 감리회 연회도 무사히 치렀다는 점을 들어 선거도 치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질문이 있자 대책위는 “교회를 통한 감염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만에 하나라도 우리 선거에 대해 언론이 비판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시 치르기도 전에 선교적 피해가 우려 된다”고 답했다.

세 번째 이유는 ‘감리회의 선거법 및 시행령이 집단적인 면대면 선거운동을 이미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면대면 선거운동이 주류를 이루는 선거의 특성상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 통로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온라인 토론회나 정책발표회, 온라인 연설 등을 확대하고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대폭 확대한다면 ‘클린선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 기자브리핑에 나선 가칭 ‘코로나19 위험에 대비한 감독·감독회장선거 대책위원회'

대책위는 이렇듯 코로나19의 위험에 대비한 온라인 선거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예방하고 △투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으며 △현장투표와 비교하여 선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이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경우 비용은 1천만원 미만으로 들면서도 투표의 산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문제는 감리회 장정상 온라인선거를 치를 수 있느냐의 문제다. 대책위는 그 근거를 사회법에서 먼저 찾았다. 지난 3월 5일 국무총리실이 코로나19확산과 관련하여 이사회 또는 총회를 소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법인과 공익법인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방법을 통한 이사회 또는 총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유권 해석했다는 것.

이어 감리회에서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제34조(우편투표)에 따른 온라인투표가 가능한지 그 여부를 유권해석하도록 요청하고 △총회장정유권해석위원회에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위험성을 감안해 온라인투표가 가능한지를 해석하며 △총회장정유권해석위원회 해석에 기초하여 총회선거관리위원회가 온라인 투표를 결정하면 된다고 보았다.

‘대책위’는 이같은 제안을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과 감리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계화)를 찾아 설명하고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마설이 돌고 있는 감독·감독회장 후보들의 동의를 받아내는 등 온라인투표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고 감리회가 적극 수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책위’ 공동대표인 안승철 목사(남부연회 직전감독)는 기자브리핑 현장에서 “고코나19사태가 점점 더 우리를 염려스럽게 한다. 성도들의 활동을 대단히 위축시키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지도자를 세우는 감독선거에 감리회가 대비책을 세워야 하지 않겠는가.”고 우려를 나타내고 “오늘 (대책위가)처음 모였지만 위급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 가야 할지 중지를 모으는 좋은 모임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작은 것 같지만 씨앗이 되어 새로운 감리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물결 대표인 이경덕 목사도 “누가 감독이 되느냐 보다 어떤 정책을 가지고 감독으로 나서려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현재의 선거운동은 밀실에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클린 선거를 위해 이 방식은 유효요하다고 판단된다. 전국 470여 목회자의 모임인 새물결은 깨끗한 선거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이 제안을 받고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이날 기자 브리핑에는 안승철 목사, 정지강 목사, 엄상현 목사, 이경덕 목사, 박경양 목사, 최광섭 목사가 나서서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대책위는 ‘온라인 전자투표 제안을 위한 모임’을 갖고 공동대표(안승철 등 전현직 감독3인, 백삼현 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 유재성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등 평신도대표2인), 고문(신경하 전 감독회장 등 3인), 집행위원(박경양 최광석 하성웅 이광선 엄상현 목사) 등의 조직을 꾸렸다.

대책위는 자신들의 제안에 원로목사(신경하 전 감독회장, 김기택 전 서울연회 감독, 김종훈 전 서울연회 감독, 안승철 전 남부연회 감독, 전용철 전 사무국 총무, 안병수 전 충북연회감독, 석준복 전 삼남연회감독), 평신도(유재성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백삼현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차경애 전 전국YWCA 회장), 신학자(이정배 전 감신대교수, 김흥수 전 목원대 교수, 유성준 협성대 교수), 청장년회(정혜선 목사, 이광섭 목사, 남기평 목사), 목회자(정명기, 박경양, 정진권, 김영주, 정지강, 허원배, 최광섭, 이경덕, 안지호, 허태수) 등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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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브리핑에 앞서 오전에 있었던 ‘코로나19 위험에 대비한 감독·감독회장선거 대책위원회'의 제안 모임

 

   
▲ 제안설명중인 박경양 목사

 

   
▲ 대책위 공동대표인 안승철 목사가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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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101.20.21)
2020-06-23 06:28:43
On Line투표보단 직접 투표를 해야....
물론 현 상황에서 On Line 선거를 하게 되면 여러가지로 좋은 장점도 있겠지만 그렇게
할 경우 반대급부의 부작용도 만만치가 않을 거라 사료됩니다.
이것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이 아직 안 세워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표 장소에 나가지 않고 On-Line 투표를 하게 되면 아무렴 졸업자 수가 더
많은 학교 출신들의 후보자들이 더 유리한 조건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월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을 뽑는 21대 총선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코루나 19 바이러스가 대 유행을 하는 가운데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
하면서 선거가 무난하게 잘 치러졌습니다.
올가을에 있을 감독회장 및 연회 감독 선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투표가 치러질 장소에 제대로 방역을 하고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및 기본적인
기본 수칙들만 잘 준수한다면 별문제 없이 선거가 잘 치러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여기 On Line선거 TFT에 고문으로 2008년 선거 파동의 핵심 당사자였던 신경하
전 감독회장의 이름이 올라와 있네요.
그당시 이분의 잘못된 판단으로 감리회 전체가 엄청난 소용돌이에 빠지게 했었던 장본인
이신데 이런 분이 이 곳에 이름을 올려도 별 문제가 없는 건가요.
그리고 이 분은 목회를 은퇴하신지 이미 10년이 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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