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선관위, 임제택 후보자격 재심의 청원 기각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9년 06월 11일 (화) 19:01:34
최종편집 : 2019년 06월 17일 (월) 15:04:29 [조회수 : 13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임제택후보자격 재심의에 출석한 두 후보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남부연회 감독 재선거에 후보 등록한 김윤오 목사가 상대 후보인 임제택 목사의 후보자격을 재심의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제33회 총회 선관위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김영민)가 관련 요청을 심의한 끝에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문제를 제기한 김윤오 목사는 11일 오후 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열린 선관위 심의분과의 ‘남부연회 임제택후보의 자격 재심의’에 출석해 “선관위가 남부연회 감독선거에 임제택 후보를 등록 결정한 것은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김윤오 목사는 지난 4월 1일 총회특별재판위원회가 남부연회 선거가 무효라고 판단한것을 근거로 당시 임제택 목사의 주장이 허위사실이었으므로 현재 허위사실을 유포한 임제택 목사는 후보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즉 ‘김윤오 목사가 담임하는 교회에서 신**목사가 전임으로 시무하지 않으므로 후보자격이 없다’는 임제택 목사의 주장에 대해 총특재가 "남부연회가 인준한 특별파송기관 ’장미회‘는 폐쇄된 것이 아니고 ’한국뇌전증협회‘로 이름만 바뀐 것일 뿐 사업을 그대로 계승했기 때문에 김윤오 목사에게 후보자격을 주지 않은 선거는 무효"라고 판결했으므로 임제택 목사는 허위사실을 유포 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므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무효가 되도록 만든 장본인 임제택은 선거법 제37조4항과 7항에 의거해 1년 이상의 정직과 2년 이상 5년 이하의 회원권 정지에 해당하여 후보에게 자격을 주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같은 총회 회기(33회)에서 감독선거의 선거무효 귀책자인 임제택 후보가 다시 후보자가 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임제택 목사의 후보자격과 관련해 총특재 상소심이 진행되고 있고 “총특재가 유죄판결을 선고하리라 확신하므로 설령 임제택 후보가 감독당선이 되더라도 감독의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고 주장하면서 임제택 목사의 후보등록 결정을 취소해 주기 바란다고 진술했다.

 

   
▲ 남부연회 김윤오 후보가 상대인 임제택 후보 자격을 재심의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11일 오후 선관위 심의분과가 모여 심의한 결과 심의분과위원 16명중 10명 출석위원 만장일치로 문제가 없다고 결의했다. 이 결정에 유철환 변호사가 참석해 조언했다.

이에 심의분과에 출석한 임제택 후보는 “김윤오 목사의 재심 주장은 법과 상식을 위배한다”고 일축하면서 “제32차 남부연회 감독선거는 총특재의 선거무효 판결로 종료된 사건으로서 이번 재선거와는 별개의 사건이므로 연결을 지어선 안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임제택 목사는 지난 선거무효 판결로 자신은 감독의 지위를 상실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김윤오 목사가 선거무효가 됐던 선거(2018. 10. 15)에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총특재 상소심에서 임제택 목사가 유죄판결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진술한데 대해서도 “후보자 등록을 취소할 유죄판결의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단지 선거무효의 사유가 된다는 추정으로 선거를 무효로 할 수도 없다고도 했다.

두 후보로 부터 의견을 청취한 선관위 심의분과는 두 후보를 내 보내고 자체 회의를 거쳐 김윤오 목사의 재심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의했다.

심의분과 위원 대부분의 생각은 “김윤오 후보등록 취소가 잘못이어서 선거가 무효되었으므로 재선거를 실시하여 김윤오 후보에게 보상이 된 것이다.”, “대전과 포항을 오간다는 게 믿기지 않아 김윤오 목사의 후보등록 취소가 가능했었던 것 같은데 그것을 알렸다고 허위사실 유포라고 보기엔 과한 면이 있다”는 것으로 모아졌다.

심의 과정에서 심의분과는 거듭된 판단에도 불구하고 계속 문제를 제기하는 김윤오 후보에 대해 ‘선거전략상 이러는 것인가?’하는 질문을 했을 정도로 불편해 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으며 “후보등록이 되었고 심의를 통과했다면 적어도 후보들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후보자격에 대한 문제제기 보다 ‘정정당한 진검승부’를 펼쳐 줄 것을 바라는 눈치였다.

김윤오 목사는 심의분과의 이러한 분위기에 대해 “(32회)선관위가 법과 상식대로 했다면 난 당선되었고 이미 감독이었을 것”이라고 억울함을 내비치면서 “선거무효라는 판결에 근거해 재심을 청구한건데 협박받는 느낌이다 추궁하듯 묻지 말라”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양 후보를 내보낸 심의분과위원회는 재심사청원이 이유있는지를 물어 출석위원 10명 만장일치로 ‘이유없다’고 결론 냈다.

한편 임제택 후보의 자격과 관련해 김윤오 목사가 ‘총회2019총심일01 문서와 증빙서류 위조의건‘으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달 30일 총회재판위가 기각 판결한데 대한 총회특별재판위원회 상소심의 첫 심리가 오는 13일에 예정되어 있다.

 

심자득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21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0 / 최대 22400바이트 (한글 11200자)
- 금지어 사용시 댓글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댓글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도배성, 광고성, 허위성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