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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도 팔고, 교회도 팔고
최종운  |  pingan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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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6월 17일 (월) 06:45:39
최종편집 : 2019년 06월 17일 (월) 06:46:38 [조회수 : 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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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가장 무서운 사람은 하나님을 빙자하여 직업적으로 사기치는 목사들입니다. 그중에 더 무서운 사람은 예수를 팔고, 교회를 팔아먹는 목사입니다. 적은 언제나 내부에 있습니다. 외부의 적들은 항상 물리치게 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어떤 조직이든 단체든 내부의 적 들 때문에 망하게  되었있습니다. 사자가 죽는 것은 외부의 강한 적이 아니라 내부의 미미한 적 때문에 죽는 것 처럼 한국교회도 이러한 내부의 적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2000년전 가룟유다가 예수를 팔아 먹었다면 00 목사는 예수도 팔아 먹고, 교회도 팔아 먹어 또한 번 한국교회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교회세습을 하는 목사와 노골적인 극우 편향의 망언을 일삼고 있는 00 목사의 추태는 기독교 정체성에 대한  도전이고, 또한 교회성장과 전도의 위기가 찾아 오고 있습니다

보편적 종교의 거룩성, 성직자의 도덕적 성품은  땅에 내팽개치고 목사의 옷을 입은  타락한 보수, 꼴통 정치에 양아치짓거리를 하는 목사, 교회세습을 하는 목사, 교회성장에만 올인하는 목사, 여성도들을 농락하는 목사. 헌금횡령하는 목사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를  방관하고 있는 동료 선후배 목사들도 그책임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머리 속에 뭐 가 들어 있길레 이시대의 국민적 정서와 신앙고백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돈키호태적 언행을 일삼고 있는 지 아무리 생각 해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끝났습니다. 가뜩이나 교회가 개독교라고 참칭당하고 있는 판국에 한사람의 타락한 목사 때문에 그것도 한기총 대표라는 목사가 더러운 정치의 시궁창에 들어가서 발이고 있는 해프닝들을 국민은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겠습니까?


추태를 벌이고 있는 돈키호태 목사를 한기총 대표로 선출한 각교단과 교회와 목사들은 지금 뮈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름을 팔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팔아 기독교를 개독교로 만드는데 오히려 앞장서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대형교회의 세습 비리와  여러가지 반사회적인 이슈로 기독교가 개독교로 욕을 얻어 먹고 있는 이판국에  한마리  미꾸라지로 인해 우리나라 언론과 정치, 교회를  흙탕물로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자라 하기엔 낯도 뜨겁고 부끄럽습니다. 이게 무슨 교회 모습이고 목사의 모습이란 말입니까? 한기총대표 로 뽑은 각 교단의 목사들도 모두 한 패거리로 봐야 합니다. 왜 지금 잠잠히 있습니까?

00목사 정치 선동에 성도들의 아멘은 또 뮙니까? 말씀에 대한 아멘이 아니라 정치 선동에 대한 아멘을 하다니 참으로 서글픈 현상입니다. 예수를 못박아라고 외치는 유대인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단식으로 순교하겠다고, 독일의 본 훼퍼 목사 같이순교 하겠다고 호언 장담 해 놓고서는 하루도 안되어 당뇨병을 핑계로 그 만둔 것은 최고의 코미디을 연출 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가룟유다를 보고 이세상에 나지 않는게 나을 뻔 했다고 탄식 한 것 처럼 지금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00 목사는 목사가 되지 않는게 나을 뻔 했다고 탄식하시지 않겠습니까?

