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새물결 입장문] 깨끗한 선거로 정직한 지도자를 세워야합니다.'새물결'은 깨끗한 선거로 실천하는지를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방현섭  |  racer6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20년 05월 07일 (목) 09:52:58
최종편집 : 2020년 05월 09일 (토) 13:16:41 [조회수 : 1032]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깨끗한 선거로 정직한 지도자를 세워야합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 누구를 뽑아서, 섬기는 일과 사도의 직임을 맡기실지 보여주십사 하고 제비를 뽑으니, 맛디아가 뽑혔다.” (사도행전 1장 24~26절)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이 감리교도들에게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제34회 총회 감독, 감독회장 선거에 임하는 우리 모두의 소망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깨끗한 선거를 통해 정직한 지도자를 뽑는 것입니다. 지난 감리회의 선거는 불법과 부정선거로 얼룩져 소송과 갈등으로 이어졌고 감리회 위상을 추락시켰으며 지도력 부재로 길을 잃게 했습니다. 최고의 수장이 사회법에 의해 살고 죽기를 번복하는 상황은 참담하여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었고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감리회에 기대를 접었고 상당수의 감리회 신도들이 감리회를 떠났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그 수가 30만 명이라니 그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요. 이제 선거가 달라져야 합니다. 돈으로 유권자를 매수하는 행위는 성직을 매매하는 행위요 감리회를 붕괴시키는 불신행위입니다. 이를 방치하면 감리회가 붕괴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지난 입법의회에서 서울연회, 전국 장로회 등이 장정개정위원회를 통해 본회의에 제비뽑기가 발의되었으나 거부되었고 감리회목회자모임<새물결>에서 선거권자도 연회원 전체로 확대하자고 제안하였으나 이 역시 거부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제34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 감리교회와 감독선거 유권자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에서 깨끗한 선거를 표방한 것을 환영합니다. 그간 불법 선거로 인한 여러 사태를 선관위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결과임을 인정하고 “내 탓입니다”로 회개하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불법 부정 선거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각오로 보여 다행입니다.

감리회는 구태냐 새로운 도약이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깨끗한 선거가 그 가늠자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중부연회에서 중부 새물결 이름을 도용한 문서가 돌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며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없어야 합니다. 선관위는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함을 물론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불법선거를 찾아내어 언론에 공개하고 엄정하게 대처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들의 정책을 충분히 알려 공정한 선택을 유도해야 합니다. 연회 별 공청회, 각 기관이 주최하는 토론회, 방송사와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인격과 신심, 감리회 비전과 정책을 검증하도록 도와야합니다. 아울러 선관위가 주관하는 후보자와 깨끗한 선거 협약식도 가져야 합니다.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은 제34회 총회 선관위가 깨끗한 선거에 대한 입장에 대해 유의미하게 생각하며 그 내용을 제대로 실천하는지를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깨끗한 선거로 정직한 지도자를 뽑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길이며 감리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길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무엇보다도 돈 봉투를 돌리지 않는 후보자를 감독(회장)으로 선출해야 합니다. 그래야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로써 우리 감리교회의 적폐를 청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위해 감리회목회자모임<새물결>은 기도하며 공정선거를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감리회를 불쌍히 여기시길 빕니다. 하나님이 계시니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2020년 5월 7일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2020년 5월 9일에 내용을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방현섭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129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