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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에서 세상을 걱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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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5월 30일 (목) 23:36:12
최종편집 : 2019년 05월 30일 (목) 23:38:20 [조회수 :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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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에서

세상을 걱정하다

 

이정배의 수도원독서

 

이정배 지음
현장아카데미 기획
신앙과지성사

 

 

 

이정배 약력

감리교신학대학교 및 동대학원, 스위스 바벨대학교 신학부(Dr. Theol)를 마치고, 1986년부터 2016년까지 30년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미국 게렛신학교, 버클리 GTU, 일본 동지사대학교 신학부에서 활동했으며, 감신대 부설 통합학문연구소를 창설했고 이끌었다. 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 한국문화신학회, 조직신학회 회장,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대화 위원장, 생명평화마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나눔문화 이사장직을 수행했고 최근에는 3.1운동 백 주년 종교개혁 연대 공동대표, 국제기후시민종교네트워크(ICE) 상임대표, 현장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정배의 생명과 종교 이야기』, 『이웃 종교인을 위한 한 신학자의 기독교 이야기』, 『생태 영성과 기독교의 재주체화』, 『빈탕한데 맞혀놀이-多夕으로 세상을 읽다』, 『없이 계신 하느님, 덜 없는 인간』, 『한국 개신교 전위 토착신학 연구』, 『켄 윌버와 신학』, 『기독교 자연신학연구』, 『생명의 하느님과 한국적 생명신학』, 『토착화와 생명 문화』 등이 있고 최근에는 『종교개혁 500년 以後신학』과 『3.1정신과 以後신학』을 공동으로 엮어냈다.

 

현장(顯藏)아카데미

현장아카데미는 강원도 횡성과 종로 부암동에 근거를 둔 연구소겸 수행 공동체이다. 2017년 종교개혁 500년을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땅의 사상적 맥락과 종교적 상상력에 터해 한국적 기독교를 정초하는 일을 주된 과제로 삼고 있다. 현장이란 본래 『주역』에 잇는 말로서 ‘감추인듯하면서 나타나고 보이면서도 감춰지는’ 인의 덕목을 지시하는바, 사랑이라 해도 좋겠다. 그래서 현장은 종종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의 삶의 자리 현장과 치환될 수 있다.

 

표지 뒷면 글

세상 안에 있지만 세상 밖을 살자!
새로운 수도원 운동을 위한 기폭제 35권을
거리의 신학자 이정배와 함께 읽는다.

작금의 현실을 예리하게 분석한 신간 도서들을 통해 하늘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수도원이란 특별한 공간이 필요했다. 노동과 기도는 물론 무엇보다 독서를 통해서 하늘의 뜻을 살펴 깨칠 수 있었던 까닭이다. 이 책의 내용이 교회에서, 혹은 신학교에서 아니면 일상의 만남의 장에서 토론 꺼리로 회자되기를 바란다. 물론 기독교적 시각이 많이 담겼으나 종교의 차이에 관계없이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 생각한다.

 

머리글


벌써 1년 전인 2018년을 시작하면서 나는 향후 몇 년에 걸쳐 읽고 싶었던 책 백 권을 선정하여 나름 독서를 하고자 마음먹었다. 긴 세월 책과 더불어 살았으나 정작 읽어야 될 책들을 위해 시간을 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대학교수 생활하면서 전공 밖의 책을 읽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까닭이다. 급변하는 현실과 마주하며 관련 책을 읽었다고 생각했으나 따라잡기에는 그 흐름이 너무도 빨랐다. 지금까지 40권 남짓 새 책을 읽었다. 이전에 읽었던 것을 재독한 경우도 있다. 대개는 주제를 보고 스스로 선정했으나 우연히 내게로 찾아온 책들도 더러 있다. 가능하면 신학 외적인 책을 찾고 싶었고 신학 책일지라도 종교개혁 500년 이후(以後)를 이끌 사상성을 담보한 것이면 좋겠다 싶었다. 당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막 지난 시점이었고 3.1 독립선언 백 년을 앞둔 때였기에 알게 모르게 이와 관련된 책들이 눈에 들어온 것이다. 독서 후 그 내용을 마음에 담아 두기보다는 대부분 감상을 글로 적어 놓았다. 나름의 시각을 갖고 책 내용을 정리했고 비판했던 것이다. 이런 연유로 작년 2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두 차례 일종의 독서보고서를 「에큐메니안」에 게재할 수 있었다. 의외로 반응이 좋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책들을 소개해 준 것에 대해 많은 격려가 있었다. 몇 권 소개하다 말겠거니 했는데 1년 이상을 지속한 것에 대한 놀라움도 있었고 방대한 책, 난해한 책을 읽을 수 있는 눈을 갖게 된 것에 고마움을 표한 것이다.

