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연회(김종복감독) 15개지방 감리사들로 구성된 감리사협의회(김재일목사 협의회총무  김우재목사)가 19일 오전 11시 필리핀 마닐라은혜교회(유일무감리사)에서 필리핀 선교지방에 속한 19개 교회들을 향후 2년간 후원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삼남연회는 2010년부터 격년으로 새로운 감리사들이 취임하면 필리핀 선교지방을 방문하여 자립교회를 제외한 15개교회를 매월 혹은 매년 선교후원을 해왔다.

김종복 감독은 협약식에서 "가장 취약한 선교환경에서 한인선교에 최선을 다하시는 필리핀 선교지방 동역자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예루살렘교회를 도왔던 안디옥교회처럼 필리핀지방이 다른 교회들을 돕는 지방으로 부흥하고 성장해 가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축복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