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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의회 장정개정안에 대한 [감리회미래포럼]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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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0월 24일 (목) 19:54:45
최종편집 : 2019년 10월 24일 (목) 19:57:59 [조회수 :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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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의회 장정개정안에 대한 [감리회미래포럼]의 입장

 

“I am a Methodist~!”
그렇습니다. 우리는 감리교회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웨슬리의 후예요, 감리교인입니다. 감리교인이라는 정체성을 지닌 이라면 누구나 감리교회를 사랑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어머니 감리교회의 품에서 믿음이 싹트고 신앙의 잔뼈가 굵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 감리교회가 아파하고 있습니다. 감리교회의 통계를 보면 2010년 158만 명을 정점으로 2016년 139만 명으로, 매년 31,600명씩 성도가 줄고 있습니다. 바람 앞의 촛불과도 같은 위기 앞에 놓여 있으면서도 우리가 보는 바, 여전히 소송과 소송으로 이어지는 혼란과 교권 다툼으로 인해 소란스러운 형국이 되어 감리교회의 대표인 감독회장은 직무대행 체제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감리교인들 가운데 어머니 감리교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가진 분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입법의회를 통해 감리교회가 새롭게 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열화와 같이 ‘감리교회를 새롭게 하자!’며 소리를 높이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입법의회를 앞두고 장정개정위원회에서는 서울연회, 장로회전국연합회, 그리고 감리교목회자모임 새물결 등으로부터 개정안을 제출 받았고, 심사숙고하여 개정안을 공고하였습니다.

[감리회미래포럼]에서는 지난 9월에 3회에 걸쳐 장정개정안을 제출한 세 단체를 초청하여 개정안의 취지에 대한 발제를 듣고 토론하였습니다. 이에 공고된 장정개정안에 대한 포럼 참석자들의 중의를 모아 우리의 입장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1. 제비뽑기 방식의 감독 선거를 전적으로 찬성한다.

제비뽑기 방식이 최선책은 아니지만, 금권선거를 원천봉쇄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제안된 <【1503】제3조(감독·감독회장 선거) 추천-투표-추첨 방식>의 개정안을 적극 지지한다.

 

2. 정회원 5년급부터 선거권을 주는 안을 찬성한다.

정회원 1년급 이상, 연회원 전체가 감독을 선출하자는 원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안타깝지만, 정회원 5년급 이상 선거권을 주는 개정안이 상정된 것에 대해서 다행스럽게 여기며 이 작은 시작이 감리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1514】 제14조(선거권) “정회원 5년급 이상 교역자와 지방회별 그와 동수의 평신도 대표로 한다.”는 개정안을 찬성한다.

 

3. 어떤 범죄를 저질렀어도 5년만 지나면 감독에 출마할 수 있게 되는 <면죄부 개정안>에 반대한다.

감리교회의 감독은 영적인 모범과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할 지도자이다. 그래서【306】 제106조(감독의 자격과 선출) ① “정회원으로 20년 이상 무흠하게 시무하고”라고 명시하여 감독될 이에게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 중 【1513】 제13조(피선거권) ⑤항에서 어떤 범죄를 저질렀다 할지라도 5년이 지나면 감독 후보 자격을 주는 것은 개선된 장정이 아니라 개악이다.
장정은 【306】제106조(감독의 자격과 선출)에서 정회원으로 무흠하게 20년 이상 시무한 이로 명시하고 있는 바 상위법 조항과 위반된다. 사회보다 더 높은 도적적 수준을 지켜야 할 교회라면 오히려 이 조항을 강화하여 기존 장정이 정한 범죄 경력 10년이 지나면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20년으로 개정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여겨져 【1513】 제13조(피선거권) ⑤항 개정안에 반대한다.

작금의 기독교가 사회의 지탄을 크게 받으며 신뢰도가 실추되고 있는 이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성직자의 도덕성 문제인데, 만약 이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성추행범이나 폭행범으로 처벌을 받았다 하더라도 5년만 지나면 면죄부를 받고 감독에 출마한다면 또다시 부끄러운 감리교회가 되어 감리교회의 신뢰도는 땅에 떨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우리는 이 개정안에 절대 반대한다.

이번 33회 총회, 입법의회가 감리교회의 미래를 밝게, 감리교인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은총의 회의가 되기를 기도하며 우리의 입장을 발표하는 바이다.

 

2019년 10월 24일

감리회미래포럼
회장 권영규 목사
총무 정기수 목사
회계 이필승 목사
외 회원 일동.

 

(아래 사진은 4차,5차,6차 포럼 때 장정개정안에 대해 발제를 해주신
각각 양재성 목사님, 김양묵 장로님, 최성겸 목사님 입니다)

 

   
▲ 양재성 목사
   
▲ 김양묵 장
   
▲ 최성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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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제비 (211.109.119.97)
2019-10-25 22:30:34
일봉성도님의 지적도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x한국감리교회의 영적인 수장인 감독 및 감독회장을 선출하는 데 그것을 33.3%의 확률 게인에 맡긴다....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10일 동안 전혀 기도에 힘쓴 후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한 주님의 11제자들과 120문도들처럼

충분한 자격을 갖춘 두 사람의 후보자를 천거하고 최소한 50%의 확률 가운데 감독 및 감독회장을 제비뽑는 방법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샬 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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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101.20.19)
2019-10-25 12:43:31
감독회장을 선출하는 일인데 그것을 33.3%확률게임이 맡긴다.....
정말 이 방법이 최선의 방법인가요?
(으찌, 두비,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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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제비 (116.127.228.190)
2019-10-25 06:18:01
한국감리교회 이 제야 감치일에서 벗어날 기회가 왔습니더.
xx할렐루야 !

장정개정위원회에서 개정절차를 밟고있는 감독 및 감독회장 제비뽑기 선거는 위대한 감리교회 건설의 초석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감독회장 제비뽑기 선거의 목적을 이루려고 할 것이면 최종선택과 결정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제비를 뽑아야 합니다.

이는 마치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던 주님의 11사도들과 초대교회의 120문도들이 요셉과 맛디아 두사람을 천거한 후에 제비를 뽑은 것처럼 말입니다.

그외의 다른 방법으로 수정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최종선택과 결정을 누가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집니다.

최종 선택과 결정는 사장이나 회장이 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회사원들이 최종결정과 결정을 하는 것 아닙니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모든 결정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16:33)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잠언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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