참으도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국정당정치가 이렇게도 여야가 원수처럼 싸우고 사사건건 시비걸고 아이들 말장난 하는 더러운 정치놀음에 왜 목사끼지 끼어들어 불쏘시개 노릇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는 필시 한국교회 전체의 책임입니다. 한국교회가 맘몬을 숭배하고 정치권세의 맛을 알았고, 성장신화의 주역이 되었기에 그렇습니다. 대형교회로 성장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잊어 버리고 권력맛,  돈 맛, 성장 맛, 명예 맛에 중독된 결과 이러한 추태를 벌리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한번 절대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는 성장하려고 하지 말고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성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앞에, 민족앞에 회개를 하여야 합니다. 목사들이 먼저 베옷을입고 회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무슨 낯짝으로 예수그리그도의 복음을 전하고 무슨 양심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설교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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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22.100.38.174)
2019-06-17 17:28:27
예수를 박해하던 사울이 바울이 되고, 예수를 부인하던 베드로가 교회의 머릿돌이 되었으니...
당시 기득권층이 눈엣가시였던 예수를 붙잡아 투옥하자 예수제자들은 삼십육계 줄행랑을 놓았다. 베드로는 예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여 예수가 붙잡혀간 장소로 몰래 잠입하였다가 그만 베드로의 얼굴을 아는 사람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너, 예수와 한패거리지?”라고 질타 당하자 “난,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하였다. 나중에 베드로는 자신의 비겁한 행위를 自責하였다.

예수와 함께 생활하면서 예수의 가르침을 ‘현장박치기’로 전수받은 제자 중 하나는 예수를 팔아먹고, 예수가 감금되자 제 한 몸 살겠다고 전부 다 도망치는 중에 정체가 탄로 난 제자 한 명은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하였다. 이게 적나라한 예수제자의 도덕적 수준이었다.

예수를 박해하던 사울이 바울이 되고, 예수를 부인하던 베드로가 교회의 머릿돌이 되었으니... 예수를 박해하는 행태보다는 예수를 파는 행태를 더 나쁘게 볼 일도 아니고, 예수를 부인하는 행태보다는 예수를 이용하는 행태를 더 나쁘게 볼 일도 아니라고 본다. 이게 적나라한 기독교의 도덕적 수준이다.

기독교의 수준이 도덕군자 수준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던가. 간혹 본 회퍼 같은 도덕군자 같은 인물이 나타나기도 하였지만 대체로 ‘박해하는 바울과 부인하는 베드로’ 같은 그렇고 그런 도덕적 수준이 아니었던가!

그렇고 그런 도덕적 수준에서 히틀러의 군대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갈구하는 목사도 나오고, 김일성을 추종하는 목사도 나오고, 宣敎를 구실로 南美침략의 선봉에선 신부도 나오고, 마녀사냥의 사냥개로 전락한 신부도 나오고, 아메리카인디언 학살에 선봉에선 목사도 나온 것이다.

작금 일어나고 있는 몇몇 어지러운 현상을 부끄러워하는 것까지는 좋으나 지나치게 自虐하는 것까지는 좀 지나친 것 아닌가한다. 이 또한 순식간에 지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도 도달하기 힘든 100점 만점의 도덕적 수준을 평가기준으로 설정하는 것까지는 좋으나 어느 누구를 100점 만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비난하는 것을 넘어 自虐까지하는 건 지나친 厭世主義的 시각이 아닌가 한다.

돈 키호테는 그 시대에 이미 몰락한 騎士道 정신을 되살리고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졌다. 어느 누구도 도달하기 힘든 100점 만점의 기사도 정신을 구현하고자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돌아가는 풍차를 악마로 착각하여 로시난테를 몰고 앞으로 돌진하였다. 100점 만점의 기사도 정신으로 무장한 돈 키호테는 한 창녀를 둘시네아라는 聖女라고 여겨 둘시네아를 괴롭히는 자들을 혼내주기도 하였다. 기사도 50점도 받기 힘든 인간들로 둘러싸인 사회에서 기사도 100점 만점의 돈 키호테는 ‘또라이’ 취급받았다.

도덕점수 50점 전광훈類의 인간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도덕점수 100점 만점 최종운類는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가? 참고로 돈 키호테의 “기사도 정신 준수!”를 틀렸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돈 키호테에게 “To dream the impossible dream, To reach the unreachable star”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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