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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깃털처럼 바람에 흩날리듯
김화순  |  givy4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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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4월 27일 (월) 00:04:20 [조회수 : 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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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해 6개 분야를 수상한 작품이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지능이 떨어지고 거기에 불편한 다리를 가진 소년 ‘포레스트 검프’의 삶에 관한 이야기다. 오래된 영화지만 좋은 영화가 그렇듯이 언제 보아도 감동을 느끼게 된다.

이 영화는 포레스트 검프의 삶과 성장을 통해 미국의 역사적 사건들을 함께 보여 주고 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세계 여러 나라들 가운데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가 주기능을 이루는 사회다. 그런데 영화 곳곳에서는 포레스트 검프라는 열등한 기능을 가진 인물을 통해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인 사건의 전개로 개인의 성장과 미국 사회의 변화를 코미디처럼 그리고 있다. 주기능만을 추구해 오던 미국 사회의 왜곡된 한 면을 꼬집고 잃어버린 또 하나의 기능을 회복하여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추구하자는 주제를 담고 있다.

사람은 제각각 주기능과 열등기능을 가지고 있다. 성격유형을 다루는 데 있어 주기능과 열등기능의 통합이 중요한 이유는 주기능만을 사용할 때 열등기능을 잃어버림으로 인한 인지·행동적 왜곡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것에 가치를 두고, 어떤 사건에 대해 다르게 반응하는 것을 아는 것이 나 자신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상대방과 내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상호 이해의 기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통합적 성장과 성숙의 기반이 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누구나 건강한 음식, 좋은 음식을 먹는 일에 신경을 쓴다. 그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건강한 음식 자체에 집착을 하게 된다.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건강하게 먹을 것인가 보다 건강한 음식을 찾는 일에만 혈안이 되는 것이다.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오히려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가져오게 되고 결국 정상적인 삶을 잃어버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불안이라는 감정이 몰려올 때 그것에서부터 한 발 떨어지면 불안의 실체가 보이지만, 불안 그 자체에 휩싸이다 보면 결국 우울이나 강박의 증상이 찾아 온다. 무엇인가에 집착하고 한 가지만을 추구하다 보면 다른 기능의 상실과 더불어 더 큰 위험요소를 안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사회와 교회는 특별한 변화의 시점에 놓여 있다.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 오던 것,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던 것, 우리가 외면하고 있던 것들을 되돌아보고 변화와 통합을 추구하기에 가장 적절한 때가 아닌가 싶다. 늘 좋은 것만 먹어야 하고, 좋은 옷을 입어야 하고,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위·아래의 강박적 사고에서 벗어나 전후좌우를 살필 줄 아는 유연한 삶의 영성이 필요하다.

<포레스트 검프>의 첫 장면에서 하얀 깃털이 바람에 하늘거리며 날리다가 운명처럼 검프의 발 아래 내려 앉는다. 바람의 방향, 깃털의 날아가는 방향은 알 수가 없다. 단지 흐름에 따를 뿐이다. 소박하고 순진하게 삶을 대하는 태도, 순수한 마음으로 거스르지 않고 내어 맡기는 태도, 이것이 지금 우리가 삶 속에서 펼쳐가야 할 주제가 아닐까.

김화순
중앙연회 부설 심리상담센터 엔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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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석 (175.223.22.88)
2020-04-27 06:41:39
주님? = 술을 좋아하면 술이 주님,

육체에 아버지가 너무 높게 보이면 육체의 아버지가 주님

주님 호칭 안에 교리 종파가 숨어 있지

= 이단성이 알게모르게 내포 되어 있지.

하나님 = 여호와 = 야훼 = 예수님 = 성령님

/ 잘 구별하는 '주님의 종'들이 몇몇이나 있는지.( = 눈+ 코 + 입 + 귀 + 피부 = 얼굴.!!!)

말 장난 안에 누가 이단성을 전파한지 알 수 있지.
(참고 : 축도 할 때 드는 손의 형태를 보고도 구별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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