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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넘어가는 이유신학적 면역력이 부족하여 신앙적 면역항체가 형성되어있지 않기 때문
풍성한 신앙적 언어, 결핍된 신학적 언어
최종운  |  pingan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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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3월 17일 (화) 19:43:37
최종편집 : 2020년 03월 17일 (화) 20:31:22 [조회수 :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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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 언어가 주는 폐해

우리 한국교회 안에서 유난히 많이 통용되는 신앙적 언어가 있습니다. 밖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특정한 단어입니다. 그 예로 <은혜> ,<감사>, <헌금>, <소망>,<사랑>, <믿음>, <충성>, <전도>, <집사님>,<장로님>, <자매님>, <형제님> 등등의 라는 단어입니다.

설교 메시지 역시 특정한 단어와 관용적 표현을 많이 사용하여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 주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등등의 관용적 표현이 무수히도 많습니다.

기도드릴 때 역시 특정한 신앙적 단어, 관용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기도문이 전혀 어색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늘 보좌 ~~~~~~, 십자가의 피로 값 주고 사신 ~~~~~, 거룩 거룩 하신 하나님 ~~~~~~~ 등등의 기도 관용적 표현 또 무사히 많습니다.

대형교회 브랜드의 설교 역시 신앙적 언어를 포장한 세련된 설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의 다양한 주제와 개그맨 설교자의 화려한 말솜씨로 인해 교회 안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그 많은 설교를 통해서 매주 은혜가 강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생수를 먹고 있는 성도들은 교회밖에 나오면 금방 설사 버리고 토해버리고 맙니다. 설교의 메시지가 교회 밖으로 나오자마자 효용가치가 소멸되어 버리고 맙니다.

현재 대형교회를 위시한 일반적 교회는 예배가 하나님께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라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목사 본인이나 성도들이 생각하기에는 진정으로 드린다고 하지만 예배를 드리는 과정을 보면 마치 영화한편을 보는 듯, 성가대는 합창음악발표회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교회 건물도 편의성 위주로 디자인 되고 건물내부의 시설 또한 효용가치가 있도록 세대별, 전문 기능성을 강조한 사무실 공간을 많이 설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안에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성가대 연습실은 물론이고, 중, 고, 대학생들의 공간, 세미나 공간, 식당, 친교 공간, 카페 공간 등등의 공간을 많이 설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 본당 안에는 대형 스크린에 비치는 동영상 자막과 음향시스템, 찬양 전자악기, 기타, 드럼, 악기 편성 또한 전문 밴드수준입니다.

신종코로나 확산의 주범인 신천지의 성장 토양배경은 교회입니다.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앙적 언어는 기성 교회와 설교의 신앙적 언어와 별반 다름없습니다. 여기서 사회가 바라보는 신천지를 바라보는 부정적 이미지가 교회의 이미지로 연결되면 교회의 치명적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의 이만희 설교, 상경공부는 표면적으로는 포장하고 있기 때문에 기성교회 목사의 설교의 패턴과 성경공부와 별반 다름없기 때문에 추수꾼의 전도전략에 속아 넘어가기 쉽습니다.

요한계시록 설교는 기성교회 목사들이 평생 설교를 해도 한 번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14만 4천의 상징성, 신학적 해석의 기준이 없으니까 신천지 이단의 감언이설에 가족을 버리고 재산을 갖다 바칩니다.

현대 한국교회는 상투적인 신앙적 언어가 너무 난무하고 있습니다. 목사들의 설교는 말할 것도 없고, 성도들도 말끝마다 하나님의 사랑, 은혜, 화목, 용서, 등을 말은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사랑도 없고, 화해는 절대로 하지 않고 용서도 하지 못합니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신학적 면역력이 부족하여서

현재 한국교회의 위기는 신천지 전도전략에 수동적으로 임하는데 있습니다. 신학적 교육보다는 목회성공을 위한 경영학적 설교에 치중하여 교회를 기업 경영하듯이 조직하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성경신학적 공부의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사이비 신천지에 속아 넘어가는 건 신학적 면역력이 부족하여 신앙적 면역항체가 형성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이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되어 있고 항체가 형성되어 있다면 외부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여도 물리 칠 수 있는 것처럼 이단사이비의 전도전략에도 속아 넘어 가지 않습니다.

허약한 면역체계를 가진 사람은 질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 인체는 외부로부터 침입한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는 면역쳬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질병의 감시자라고 불립니다.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 등 외부 침입자가 생기면 그들로부터 발 빠르게 인체를 방어합니다. 이러한 면역체계는 하나님의 창조질서 설계입니다. 사이비 이단들 대처에 면역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교인들을 포섭, 세뇌시켜 신천지가 급속도로 성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역체계는 대식세포(식균작용을 담당하는 세포), B림프구, T림프구에서 활발하게 방어를 합니다, 이러한 면역체계는 신학적 훈련을 통해서 길러져야 합니다. 물론 체계적인 성경공부가 필요 합니다. 그동한 한국교회는 설교중심으로 성도들을 훈련시켜 왔습니다.

 

한국교회 설교 재점검해야

한국교회의 설교와 찬양의 내용을 보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메시지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십자가의 은혜, 구원의 신앙을 공유하기 위한 수단, 매개체가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결여된 부분이 있다면 설교와 목회방침에 그동안 아무런 비평 없이 시대적 흐름에 무조건 수용한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앙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유익하기 때문에 도입 한 것 같습니다.

목사들이 신학대학에서는 신학을 배우지만 목회를 할 때는 더 이상 신학적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성경신학도 배운대로 설교를 않습니다. 교인들의 수요에 맞는 기복적 설교를 주로 해서무수한 신앙적 언어로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신앙적 언어나 기성교회 목사들의 신앙적 언어는 오십보 백보입니다. 성도들을 신학적 훈련을 하지 않은 결과 신천지 이단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복 받는 비결, 교회 충성 봉사하는 것만 설교를 했지 성경신학을 가르치고, 성경신학적, 신학적 설교하지 않은 기성교회의 책임이 큽니다.

언젠가부터 폴 틸리히나 루돌프 불트만 신학자의 이름을 들을 수 없습니다. 성공하는 삶, 행복한 사람, 기복적이고 달콤한 신앙적 언어로 포장한 세련된 설교만 들었기에 교인들이 신천지 이단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사회생활 하면서 성경과 신학적 사고를 하는 훈련을 시키지 않고 그저 목사 설교 잘 듣고, 교회충성봉사 잘 하고, 헌금 잘 하는 것으로만 신앙평점 올라가고 장로, 권사되는 방식으로 목회를 했습니다, 이른바 목회성공이라는 이상한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한국교회는 대형교회로 상장하기 바빴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신종코로나19 라는 피해를 직 간접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신천지의 추수꾼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다면 이번에는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책임은 한국교회안에 있습니다.

이번 신천지의 사태는 한국교회의 신학적 언어 결핍과 신앙적 언어의 오남용으로 인한 결과라고 봅니다. 지금 부터라도 한국교회는 신학적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고 신앙적 면역항체가 형성되도록 주안점을 두는 목회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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