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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 최후 승리를 믿으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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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4월 18일 (토) 18:10:38 [조회수 :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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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편 1-6절

의의 최후 승리를 믿으라

 

가. 하나님은 의로 통치하신다.

1절,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 본문은 신정론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의의 최후 승리를 보여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의로 통치하신다. 그런데 성경에서 ‘의’(미쉬파트)는 ‘판결’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즉 하나님은 의로 심판하신다. 의로운 사람들에게는 복을 내리시고 불의한 사람들은 불로 심판하신다.

* 시편 37편은 하나님이 악한 사람들은 치시고 의로운 사람들은 붙드시는 말씀으로 가득하다. 공의와 정의가 하나님 나라의 기본 정신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화평과 희락이라”(롬14:17)고 하였다. 이것이 하나님의 통치다.

*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거나 시기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하나님이 악을 행하고 불의를 행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은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시7:11-12).

 

나.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면 안 된다.

2절,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당분간은 번창할지라도 언젠가는 쇠잔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분명하고 철저하다.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9-10절)라고 하였고,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17절)라고 하였다.

*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면 안 된다. 그가 오래 참으시는 것을 오해하면 안 된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9)라고 하였다.

* 구약의 역사서는 신명기 사관에 따라 기록되었다.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벌을 받는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심판의 수레바퀴는 분명히 돌고 있다. 때가 차면 하나님은 의인에게는 복을 주시고 행악자에게는 벌을 내리신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아야 한다.

 

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3절,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그를 신뢰하고 기뻐하며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을 행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4절)라고 하였고,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5절)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통치를 신뢰하고 온전히 따르며 그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복을 받는 비결이다.

* 특히 선을 행하는 것이 행복의 비결이다. 여기서 ‘선’(토브)은 ‘정직한’ 또는 ‘행복한’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는 사람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살면 반드시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번영하며 행복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선한 것을 심어야 좋은 것을 거둔다.

* 성실을 식물로 삼으라는 말씀도 중요하다. 여기서 ‘성실’(에무나)은 ‘확고하다’(아만)에서 유래하였는데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과 그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을 말한다. 본문에서 ‘땅에 머무는 동안’은 상황이 녹녹치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충성해야 한다.

 

라. 하나님은 의의 최후 승리를 주신다.

6절,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 하나님은 의의 최후 승리를 약속하셨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와 “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라는 말씀은 의의 최후 승리를 약속하시는 말씀이다. 이어서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27-28절)라고 하였고,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37절)라고 하였다.

* 부활신앙은 의의 최후 승리를 믿는 신앙이다. 불의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였으나 의로우신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살아나셨다. 우리는 주님이 부활하시고 승리하신 것처럼 결국은 의가 승리할 줄 믿는다. 주 안에서는 모든 것이 사필귀정이다.

* 감리교회 교리적선언 8항에 “우리는 의의 최후 승리와 영생을 믿노라”라는 신앙고백이 있다. 우리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의의 길을 걸어야 한다. 의의 최후 승리를 믿고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한다. 고난과 역경이 아무리 거셀지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의인들이 결국 승전고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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