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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교회의 미얀마 사랑용두동교회 미얀마 단기선교 ‘일어나서 함께 가자’
박주용  |  rjsah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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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9월 04일 (화) 11:01:15
최종편집 : 2018년 09월 04일 (화) 11:06:37 [조회수 :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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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동교회 최범선 목사

교회 창립 111주년을 맞이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동대문지방 용두동교회(담임목사 최범선)는 1995년 8월 처음 미얀마 선교를 시작하여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다. 지난 2007년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얀마 감리교회(Lower Myanmar Methodist)와 협약을 맺고 미얀마감리교신학교(MTI: Methodist Theological Institute) 설립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5년에 용두동홀, 2016년에 김한옥홀, 2017년 마지막 건물인 아브라함홀을 봉헌함으로서 아름다운 선교의 열매를 맺게 되었다.

 올해는 미얀마감리교신학교(MTI)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화 7,000달러를 봉헌하여 필요한 부대시설과 비품을 기증하고,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대1 결연을 맺음으로 미얀마를 위해 헌신할 미래의 목회자들을 세우는 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또한 용두동교회가 인도네시아 선교를 통해 보여준 선교정책과 같이, MTI에서 배출된 목회자들이 미얀마 전 지역에서 목회 할 수 있도록 매년 교회를 세워 갈 예정이다. 올해 용두동교회 단기선교팀은 그 첫 발을 내딛으며 ‘먼저 준비하고 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다. 바고(Bago) 지역 외곽에 위치한 Nyaung Lay Bin(냐웅 레이 빈) Methodist 교회, 양곤(Yangon) 지역의 Hlawgar(로우가) Gospel 센터, 마그웨이(Magway)지역의 Shone Shi(숭시) Methodist 교회, 친(Chin) 지역의 Mualzawl(무어줄) Methodist 교회, 사가잉(Sagaing) 지역의 Khawpuichhip(커쁘이칩) Methodist 교회, 총 5곳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에 자발적으로 순종한 용두동교회 성도들의 헌신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Nyaung Lay Bin 교회와 Mualzawl 교회는 오명수 권사가 미화 20,000달러를 봉헌함으로, Hlawgar Gospel 센터는 박준복 권사가 1,000만 kyats을 봉헌함으로, Shone Shi 교회는 유의종 권사가 800만 kyats을 봉헌함으로, Khawpuichhip(커쁘이칩) 교회는 박영신 권사가 1,000만 kyats을 봉헌함으로 이루어졌다.

2018년은 용두동교회 미얀마 선교의 지경이 넓어지는 해이다. 미얀마 감리교회는 미국 감리교회의 선교를 받은 Lower Myanmar Methodist와 영국 감리교회의 선교를 받은 Upper Myanmar Methodist로 나뉘어져 있다. 그동안 용두동교회는 Lower Myanmar Methodist와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왔지만, 올해부터는 Upper Myanmar Methodist와도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선교의 범위가 확대되고,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결실이 있었다.

2018년 1월에 용두동 청년교회 단기선교팀이 Upper Myanmar Methodist의 세 지역(만달레이, 쪼우세, 핀우르윈)의 교회들과 따라쉬 고아원, 슬럼가를 방문하여 어린이사역, 청소년·청년사역, 문화사역, 심방사역, 노방전도사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였다.

8월 단기선교에서는 핀우르윈 지역에 내전으로 고통당하는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고아원을 건축하여 봉헌하였다. 이는 미얀마 전 지역의 선교범위가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동시에 Lower Myanmar Methodist와 Upper Myanmar Methodist가 연합하는 일에 용두동교회가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전쟁 난민 어린이를 위한 고아원 기숙사 봉헌 또한 용두동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7년 미얀마 단기선교를 다녀온 팀원 중 일부가 중심이 되어 시작된 모금운동이 점차 발전하여 41명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헌신자 모임이 되었고, 1년이 지나지 않아 이들이 약속한 금액 미화 22,000달러를 선교헌금으로 봉헌할 수 있게 되었다.

24명의 선교팀원들은 2018년 8월 20(월)부터 27(월)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고아원 기숙사 봉헌식, 5곳의 교회 및 센터 기공식, 한국음식나눔사역, 의료봉사, 미용봉사, 교사세미나, 교회음악 발전을 돕기 위한 찬양제, 부흥회 등의 사역을 감당하였고, 그간 용두동교회가 미얀마에 설립해 왔던 교회와 센터 등을 방문하여 사역을 격려하고 기도하는 일정을 가졌다.

지난 23년 남다른 열정과 구체적 선교의 지향점을 정하고 달려온 용두동교회의 미얀마 사랑과 미얀마 선교가 올해에도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된 것과 미얀마 땅에서 용두동교회를 기다려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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