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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서울남연회"생활방역 시행 중 2020년 감리회 첫 연회 개회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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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5월 07일 (목) 20:08:07
최종편집 : 2020년 05월 14일 (목) 14:26:33 [조회수 : 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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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구로 베다니교회에서 제31회 서울남연회가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완화된 지 이틀째인 7일,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 제31회 서울남연회가 구로의 베다니교회(곽주환 목사)에서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서울남연회”를 주제로 개회됐다.

서울남연회 개회는 2020년의 감리회 모든 연회가 코로나19로 한 차례씩 연기되었다가 첫 번 째로 열리는 연회인데다 그동안 대부분의 교회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다가 대규모 인원이 오프라인에서 모이는 집회여서 서울남연회는 집단감염의 뇌관이 되지 않을까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연회 장소에 입장하는 모든 회원들은 명단을 작성하고 방역복을 입은 실무자들이 나눠주는 손세정제로 손 소독을 하고 푸른색 라텍스 장갑을 껴야 했다. 출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발열자를 체크했으며 이와 별도로 비접촉 체온계로 일일이 발열체크를 받았다. 연회원이라 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회의장 입장이 불가했고 연회가 진행되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했다. 외부인의 연회장소 출입은 철저히 제한 됐다. 연회장소를 제공한 베다니교회는 방역수칙에 따라 중식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연회는 연회장소 인근의 민원을 의식해 각 지방별로 3대씩만 교회주차장 이용을 허락했다.

회원석의 배치는 장의자 하나 당 3인씩 앉도록 1미터 정도의 거리를 유지해 노란색 포스트잇으로 좌석을 표시했다. 서울남연회 관계자는 이러한 방법으로 배치해도 과반석 이상의 좌석을 확보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확보된 좌석은 약 850석으로 서울남연회 연회원 정수 1643명의 절반을 넘었다.

 

   
▲ 방역당국에 의해 생활방역으로 전환된지 이틀째 열리는 서울남연회는 모든 회원들의 건강상태와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나서야 회의장 입장을 허용했다.

 

서울남연회는 회원들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자 보통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연회를 하루 만에 마치기로 하고 일정을 압축했다. 개회예배에서 성찬식을 생략하고 별세교역자 추모식을 병행했다. 준회원과 정회원 허입자의 성품통과는 개별적으로 하지 않고 일괄 처리됐으며 대부분의 보고는 문서로 대신했다. 원로목회자 소개나 연회합창, 문화 공연 등은 모두 생략되었다.

또한 총회대표 선출, 선거권자 선출, 각국 위원 및 이사선출, 성품통과 등 주요 결의사항을 요하는 안건은 중식 이전에 배치하고 처리하여 결의정족수 부족 등의 법적인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오후에는 은퇴교역자찬하예배와 각 지방별교역자성품통과, 성역30주년근속교역자, 다수전도자 등의 표창식, 연회소속 각 기관보고, 각 분과위원회 보고, 치하위원보고와 문답 등의 사무처리를 하고 오후4시30분 목사안수식을 거행한 뒤 오후 6시경 폐회했다.

18개 지방으로 구성된 서울남연회의 교세는 2017년도 203,223명, 2018년 202,061(-1,162)명에서 2019년 203,750명(+1,689명)으로 증가된 것으로 보고됐다. 아동들의 수가 전년에 비해 1,500여명 줄었지만 세례인 수가 2,508명으로 늘면서 서울남연회 교세 증가를 이끌었다.

교회수도 2017년 434개처, 2018년 426개처(-8)에서 2019년 420개처로 6개처가 또 줄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교역자 수 또한 2017년 1,099명, 2018년 1,090(-9)명에서 2019년 1,087명(-3)으로 2년 연속으로 줄었다. 총수입도 2017년도 1,308억. 2018년 1,426억(+117억)에서 2019년 1,388억으로 약 37억여원이 줄었다.

 

   
 

오전 11시 15분, 서울남연회는 연회원 1,643명중 현장참석 888명, 위임장 제출 332명, 합 1,220명의 출석으로 개회됐다.

이번 연회는  사전등록을 받고 미리 자료집과 명찰, 뱃지 등을 지방감리사를 통해 전달했다. 사전등록인원은 1,601명 이었다.

서울남연회 최현규 감독은 개회예배 설교에서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불확실한 미래지만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이라고 회원들의 신앙이 계속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바로 그 길에 하나님의 위대한 승리가 있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최감독은 ‘감독의 말씀’을 통해서도 “우리는 격동의 시절을 맞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고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인한 사회적 대변혁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교회는 이에 맞서 복음으로 세상을 위로하고 희망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열어야 하는 큰 사명 앞에 서 있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중 강서동지방 배광교회(이학성 목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를 위해 3천만원을, 양천지방 목동교회(최현규 감독)가 도약교회를 위해 1천만원을 각각 연회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본회의가 시작되고 사무처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 공천위원 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가 시간부족을 이유로 자료집에 보고된 것을 그대로 받기로 하고 각 위원들의 대면 보고는 대부분 생략됐다. 단 총회대표와 선거권자 선출은 각 지방별로 모여 선출하는 절차를 밟았다.

