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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번영이 수치와 욕으로 뒤바뀐 까닭은” 호세아 10장 1절~15절
김명섭  |  kimsub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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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1월 03일 (일) 17:28:40 [조회수 :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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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번영이 수치와 욕으로 뒤바뀐 까닭은” 호세아 10장 1절~15절

 

 

1. 번성할수록 범죄하니

 

➀ (1절~2절)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

▶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와 같이 번성했다. (메시지성경) ‘돈이 많아지자 자기를 위한 우상을 더 많이,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돈을 쏟아 부었다’ 이스라엘을 번성하게 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상실하면 성공과 축복이 변하여 화가 되고 독이 된다.

(잠30:7)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하오며’ 아굴의 기도대로 물질적인 번영이 정신적 타락으로 이어진다.

▶ (2절)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헐으시리라”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것이다. ‘주상을 헐으리시라’ 목을 꺾으시고 철저하게 박살내신다. 우상의 헛됨과 진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명확하게 증거 하시기 위함이다. 주신 분께서 거두시고 맡기신 분께서 빼앗으신다. (호4:7) ‘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번성할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한다.

 

② (3절) “저희가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 우상숭배를 저지르는 이유는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이유는 경외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왕이 없고 왕이 필요 없다는 말은 스스로 왕 노릇하겠다는 속셈이다. 왕은 그리스도다. 그리스도 없는 교회와 가정, 인생의 모습도 이와 같다.

 

③ (4절) “저희가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를 발하여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 이랑에 돋는 독한 인진같으리로다”

▶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은 말로 대적하고 훼방한다. 헛된 말(거창하게 말만 번지르하게 함)+거짓 맹세(허풍, 허세)를 한다. (삼상2:2~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 내지 말찌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보시느니라’ 사무엘의 어머니인 한나의 기도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말을 보면 안다. ‘내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네게 행하리라’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멋대로 하는 말을 삼가야 한다. ‘그 재판’은 교만한 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말은 씨가 되어 자라서 마침내 그 열매를 먹게 된다. (마12:36~3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고 신앙의 성숙은 말의 변화다. ‘밭이랑에 돋는 독한 인진’은 독풀(독약)이다. (딤후 2:16) ‘독한 창질의 썩어져감과 같다’ 선한 말 속에 악한 말이 함께 섞여 있다. 사단은 간사한 말로 하나님의 일을 거역하고 말로 속이는 말로 신앙의 염증을 일으켜 실족시킨다. 사단은 말로 역사하기 때문에 분별력이 요구된다.

 

 

2. 금송아지 우상숭배의 결과

 

① (5절) “사마리아 거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를 인하여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 영광이 떠나감이며”

▶ ‘벧아웬의 송아지’는 벧엘에 세운 금송아지를 섬기던 우상숭배를 가리킨다. 우상숭배는 하나님 아닌 것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것이다. 하나님 아닌 것(물질, 외모, 사람, 명예, 인기)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다. ‘그 영광이 떠나감이여’ 우상의 허상은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그 실상은 썩어지는 것, 사라지는 것, 두고 가는 것, 변하는 것이다. 영원한 가치인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감사와 사랑, 기쁨과 평화를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 섬김은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

 

② (6절~7절) “그 송아지는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의를 부끄러워할 것이며”

▶ 우상숭배의 결과는 ‘수치를 받을 것이요’, ‘자기들의 계의를 부끄러워할 것이며’(의논하여 낸 꾀 계략, 악한 계획), ‘물 위에 거품 같이’(부동산 버블처럼) 허망한 최후를 맞게 된다. 우상은 심판 날에 우리를 구원할 능력이 없다. 아무 소용이 없기에 지켜주지 못한다.

 

③ (8절) “이스라엘의 죄 된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저희가 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 아웬은 벧아웬, 곧 벧엘의 별칭이다. 그들이 믿고 섬겼던 우상의 제단이 황폐하게 될 것을 예고한다. ‘우리를 가리우라’ 창피해서 쥐구멍 속에 숨고 싶은 처지가 될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우리 위에 무너지라’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편이 나을 만큼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을 증거한다. (눅23: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심판의 날, 자신이 의지하던 것들과 함께 무참하게 무너져 내린다. ‘비가 오고 창수가 나는 날에 숨은 공력이 드러나고 판가름이 난다. 그날에 수치와 모욕을 당하게 되리라.

 

 

3. 사필귀정

 

① (9절~10절)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의 시대로부터 범죄하였거늘 무리가 기브아에 시대로부터 범죄하였거늘 무리가 기브아에 서서 흉악한 족속을 치는 전쟁을 거기서 면하였도다 내가 원하는 때에 저희를 징계하리니 저희가 두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저희를 치리라”

▶ ‘기브아의 시대로부터 범죄하였거늘’ 기브아의 시대는 약속의 땅에 정착했던 사사시대를 가리 킨다. ‘두 가지 죄’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왕 노릇한 죄와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하나님처럼 섬긴 우상숭배의 죄를 가리킨다. ‘면하였도다’ 다행히 아직 징계를 받지 않았지만 ‘내가 원하는 때’ 때가 이르면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리라. ‘만민이 모여서’ 하나님의 막대기인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 ‘사필귀정’(事必歸正) 처음에는 시비(是非)와 곡직(曲直)을 분명하게 가리지 못하여 그릇되더라도 모든 일은 결국에 가서는 반드시 정리(正理)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고전13: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② (11절~12절)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그의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북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던 때에는 곡식을 밟아 떠는 소처럼 보상과 축복을 누렸었다. 하지만 불순종해서 하나님을 떠남으로 인해 앗수르와 바벨론의 노예로 전락하는 신세가 될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12절)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하나님의 본심은 심판이 아니라 복을 주시길 원하신다.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길은 먼저 묵은 땅을 기경하고 의(하나님의 뜻)를 심으면 긍휼(하나님의 은혜, 회개)을 거두게 하시리라는 회복의 약속이다. (창3: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 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흙으로 지음 받은 존재임을 깨닫는 기회를 주셨다. 징계도 은혜다.

 

③ (13절)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메시지성경) 너는 네 힘을 믿었으며 무기와 사람의 힘을 자랑했다. 다윗왕이 실시한 인구조사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범죄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 (대상 21:1~3)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요압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보다 백배나 더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이 백성이 다 주의 종이 아니니이까 내 주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명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로 죄가 있게 하시나이까 하나...(7절) 하나님이 이 일을 괘씸히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을 자신의 공로로 얻은 것으로 여긴 탓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징벌 앞에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철저하게 회개했다. 다윗의 위대함은 여기에 있다.

 

④ (14절~15절)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훼파되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미와 자식이 함께 부숴졌도다...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멸절하리로다”

▶ 왕이 없는 결과는 요란과 소동이다. (삿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상황 따라 형편 따라, 사람들이 다수결로 하나님의 통치권을 무시한 결과는 이스라엘 나라의 멸망이었다. 역사 속에서 벌어진 실 예를 든다.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 같이 될 것이라’ (왕하17:3~18)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올라와서 호세아를 친고로 호세아가 신복하여 조공을 드리더니...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심히 노 하사 그 앞에서 제하시니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시대와 역사를 넘어서 하나님의 통치를 떠난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의 운명은 ‘새벽이슬처럼’ 하루아침에 눈 깜짝할 사이에 멸절하게 된다. 예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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