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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두 목사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즉각 철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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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1월 24일 (목) 22:43:06
최종편집 : 2019년 01월 24일 (목) 23:02:28 [조회수 :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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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두 목사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즉각 철회 하십시오

 

2019년 1월 24일 1시에 모인 임시교수회의는 아래와 같이 결의하고 회의록에 기록을 남겨 놓았습니다.


2019년 1월 24일 1시 임시교수회의
장소: 백주년 기념관 3층 국제회의실

참석자:  오성주, 장성배, 박창현, 송성진, 유태엽, 유경동, 이성민, 이은재, 이후정, 임진수,
    장왕식, 조경철, 한정선, 홍영택, 김정숙 (왕대일 위임) (참석 15명, 위임 1명) 
(김영래, 여성훈 해외체류 제외, 박종천 은퇴예정 제외하고, 정년전임교수 20명 중 16명)

[김진두 전 총장의 가처분에 대한 논의]

1)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들은 사임한 김진두 전 총장이 서부지방 법원에 제출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은 학교를 더 큰 혼란에 빠지게 할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실망과 분노의 마음으로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기로 참석자 전원이 결의하다.

2)  이와 관련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이를 언론을 통해 발표하기로 하다.

교수들의 성명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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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를 위해서 기도하고 염려해 주시는 동문, 학생, 직원, 그리고 많은 성도님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저희 교수들은 애통한 마음을 가지고 김진두 목사의 총장직 사퇴와 관련하여 일어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거듭 천명하지만 김진두 목사는 더 이상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총장이 아닙니다. 

저희 교수들은 다시 한 번 김진두 목사가 더 이상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총장이 아니라는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이미 2019년 1월 2일 임시 교수회의로 모인 교수들 모두는 이런 사실을 한 마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1월 9일자 입장문을 통해서 교수들의 실명을 공개하며 이 사실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 실명을 공개한 교수명단

김정숙, 박은영, 박창현, 송성진, 오성주, 왕대일, 유경동, 유태엽, 이성민, 이은재, 이후정, 임진수, 장성배, 장왕식, 조경철, 한정선, 홍영택 (가나다 순, 해외출타 중 연락 안 되는 교수 제외)

(일각에서는 교수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싸우고 있다고 말합니다만, 사실이 아닙니다. 김진두 목사의 복귀를 주장하는 ‘교수협의회’는 L교수 1인이 회장이고 회원이며,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에 회비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2. 김진두 목사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즉각 철회 하십시오. 

김진두 목사는 2019년 1월 18일자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직무집행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즉각 철회하기 바랍니다.

지금은 학교 행정의 중요한 시기로 정시와 편입 학생모집, 대학원 학생모집, 졸업식, 입학식 등 학교로서는 가장 중요한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일들을 처리해야하는 행정의 책임자였던 총장이 사퇴와 철회를 번복하며 학교를 혼란에 몰아넣었습니다. 그렇게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이 이 중요한 시기에 또 다시 법적인 논쟁을 벌이는 것은 정당하지도 않고 법리에도 맞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김진두 목사는 소모적인 법적 논쟁을 중단하고 학교와 교회를 사랑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3. 이사장과 이사회는 김진두 목사의 법적 소송 문제에 단호하게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사태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 총장이었던 김진두 목사의 일관성 없는 행동과 학교행정에 대한 철학의 부재, 그리고 무능함에서 비롯된 사건입니다. 저희 교수중 어느 한 명도 그에게 사임을 요구하지 않았고, 12월 20일 이사회가 끝났을 때 김진두 목사는 이사장에게 감사하다는 문자까지 보냈습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이사장과 이사회가 모든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인간적인 정리를 넘어서서 학교만을 위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이사회는 학교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김진두 목사가 법적 소송을 내려놓도록 단호히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우리는 이 사건의 배후에 학교를 농단하는 특정한 인물이 숨어있다고 판단합니다.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가 주장하는 것은, 김진두 목사가 병가중이라면 지금의 총장 직무대행은 이○○ 교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교수가 그동안 보여준 행동과 실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그가 맡았던 부서에서 결재문서에 정체불명의 싸인이 표기된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관계기관에서 분명하고 엄정하게 밝혀줄 것입니다. 이○○ 교수는 김진두 목사를 앞세워 자신의 이익을 채우려는 불손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랍니다.

 

5. 교수회의에서 우리 교수들은 현 상황의 엄정한 조사와 법적인 대응을 위한 TF 팀을 구성하기로 결의 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이사, 동문, 직원, 학생들과 함께 지금의 문제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다시는 이런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교수들은 위와 같은 사실을 명백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어떤 조작이나 압력이나 선동에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우리들의 입장을 견지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학생들이 영광의 졸업식을 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며,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신입생들을 맞이할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9년 1월 24일

교수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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