서울남연회의 총회대표는 총수 1500명를 1/n로 나누어 서울남연회 15개 지방회에 배정된 총회대표를 지방회별로 선출하고 그 결과를 각 지방 서기가 작성하여 연회 서기부에 제출하는 것으로 하자는 안이 만장일치 가결되어 곧바로 지방회별 모임을 가졌다. 연회는 4명이 배정된 지방은 가급적 여성이나 50대 이하의 회원으로 선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선거권자 선출 역시 각 지방별 모임에서 선출하여 명단을 서기부에 제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여 11년급 이상 정회원 목회자 450명과 동수의 평신도 선거권자 450명을 선출했다. 단 오늘까지 재산편입불가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약 20여개 교회는 선거권을 부여받지 못했다.

본부 각국위원 및 이사선출은 목회자, 평신도 각 3인씩 전권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출하고 폐회 전에 감독이 발표하는 것으로 동의하고 전권위원회 인선 및 위원 및 이사 선출을 감독에게 위임했다. 그러나 전권위원회는 구성이 되었으나 폐회하기 전까지 총대 명단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임 각국위원 및 이사 명단은 연회가 닫힌 후 열리는 실행부위원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오후 들어 속개된 회무에서 ‘각 지방 감리사보고 및 교역자성품통과’ 순서가 각 지방 감리사들이 나와서 인사하고 각 지방 교역자들은 회원석에서 일어나 인사하는 것으로 축소됐다. 각 분과위원회 보고는 서면 보고로 대신하되 실행부위원회에 그 처리를 위임하여 장정에 따른 절차대로 폐기하던지, 그대로 받던지, 보완하여 보고하게 하던지 하게 했다. 내빈소개 순서에서 한 회원이 올해 치르는 서울남연회 감독선거의 후보들을 인사시키자고 제안했으나 연회 선관위원이 ‘선거법 위반’임을 이유로 제지해 성사되지 않았다. 장정유권해석의뢰가 한 건 있었으나 위원회가 성원이 되지 않아 연회를 마친 후 재소집하기로 했다.

본회의를 마치고 목사안수식이 거행됐다. 목사안수식 역시 시간을 절약하고자 안수대를 강단 좌우에 두 대를 설치하고 안수자들이 번갈아가며 안수례를 거행했다. 서울남연회에서 올 해 안수 받은 이는 조은표 외 22명이었다. 이들은 최현규 감독외 전 서울남연회 감독들과 각 지방 감리사, 그리고 안수자가 지명한 안수보좌 목회자들로부터 안수를 받고 멍에를 상징하는 붉은 스톨과 안수증을 받았다. 목사안수식 후에는 정회원 허입식이 진행됐다.

목사안수식을 마치고 곧 이어 최현규 감독의 폐회 선언, 목사안수자들의 공동 축도로 서울남연회가 폐회됐다.

 

별세교역자 (11명)

장태현 목사, 정현수 목사, 문승철 목사, 김봉출 목사, 최완택 목사, 라진호 목사, 김옥순 목사, 박동규 목사, 노재현 목사, 김원용 목사, 김선희 목사

 

은퇴자 (9명)

이병근 목사(양천지방 밀알교회), 한성언 목사(양천지방 목동중앙교회), 박병윤 목사(강남동지방 타미라교회), 전용호 목사(서초지방 아가페교회), 이용범 목사(송파지방 생명나무교회), 김주현 목사(구로지방 대림제일교회), 국화용 목사(구로지방), 차구영 목사(강남동지방 서울생명교회), 김수환 목사(양천지방)

 

성역30주년 (21명)

김성기 목사(영등포지방 예수마음교회), 장명수 목사(동장지방 아가페교회), 곽주환 목사(구로지방 베다니교회), 이종승 목사(구로지방 여명교회), 이재은 목사(구로지방 초운교회), 김상인 목사(강서동지방 아름다운교회), 오신석 목사(강서동지방 좋은교회), 김재근 목사(양천지방 신도교회), 현재국 목사(양천지방 강서제일교회), 박수락 목사(강동지방 서울영광교회), 정지태 목사(강동지방 고덕찬양교회), 김정석 목사(강남지방 광림교회), 김장성 목사(강남지방 언약교회), 최효석 목사(관악지방 무지개언약교회), 이강호 목사(관악지방 신림반석교회), 김일중 목사(관악지방 새오름교회), 김황태 목사(송파지방 새빛교회), 유병용 목사(송파지방 브니엘교회), 황경용 목사(잠실지방 사랑교회), 최규환 목사(잠실지방 가락중앙교회), 전현구 목사(호주선교지방 시드니조은교회)

