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4일 감리교 중부연회 인천북지방의 비전교회(개척교회) 목사님께서 스트레스성 뇌출혈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故 문정현 목사는 개척을 한 지 4년 만에 올해 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지만 어린 자녀와 사모님을 남겨 둔 채 힘겨운 개척교회를 내려놓게 되었다.

이에 감리회미래포럼(대표 권영규 목사)은 ‘비전교회 목회자의 눈물’이라는 주제로 긴급 감리회미래포럼을 개최한다.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계산제일교회(석상우 감리사)에서 비전교회 목회자의 현실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부에서 함동우 목사(새김포교회)가 기도를 하고 고 문정현 목사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조남혁 목사(화평교회)가 ‘내가 겪는 목회적 스트레스’에 대해서, 최준식 목사(불기둥교회)가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해서 기조발제를 한다. 기조발제 이후에는 그룹토의와 전체토의가 진행된다.

한편 본 포럼은 그동안 3차례(1차-6월 27일,계산중앙교회, 2차-7월 4일, 논현교회, 3차-7월 11일, 강화에덴교회)에 걸쳐 감리회미래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제4차 포럼은 9월 10일에 숭의교회에서, 제5차 포럼은 9월 17일에 약대교회에서, 제6차 포럼은 9월 24일에 열릴 예정이고 장소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