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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는... 나는자기중심의 삶에서 벗어나기
최창균  |  onnuree@mensa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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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5월 09일 (목) 14:24:45
최종편집 : 2019년 05월 09일 (목) 14:31:20 [조회수 :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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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11을 보시면 바리새파 사람은 얘기를 시작할 때 “나는”으로 시작합니다.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입니다, 나는 무엇을 합니다.]  이렇게 자기중심적으로 얘기하며 자기과시를 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남의 것을 빼앗는 자나, 불의한 자나, 간음하는 자와 같은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으며, 더구나 이 세리와는 같지 않습니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내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그런데 주님은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선행을 남모르게 조용히 해야만,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대신 하늘에 보화를 쌓아놓을 수 있게 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자신이 한 것을 자화자찬하면 하늘에 보화를 쌓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귀는 두 개이고 눈도 두 개이고 콧구멍도 두 개지만 입이 하나인 이유를 우리는 익히 들었습니다.  그것은 듣고 보는 일은 열심히 하되, 얘기하는 것은 신중하게 하라는 뜻이죠.  먼저 듣고 나중에 얘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먼저 듣지 않고, 즉 상대방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은 채, 자기 얘기를 먼저 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일입니다.   겸손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넓은 길이라기보다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을 네 가지 원리로 간단히 요약해서 설명해 주는 사영리에는 의미있는 그림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나의 중심에 있던 자기 자신은 아래로 내려오고 자신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고 있다는 설명그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중심적인 삶에서 벗어나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자아가 죽었습니다.”라는 복음성가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끊임없이 자아를 죽이고 교만을 죽이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18:14에서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입니다, 나는 무엇을 합니다.] 라고 하며 스스로를 높였던 바리새파 사람, 하지만 주님은 이 사람을 의롭다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서 자기 집으로 내려간 사람은, 저 바리새파 사람이 아니라 이 세리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교훈대로 자기를 높이지 않고, 자기를 낮추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 나는 이런 걸 했어] 라는 얘기를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이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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