 

(해외)개척설립교회 (13교회)

동작지방 새론교회 서울세광교회 흑석동교회, 구로지방 베다니교회, 강서지방 염창교회 벧엘교회, 양천지방 목동교회, 강남동지방 성은교회, 관악서지방 신애제일교회, 송파지방 임마누엘교회 브니엘교회 아멘교회 복된교회.

 

전도상 (3명)

임옥주 권사(강남지방 광림교회)-96명, 김상문 집사(강남지방 광림교회)-65명, 김충렬 권사(잠실지방 복된교회)-60명

 

모범교사(3명)

유해란 권사(구로지방 구로동교회), 박래경 권사(강서지방 염창교회), 서은화 집사(관악서지방 두드림교회)

 

감사패 (1명)

곽주환 목사(구로지방 베다니교회)- 연회장소 제공

 

목사안수자 (23명)

조은표, 김태민, 주태훈, 김현민, 박찬송, 김창환, 최인범, 신미정, 김민기, 조희은, 조완희, 장지수, 이승섭, 이문혁, 이정준, 전진영, 최민, 김기민, 심요한, 허민, 김영근, 김유성, 서동준

 

   
▲ 발열체크를 받아야 입장이 가능했다.
   
▲ 열화상카메라로 발열자를 검색하고 있다.
   
▲ 연회기 및 임사자 입장
   
 
   
 
   
▲ 개회예배중 성가대를 대신해 목동교회 하세훈 집사와 나의석 집사가 특송을 불렀다.
   
▲ 최현규 감독의 설교
   
 
   
 
   
▲ 봉헌송을 부르고 있는 박성덕 감리사(강남동지방)
   
▲ 강서동지방 배광교회(이학성 목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를 위해 3천만원을 기증했다
   
▲ 양천지방 목동교회(최현규 감독)가 도약교회를 위해 1천만원을 기증했다.
   
▲ 별세교역자 추모식에서 헌화하는 최현규 감독
   
▲ 별세교역자 추모식에서 말씀을 전하는 도준순 목사(직전 감독. 서울세광교회)
   
▲ 축도하는 임준택 목사(12대 감독, 대림교회 원로)

 

   
▲ 개회선언
   
▲ 공천위원 보고
   
▲ 감독의 말씀
   
 
   
▲ 감사 및 결산보고 - 이영태 목사, 김명동 장로(좌)
   
▲ 총무보고 - 이상훈 총무
   
 
   
   
 
   
▲ 지방별 총회대표와 선거권자 선출
   
 
   
 
   
 
   
▲ 청장년선교회장 인준
   
▲ 과정 자격 보고 - 이인효 목사
   
▲ 준회원 성품통과
   
▲ 준회원 허입식
   
▲ 감리사들이 준회원들에게 연회원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 준회원 일동
   
▲ 은퇴교역자찬하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인환 목사(11대 감독)
   
 
   
▲ 은퇴찬하사 - 김갑성 감리사
   
▲ 본부 보고
   
▲ 각 지방 감리사 보고 및 지방교역자 성품통과
   
▲ 성역30주년근속교역자 표창
   
▲ 성역30주년근속교역자 표창
   
▲ 교회개척설립교회 표창
   
▲ 전도상 표창
   
▲ 모범교사 표창
   
▲ 연회장소 제공한 베다니교회(곽주환 목사)에 감사패 전달
   
▲ 연회기관보고
   
▲ 사무처리문답

 

   
▲ 목사안수식 입장
   
 
   
 
   
 
   
 
   
 
   
 
   
 
   
 
   
 
   
 
   
 
   
▲ 정회원허입식
   
 
   
▲ 축도 - 안수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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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101.20.19)
2020-05-08 07:38:11
2020연회 첫 스타트를 서울 남연회가 끊었군요.
드디어 서울 남연회가 2020년도 연회 첫 스타트를 끊었군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의식하여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신경을 쓴 모습들이 꽤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연회 당일 중식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연회에 참석한
800여 명은 어디서 중식을 해결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교회 주의 식당에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들을 하셨나요.
일반 식당에서 식사 시 아무렴 서로 마주 앉아서 식사를 하실 염려가 큰데 그보단
교회 식당에서 시차를 두고 서로 마주 앉지 말고 일렬로 식탁에 앉아서 도시락을
드시는 게 안전 측면에서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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