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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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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2월 01일 (토) 20:36:12 [조회수 :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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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장 5-11절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가. 성도는 하나님의 빛에 행해야 한다.

5절,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 본문은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여호와의 빛에 행하여야 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높임을 받게 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품을 떠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빛 가운데 살아야 한다. 특히 야곱 족속인 성도들은 더욱 그리해야 한다.

* 본문에서 ‘빛’(오르)은 ‘빛을 내다’(오르)에서 유래한 말이다. 성도는 여호와의 빛을 받아 세상에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하였고(사60:1),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고 하였다(엡5:8).

* 성도가 여호와의 빛에 행해야 참 성도라고 할 수 있다. 요한은 이를 잘 지적하였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라고 하였다(요일1:6). 진정한 사귐을 통하여 여호와와 연합하지 않으면 빛 가운데 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도는 하나님께 온전히 속하고 철저하게 순종하여 빛 가운데 행해야 한다.

 

나. 탐심에 이끌려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문제다.

6절,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불레셋 사람들 같이 점을 치며 이방인과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 이 말씀은 하나님이 그를 떠난 백성을 버리시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는 그들이 동방사람들의 풍속을 따르고, 이방인들처럼 주술에 빠지고, 이방인들과 손을 잡고 헛된 것을 추구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인들처럼 탐심에 이끌려 하나님을 떠난 것을 지적한다.

* 그들은 부요한 중에도 더욱 그리하였다. “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라고 하였다(7절). 부요하면 자족할 줄 알아야 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야곱 족속은 부요한 중에도 탐심에 이끌려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숭배에 빠지고 말았다.

* 우상숭배는 탐심의 결과다. 바울은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하였다(골3:5). 우상숭배는 기복신앙을 근간으로 한다. 하나님은 사람이 잘 살기 위하여 바르게 살기를 원하시는데 우상숭배는 잘 살기 위하여 부요를 갈구하게 한다. 탐심에 이끌려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문제다.

 

다. 몸을 낮추고 하나님께 온전히 속하라.

10절, “너희는 바위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 이 말씀은 사람이 하나님께 온전히 속하려면 몸을 낮추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라는 내용이다. 여기서 바위는 비유적으로 하나님을, 진토는 연약한 인생을 가리킨다. ‘바위틈에 들어가며’는 하나님의 품에 안기라는 것이며, ‘진토에 숨어’는 몸을 낮추라는 것이다. 즉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 앞에서(파나) 몸을 낮추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것이 살길임을 보여준다.

*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싫어하신다.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12절)라고 하였고,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22절)라고 한 말씀을 참조하라.

* 사람이 여호와의 빛에 행하려면 그에게 온전히 속해야 하고, 그에게 온전히 속하려면 몸을 철저하게 낮추어야 한다. 인생은 진토와 같음을 고백해야 한다.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는 심정으로 자신을 철저하게 낮추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품에 안겨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야 한다.

 

라.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 영광을 얻는다.

11절,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 본문은 몸은 낮추고 하나님의 품에 안겨 그를 온전히 따르는 사람들은 여호와의 날에 그와 함께 높임을 받을 것이지만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낮은 곳에 떨어지게 된다는 말씀이다. 여기에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 앞에서(파나) 성도들의 결단이 필요하다.

* 10절에 “너희는 바위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는 말씀과 19절에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땅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 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는 말씀은 대조를 이룬다. 10절은 여호와의 위엄과 영광 앞에서 몸을 낮추고 하나님의 품에 안겨야 살 수 있다는 말씀이고, 19절은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심판의 날에 여호와의 위엄과 영광 앞에서 낮추어져서 쥐구멍을 찾게 된다는 것을 예고하는 말씀이다. 세상에 어떤 것도 하나님의 날에 영광을 보장하지 못한다. 오직 하나님께 속하여 그의 빛에 행하는 사람들에게만 그와 함께 영광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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