사실 이 일을 1년 반 가까이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강원도 횡성 소재의 〈현장(顯藏)아카데미〉, 즉 나름 수도원으로 불리는 고요한 공간 덕분이었다. 아직도 온전히 그곳에 몸을 맡기고 있지 못하지만 그래도 은퇴 후 상당 기간 그곳에 머물면서 책을 읽었고 밭을 가꿨으며 이은선 교수와 더불어 성서를 읽고 묵상을 했다. 기도처를 꾸몄고 밭을 일궜으며 그리고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으니 아주 소박하게나마 중세 수도원의 외형을 갖춘 셈이다. 종종 이곳을 찾아 준 벗들로 인해 외롭지 않았던 것도 감사할 일이다. 하지만 은퇴가 햇수로 4년째 접어든 시점에서 밖의 현실은 우리 부부를 여전히 세상 속으로 떠밀고 있다. 이곳 〈현장아카데미〉에 푹 젖어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함에도 말이다. 종교개혁 500주년, 3.1 운동 백 주년 그리고 금번 4.27 DMZ 민(民)+평화 손잡기 행사에 이르기까지 맡겨진 일들이 참으로 과분했고 힘겨웠다. 그렇기에 때론 자신의 삶을 ‘하느님 발길에 채인’ 것이라 여겼던 함석헌의 말씀이 절실히 느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머물 수 있었던 소박한 수도원, 〈현장아카데미〉 덕분에 다소 난해한 책들도 집중하여 읽을 수 있었으니 넘치는 은혜를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이 책의 제목을 『세상 밖에서 세상을 걱정하다-이정배의 수도원 독서』라 정했다. 본래 수도원이란 세상을 도피하는 곳이 아니었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어 기독교 고유한 정신을 잃었을 때 세상 밖에서 세상과 교회를 염려할 목적으로 세상과 일정한 거리를 두었을 뿐이다. 신학자 본회퍼는 이 점에서 ‘새로운 수도원 운동’을 주장한 바 있다. 세상 안에 있지만, 세상 밖을 살자는 취지에서였다. 교회가 세상 한가운데 있으나 세상(체제) 밖의 사유를 세상에 내놓기를 바랐던 것이다. 필자 역시 세상과 교회를 염려하는 마음으로 쏟아지는 뭇 새로운 책을 읽고 정리했다. 이런저런 책을 접하면 접할수록 현실의 문제점이 보였고 교회의 과제가 새롭게 인식되었다. 하지만 오늘의 교회는 로마체제에 안주한 당시의 교회들처럼 ‘교리(이념)’와 ‘자본’이란 두터운 껍데기를 뒤집어쓴 채로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 한때 하느님이 교회를 통해 세상에 당신 뜻을 펼쳤겠으나 이제 하느님은 그 역할을 교회로부터 거둬 갔다. 세월호 참사 이후로 교회 스스로 귀를 닫아 버린 탓이다. 이제 그분은 세상을 통해 교회에게 자기 말과 뜻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영적 자폐증에 걸린 탓에 교회는 세상과 소통할 힘을 잃었다. 이런 현실에서 필자는 작금의 현실을 예리하게 분석한 신간 도서들을 통해 하늘의 뜻을 교회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수도원이란 특별한 공간이 필요했다. 노동과 기도(명상)는 물론 무엇보다 독서를 통해서 하늘의 뜻을 살펴 깨칠 수 있었던 까닭이다. 좋은 책은 내게 ‘체제 밖’ 사유를 읽고 깨달아 전하는 중요한 매체였던 것이다.

