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 > 김명섭 목사의 말씀학교
말로 훼방하는 자들을 심판하시리라(에스겔 35장)
김명섭  |  kimsubway@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9년 01월 27일 (일) 23:37:39
최종편집 : 2019년 01월 27일 (일) 23:41:21 [조회수 : 109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김명섭목사의 말씀학교]

말로 훼방하는 자들을 심판하시리라(에스겔 35장)

 

0. 에스겔 35장 요약

에스겔 35장은 세일산으로 대표되는 대적자(훼방꾼)에 대한 심판을 기록한다.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되는 구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들에 대한 척결이 선행되어야 함을 증거하고 있다. 세일산(에돔)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남유다를 핍박하고 조롱하며 스스로 그 땅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자만했다. 사단의 정체는 말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대적하고 방해하는 존재다. 사단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의 무지한 말을 통해서 역사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은 신뢰와 의뢰, 인내와 순종이다. 이 믿음은 위기의 순간 무심코 나오는 우리의 말로 드러난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고 하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은 곧 우리의 중심(본심)은 위기의 순간 말로 드러난다. “네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심판하시리라(민14:20)”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무익한 말로 훼방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면할 길이 없다.

 

* 동영상

 

 

1.대적자들에 대한 심판

① (1절~2절) “인자야 네 얼굴을 세일산으로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 세일산은 남유다 남동쪽에 위치한 산악지대를 통칭하는데 에돔족속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곧 에돔 족속을 뜻한다. 세일산은 단순히 에돔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모든 열강들을 상징한다. 대유법이란 ‘강에는 강태공이 가득하다’ 강태공은 모든 낚시꾼을 통칭한다. (쿠쿠=전기밥솥)

세일산은 에돔 뿐만 아니라 원수, 대적자, 훼방꾼, 적대자를 가리킨다. 남유다와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방해자다. 사단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방해하는 대적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방해하는 대적자(사단)가 반드시 있다. 하지만 훼방을 두려워할 필요 없다. 때가 이르면 하나님께서 친히 그 대적자들을 멸하시기 때문이다.

 

② (3절~4절) “세일산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 33장부터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을 선포하는데 갑자기 세일산(에돔, 이방열강)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는 이유는 뭘까? 하나님의 구원과 통치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가 선행되어야 한다. 국가의 3요소는 영토, 국민, 주권이다. 33장~35장까지는 하나님의 주권을 증거 한다. 33장 파수꾼(예언자, 말씀) 회복을 위해서는 언약(비전)이 선포되어야 한다. 34장 목자(지도자, 리더) 회복을 위해서는 거짓 지도자가 척결하고 참된 지도자가 도래해야 함을 증거한다. 35장 하나님의 주권(통치)을 회복하기 위해서 실제적인 대적자(훼방꾼)를 제거가 선행되야 함을 전하고 있다.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로 황무지와 놀라움이 되게 할찌라’ 때가 이르면 하나님께서 친히 대적자(사단)를 멸하신다.

 

 

2. 의로우신 재판장

① (5절)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의 환난 때 곧 죄악의 끝 때에 칼의 권능에 그들을 붙였도다 ”

▶ 세일산(대적자)을 심판하시는 구체적인 이유를 기록하고 있다. 에돔은 에서의 후예로 형제이면서 오랜 원수지간이었다. 대적자 에돔은 남유다가 하나님께 징벌을 받아 바벨론의 칼에 짓밟히는 모습을 보고 도리어 악랄하게 그들을 공격했다. (오바댜 1:10~14)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으니라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열 것이 아니라...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대적에게 붙이지 않을 것이니라’

 

② (6절~9절)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로 피를 만나게 한즉...내가 세일산으로 놀라움과 황무지가 되게 하여...내가 그 살육당한 자로 그 여러 산에 채우되...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 에돔이 남유다에게 행한 그대로 갚아주시리라. (계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마25) 양과 염소, 심판의 기준이 무엇인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행한대로 갚아주신다. (롬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원수 갚은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악인의 성공은 바람에 이는 겨와 같다. 악인의 일시적인 성공에 분노하지 말고 하나님의 심판에 맡겨라. (시37:1) ‘행악자로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며 선을 행하라’ 의의 최후승리를 믿고 의로우신 재판장을 의뢰하라. 반드시 심판하신다.

 

3. 네 말대로 심판하신다

① (10절) “네가 말하기 이 두 민족과 이 두 땅은 다 내게로 돌아와서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나 여호와가 거기 있었느니라”

▶ 세일산으로 대표되는 대적자들은 이스라엘이 멸망했으니 자기 땅이 될 것이라고 착각했다. 하지만 남유다의 멸망은 바벨론과 에돔의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 곧 징벌과 징계였다. 에돔은 자기가 잘 나서, 처세술이 좋아서, 운이 좋아서인 줄로 착각하며 교만한 말로 대적했다. 남유다의 멸망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알지 못했다.

▶ ‘나 여호와가 거기 있었느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 다시 말해 하나님을 우러러보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경외하는 것을 추구하며 살기 마련이다. 에스겔의 시대는 하나님이 안중에 없는 시대였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생활언어로 바꾸면 네 가지로 표현된다. 신뢰(두려움 VS 담대함), 의뢰(염려 VS 기도), 인내(조급VS기다림), 순종(배반과 도망 VS 십자가와 부활, 최후승리)이다.

 

② (11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하며 질투한대로 내가 네게 행하여 너를 국문할 때 그들로 나를 알게 하리라”

▶ 에돔과 열강의 이스라엘에 대한 시기와 질투다. 시기와 질투는 무섭다. 인간관계에 강력한 동기다. 가까운 사람, 비교의식, 열등감, 우월감은 쌍둥이다. 이기심과 경쟁의식은 이웃을 적으로 만든다. 원수는 또 다른 이름의 이웃이다. 타인의 불행을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기회로 삼아서는 안 된다. 타인의 징계 받을 때 손가락질 할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와 성찰이 요구된다.

 

③ (12절~15절) “저 산들이 황무하였으니 우리에게 붙이워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은 위기의 순간에 말로 드러난다.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중심을 심판하신다. 본심은 위기의 순간에 무심코 던지는 말로 드러난다.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내가 들었노라’ 사단은 입술의 말로 하나님을 대적한다. 메시지성경 : “이스라엘 산들을 향하여(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에 대하여) 네가 퍼부었던 야비한 폭언들을 나 하나님이 모두 듣고 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너희는 거들먹거리고 허세를 부리면서 겁도 없이 나를 모욕했다. 내가 다 들었다”

 

(15절)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로 황무케 하리라.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대로 심판하신다. 광야40년 형벌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대로 네 말 이 내 귀에 들린대로 행하리라. (마12장31절~37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은 위기의 순간 말로 드러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무익한 말로 훼방하는 죄악을 저지르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다.

김명섭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8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0 / 최대 22400바이트 (한글 11200자)
- 금지어 사용시 댓글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댓글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도배성, 광고성, 허위성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