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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뼈가 살아나고 두 막대기는 하나가 되리라(에스겔 37장)
김명섭  |  kimsub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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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2월 10일 (일) 17:33:33 [조회수 :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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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목사의 말씀학교]

마른 뼈가 살아나고 두 막대기는 하나가 되리라(에스겔 37장)

 

0. 에스겔 37장 요약

37장은 에스겔서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이다. 마른 뼈가 다시 살아나는 환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스라엘 족속(백성, 국민)을 다시 창조하시는 놀라운 비전을 증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두 막대기가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는 예언을 통해서 분열된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이 다시금 하나로 통일되어 연합하게 될 것을 선포한다. 이스라엘이 몰락했던 출발점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분열에서 비롯되었고 남북왕국으로 분열된 까닭은 하나님의 통치를 저버린 솔로몬의 우상숭배 때문이었다.

마른 뼈가 소생하는 환상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뜻하고 이어지는 두 막대기의 연합은 우상숭배로 분열되었던 두 나라(남유다와 북이스라엘)가 다시 평화롭게 하나 되는 이웃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됨을 뜻한다. 이스라엘의 몰락과 분열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때 벌어졌고, 이와 반대로 다시 하나님을 경외할 때 이스라엘의 백성의 회복과 이스라엘의 연합이 이루어질 것을 예언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 동영상

 

1. 마른 뼈

① (1절~3절)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 마른 뼈의 소생은 절망적인 이스라엘 백성을 말씀의 권능으로 다시금 회복시키시는 예언이다. 33장~39장까지는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을 증거한다. 국가의 세 가지 요소는 국민, 주권, 영토인데 에스겔은 ‘주권’(33장-파수꾼, 34장-목자, 35장-대적자), ‘영토’(36장-이스라엘의 산들), ‘국민’(37장-마른 뼈의 소생)이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으로 친히 회복시키실 것을 예언하고 있다.

 

② (4절~10절)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때 메마른 뼈가 연결되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붙고, 그 위에 가죽이 덥혔다. 말씀은 마음과 생각에만 역사하는 게 아니라 피와 살, 몸을 변화시키는 권능이 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만 치유하는 게 아니라 몸도 치유한다. (잠언 16장 24절)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말의 능력, 말씀의 권능, 말씀이 몸(육체)을 바꾼다. 생명의 말씀이란, 우리의 삶을 살리는 말씀이라는 뜻이다. 마음에서 삶이 나오기 때문이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마른 뼈에 무너진 몸을 재생하신다. 희망이 없는 곳에 희망을 만드신다.

 

▶ (8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생기는 ‘성령’이다. 히브리어 ‘루아흐’는 바람, 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손가락, 하나님의 권능이다. 말씀을 읽고 말씀 붙들고 기도하며 그 말씀대로 준행할 때 하나님의 권능으로 역사하신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능력은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준행할 때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신다. 성령충만은 말씀충만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삶(Life)은 말씀과 생기(성령)로 완성된다.

 

③ (11절~14절)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 ‘무덤’은 죽음 곧 회복할 수 없는 절망을 뜻하는 은유적 표현이다.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냄새가 나던 죽은 나사로가 무덤을 열고 살아나는 사건은 단순히 죽은 자가 부활하는 기적(?)만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 곧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표적이었다(요11:39~44) 성경에 수많은 불임가정들의 출산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드러내는 사건이다. 마른 뼈가 소생하여 큰 군대가 되는 것의 목적도 이와 같다. 하나님께서 생명(Life)의 주관자 되시고 말씀으로 회복시키시는 권능을 증거 하기 위함이다.

 

 

2. 두 막대기

① (15절~17절) “그 막대기들을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 마른 뼈가 소생하는 환상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뜻하고 이어지는 두 막대기의 연합은 우상숭배로 분열되었던 두 나라(남유다와 북이스라엘)가 다시 평화롭게 하나 되는 이웃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됨을 뜻한다. 남유다는 유다지파와 베냐민 지파로 구성되었고, 북이스라엘은 에브라임지파와 나머지 9지파로 구성되었다.

 

② (18절~23절)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거든”

▶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분열된 것은 솔로몬의 우상숭배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친히 그 나라를 찢어서 솔로몬의 신복이었던 에브라임지파였던 여로보암에게 왕위를 주신 것이다. (왕상11장26절) “또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

이스라엘의 몰락과 분열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때 벌어졌고, 이와 반대로 다시 하나님을 경외할 때 이스라엘의 백성의 회복과 이스라엘의 연합이 이루어질 것을 예언하고 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 원인(왕상13:33)과 남유다의 멸망 원인(왕상13:11)은 공히 자신을 왕세우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③ (24절~28절)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 왕이 되리라”

▶ 하나님의 왕권과 통치를 다시금 회복하실 것을 선언하신다.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왕을 의미하는 은유(대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토록 경외(순종, 준행, 동행)할 것을 요구하시는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이 그 말씀에 준행하고 준행하는 이들과 동행하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비로소 참된 평화와 진정한 번영, 영원한 축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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