처음부터 계획한 것은 아니었으나 읽었던 책들을 통해 교회에게 주는 메시지는 크게 네 가지로 요약, 정리될 수 있었다. 30여 권의 책 내용을 네 부분으로 나눠 묶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첫째는 이 땅의 분단체제를 원죄로 고백하고 평화체제를 이루기 위한 신학의 전위(轉位)성, 둘째는 종교개혁 500년을 맞아 ‘존재유비’와 ‘신앙유비’의 틀을 달리하는 이후(以後) 신학의 요청, 셋째는 종교자체를 무화시키는 자본주의 체제와의 영적 싸움, 그리고 마지막은 생태계 위기, 포스트휴먼 시대 속에서 한국적, 여성적, 과학적 차원에서 신학을 재구성하는 과제였다. 이런 4차원의 ‘체제 밖 사유’들은 별도의 주제이기도 하겠으나 상호 얽혀져 있기에 지속적으로 함께 생각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차원들을 함께 엮어 시대가 요구하는바, ‘새 보편성’을 담지 하는 기독교 신학이 이 땅에서 출현 되길 기대해 본다. 첫 과제를 위해 북쪽에 대한 편견을 벗겨내는 일이 일차적으로 중요했다. 이를 위해 신학은 민족사에 대해 새 프레임을 제공해야 될 것이다. 3.1 선언 백 년을 맞아 사회주의에 대한 재평가가 화급한 이유이다. 두 번째 과제에 직면하여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의 시각에서 성서를 보는 눈을 수정해야 옳다. 루터의 ‘오직 믿음’이 중세의 면죄부보다 오늘의 교회를 더 타락시켰다는 판단에서이다. 다른 논문에서 필자는 지금껏 통용되는 양대 ‘유비신학’-존재유비, 신앙유비-과 변별되는 ‘역사유비’ 신학을 제안하였다. 실패한 과거를 구원함이 없이 미래를 말할 수 없다고 본 까닭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인 다시 되기’를 본 장 첫 글로 소개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세 번째 모아진 글들은 대부분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마르크스주의자들에 의한 비판뿐 아니라 서구 자본주의 시각에서 자본주의 붕괴를 염려하는 관점도 포함시켰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그의 극복을 위한 과제를 적시한 것이다. ‘순수 증여’의 문화를 ‘오래된 미래’의 차원에서 강조했는데, 현실 기독교가 이점을 붙들고 고민해 주었으면 좋겠다. 기독교를 성령론 차원으로 확대 재해석할 때 가능할 수 있겠다. 마지막 4부에서는 생태학적 위기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포스트 휴먼’ 시대의 종교붕괴, 그리고 축(軸)의 시대에 있어 종교의 ‘공감’적 차원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씨알사상’ 역시 이런 측면에서 종교적 의미를 충족히 담았고 한국적 영성으로서 손색없음을 강조하였다. 결국 이 장에서 모아진 글들은 과학기술시대에 이르러 종교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물음을 저마다의 시각에서 묻고 있다. 유발 하라리의 책, 『호모 데우스』가 제기하는 신학적 도전에 대해서 기독교를 비롯한 제 종교들이 답할 내용이 제법 많을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의 내용이 교회에서, 혹은 신학교에서 아니면 일상의 만남의 장에서 토론 꺼리로 회자되기를 바란다. 물론 기독교적 시각이 많이 담겼으나 종교의 차(差)에 관계없이도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교리적 신학에 얽매인 교회 내 청년들, 나아가 신학생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눈에 비늘이 벗겨져 새로운 현실을 만날 수 있을 터이니 말이다. 더러 어려운 책도 있는 까닭에 좋은 안내자가 필요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생각하며 글 읽기를 반복한다면 어느 누구라도 멋진 안내자가 될 수 있을 것인바, 염려할 필요 없다. 여하튼 이런 과정을 통해 요약 소개된 35권의 책들이 온전히 다시 읽혀지길 기대한다. 세상과 교회를 보는 우리들 시각 자체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변화야말로 축복이고 은총이다. 다메섹 도상의 바울처럼 부활체험이기도 할 것이다. 구체적인 삶의 장(場), 강도 만나 피 흘리며 쓰러진 사람들의 ‘현장(現場)이 자신에게 꽃이 되었다’고 고백하는 어느 평신도 신학자의 삶도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큰 변화이겠는가? 이 책과 함께 동시에 출판된 책 『우리는 하느님을 거리에서 만난다-이정배의 거리설교』(동연, 2019) 역시 같은 시각을 독자에게 선사할 것이다.

이 책 출판을 선뜻 동의해준 신앙과지성사의 최병천 장로님께 마음을 다해 감사한다. 이전에도 출판일로 관계한 바 있었으나 이 곳에서의 단행본 출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신 재직 시 4개 신학대학교 도서관장들과 더불어 『신학생 필독도서 100권』을 선정하여 책으로 펴낸 것을 고맙게 기억하고 있다. 일아(一雅) 변선환 선생님을 추모하는 네 학자들의 논문집, 『올꾼이 선생님 변선환』도 이 곳에서 출판되어 우수도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그중 한 저자가 지금 최병천 장로께서 시무하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니 하느님의 뜻이 참으로 놀랍다. 아무쪼록 이 책, 『세상 밖에서 세상을 걱정하다-이정배의 수도원 독서』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간 수많은 책을 냈으나 이 책은 이전과 달리 연구서가 아니라 신앙인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용 책자인 탓이다. 평생 신학에 몸담았던 학자가 이 책을 통해 후학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출판 취지를 이해해 주면 고맙겠다.

