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 편집장 옥영호, 규장 편집장 김아진, 생명의 말씀사 편집부 박보영, 두란노서원 출판본부장 유종성, 살림출판사의 김대섭 편집부장과 한국교회 독서문화연구회 송광택 들이 각각 '기독교 베스트셀러를 말한다' 와 '출판 기획, 우리는 이렇게 한다' 와 '독자운동의 전략과 실제'의 패널로 참석하였고 참석자들과 열띈 토론을 벌였다.

이어 예본교회 안영혁목사는 메이저를 중심한 기존의 출판 동향에 대하여 훌륭한 '교과서와 예화집'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상업적이고 가벼운 베스트셀러에만 쏠리는 출판계의 현실에 독자로서 일침을 가하면서, 우연을 넘어 필연을 지향함으로 비뚜로 된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로 잡아 나아갈 수 있도록 정말 좋은 책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 [책의 사람들] 세미나를 통하여 기독교 베스트 셀러의 기획과정과 기독교 전반적인 출판 동향, 출판 기획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많은 도움과 비젼을 제시받았다.

당당뉴스 운영자도 이 세미나에 참석하여, 앞으로 당당뉴스가 펼쳐나갈 출판과 잡지 등의 미래 구상에 대하여 큰 도전을 받았다.

세미나 후에는 인근 명동 대한 YWCA 회관 내의  '명작 디자인'의 고은경 대표(민들레교회 집사)를 방문하여 역시 당당뉴스의 기독교 출판과 잡지 등의 발행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여러 기술적 자문을 받았다.

특히 '명작 디자인' 은 여러 명의 전문 디자이너를 운용하는 고품격 디자인 전문회사로 시대에 뒤떨어진 한국의 교회들의 여러 홍보물들과 인쇄물 전반에 관한 디자인 품격의 향상과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