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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의 좋은 친구들, 생명위해 함께 걸었다「제2회 안산 생명사랑 걷기축제 & 생명나눔 콘서트」 개최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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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9월 02일 (일) 17:39:33
최종편집 : 2018년 09월 07일 (금) 12:53:39 [조회수 : 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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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최고의 자살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1일 평균 40여명, 1년에 1만6천여 명의 자살 사망자가 발생한다. 희망을 잃어버리고 절망 속에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 손을 내밀어 다시 일어나도록 돕고 생명경시 풍조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자는 취지에서 올해 두 번 째로 맞은 「안산 생명사랑 걷기축제 & 생명나눔 콘서트」가 2일 안산의 문화광장에서 약 2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 복지재단>(이사장 김학중) 주최로 개최됐다.

‘함께 걷는 좋은 친구(Walking with Good Friend)’의 주제를 가지고 개회식, 생명사랑 UCC공모전 시상식, 기부금 전달식, 생명사랑 걷기축제, 생명나눔 콘서트 및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만6천여명 보다 많은 2만명 이상의 안산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별히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전해철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의원, 임이자 국회의원, 그리고 상당수의 시의원들과 지역 지도자들, 수원을 연고지로 전국적인 팬을 가지고 있는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의 이도희 감독과 정시영,김주향 선수가 참석해 지역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은 모습을 보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가 이런 노력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지역의 아픔을 치유하며 누구나 사랑받을 가치가 있음을 알아가는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굿프랜드 복지재단>의 이사장 김학중 목사는 대회사에서 “세월호의 아픔이 있는 이곳 안산에서 개최되는 생명사랑 걷기축제에 많은 분들이 웃으며 동참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걷는 것만으로도, 누군가 내 옆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오늘 누군가에게 소중한 생명과 희망을 전하는 밝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굿프랜드 김학중 이사장이 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효(孝) 공감연구소’와 ‘기부이펙트 청소년 희망센터’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두 단체는 노인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치유사업, 대안교육 문화공간 등을 운영하며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만드는 사업을 지원한다.

개회식에서 참여 시민들은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그 내용은

1.생명은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되어야 한다.
2. 생명에 대한 위협은 어떤 경우에도 허용될 수 없다.
3. 자살은 어떤 이유로도 미화되거나 정당화 되어서는 안된다.
4. 자신과 타인의 생명은 문제해결 수단이 될 수 없다.
5. 모든 사람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구할 의무가 있다.
6. 개인과 사회는 자살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7. 정부는 생명존중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등이다.

개그맨 김은우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 이어서 열린 생명사랑 걷기축제에서, 2만여명의 시민들은 안산 문화공원 일대를 왕복하는 약 2.2km의 코스를 걸었다.

동시에 안산 문화광장에서는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안산시 단원보건소,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종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부스'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간식부스',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체험부스' 등 6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생명사랑 콘서트 및 폐회식에서는 배우 김정화, 가수 홍진영, 군조, 배드키즈, 개그맨 오정태 군이 참여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탤런트 명세빈 양은 “세상의 형제는 동일한 고난을 당한다는 말이 있다. 고난 없는 삶은 없는 것 같다. 나도 고난의 시간이 있었다. 그 때 친구가 손을 잡아주고 기도해 주었다. 함께 걸으며 나도 누군가의 고난을 함께 생각하고 마음을 나누는데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안산시의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 개회식 사회 - 김은우(개그맨)
   
▲ 윤화섭 안산시장의 인사말
   
▲ 탤런트 명세빈 양의 축사
   
 
   
▲ 대회를 주회한 굿프랜드 복지재단의 김학중 이사장이 '생명살리기 7대선언문' 낭독에 이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 60여개의 부스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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