2019년 5월
현장(顯藏)아카데미에서
 이정배 삼가모심

 

차례

1부 
우리는 스스로 섰는가? - 독립은 통일로 완성된다
어떻게 진보를 재구성할 것인가? - 프레임 논쟁  J. 레이코프의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16 
남북을 갈라놓았던 12가지 편견 극복을 위해  박한식·강국진의 『선을 넘어 생각한다』  29 
분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가능성을 묻다 신한대학교 탈분단 경계문화 연구원 편 『경계에서 분단을 다시 보다』  47 
실패한 과거를 구원하라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편 『제주 4.3 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57 
조선독립을 위해 사회(공산)주의 이념을 택했던 여성들 이야기 조선희의 『세 여자』  70 
한반도 대전환기에 안중근의 ‘동양 평화론’을 말하다  황종렬의 『신앙과 민족의식이 만날 때』  79 
몽양 여운형의 ‘좌우합작론’의 기독교적 의미  강덕상의 『여운형 평전』   88 
평화통일은 이 땅 기독교의 존재이유이다  이삼열 교수의 『평화체제를 향하여』   101


2부
 ‘이후’ 기독교, ‘이후’ 신학을 상상하다

세월호 참사 以後, 기독인 다시 되기  이은선의 『세월호와 한국 여성신학』   112 
성서속의 폭력: 폭력으로부터 구원 받아야 할 기독교존 셀비 스퐁 감독의 『성경의 시대착오적인 폭력들』   125
기독교 신학에서 ‘민족’은 무슨 의미일까? 엔서니 D. 스미스의 『민족의 인종적 기원』  139 
해방과 여성, 종교들 그리고 새로운 우주론의 시각에서 본 성령 L. 보프 신부의 『오소서 성령이여!』  152 
신학자 폴 틸리히의 신학을 동아시아 상황에서 반추하다  김경재의 『틸리히 신학 되새김』  162 
신앙의 사사화를 넘어서 - 공적 신앙의 길  미로슬라브 볼프의 『광장에 선 기독교』   179 
시대를 앞선 초현실주의 종교개혁자 이신의 『환상과 저항의 신학』   193 
평신도 신학자 오재식의 삶을 돌아보다  오재식의 자서전 『나에게 꽃으로 다가온 현장』  202 
로마서의 정치적 독해: 하느님 정의는 법을 넘어서 있다  테드 W. 제닝스의 『무법적 정의 - 바울의 메시아 정치』  209


3부 
기독교는 자본주의를 구원할 수 있을까?

한국은 정말 하나의 철학인가?  오구라 기조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226 
오늘 우리에게 한나 아렌트는 무엇을 말하는가?  김선욱의 『한나 아렌트의 생각』  237 
사회 변혁운동으로서의 기독교 사회주의  칼 카우츠키의 『새로운 사회주의자들 - 루터와 뮌쩌를 중심하여』  247 
시장은 어떻게 신적존재가 되었나? - 자본주의에 먹힌 교회의 실상  하비 콕스의 『신이 된 시장』  259 
위험한 자본주의, 위태로운 개신교, 그 공동 운명에 관하여  마토바 아키히로의 『위험한 자본주의』  273 
자본주의에 먹힌 기독교 구하기 - 작은교회가 희망이다  이정배의 『두 번째 종교개혁과 작은교회 운동』   289 
‘억압된 것의 회귀’로서의 미래(세계 공화국)  가라타니 고진의 『제국의 구조』  299


4부 
4차 산업시대의 종교,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多夕과 만난 사람들, 씨알로 사는 사람들 이야기  『다석 전기』, 『다석을 이렇게 본다』, 『유영모와 함석헌』   314 
우리가 찾아 기억해야할 이 땅의 신앙 스승들  임락경의 『우리 영성가 이야기』  326 
용서(화해)를 통한 희망(언약)  조너선 색스의 『차이의 존중』   338 
‘축의 시대’에서 오늘을 배운다  카렌 암스트롱의 『축의 시대』   347 
‘공감의 시대’의 종교는  제레미 리프킨의 『공감의 시대』   359 
기후붕괴 시대에 직면한 한국교회  이정배의 『생태영성과 기독교의 재주체화』   367 
4차 산업의 시대에 기독교는 생태종교가 될 수 있을까? J. 포스터의 『마르크스의 생태학』, 박찬국의 『삶은 왜 짐이 되었는가?』 390
포스트 휴먼시대의 종교,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 신이된 인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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