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은 2018년 가을학기 자원봉사자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비행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교육,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교육,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 웰라이프지도사 전문강사과정, 애도상담 전문가교육이며, 9월초에 개강하여 12월에 종강한다.

* 교육장소: 각당복지재단 회관(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길 29)

◦ 각당복지재단은 1986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기관이다.

◦ 각당복지재단은 전문자원봉사자 교육과 배치뿐 아니라 지속적인 보충교육, 특강, 봉사자 코이노니아로 봉사자들의 소진예방과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 위기청소년상담코칭 자원봉사자교육은 청소년을 이해하고 비행청소년을 상담할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청소년심리, 문제유형별 상담의 실제, 보호관찰제도의 이해 등을 배우고 실습하며, 교육 후에는 보호관찰소, 소년원 등 비행청소년 관련기관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교육은 호스피스의 철학과 죽음에 대한 이해, 전인적 환우돌봄, 자원봉사의 철학 등의 이론교육과 병원에서의 봉사실습을 통하여 말기환자와 가족을 돌볼 수 있는 호스피스 봉사자를 양성하며, 수료 후 병원과 시설 등에서 봉사할 수 있다.

◦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은 죽음과 관련 있는 여러 학제간의 영역을 학구적이고 종합적으로 공부하는 과정으로, 교육 후 죽음준비교육 전문강사로 노인복지기관, 평생교육원, 경로당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 웰라이프 지도사 전문강사과정은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효과적인 강의를 할 수 있도록 강사들의 역랑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 애도상담(Grief Counseling)은 죽음과 같은 상실로 인해 슬픔을 겪는 유가족들을 돌보고 치유하는 전문적인 상담영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애도상담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였기에 슬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려는 시도는 때로 더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되기도 했고, 제대로 된 상담 매뉴얼도 부재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재단에서는 애도상담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 강사: 윤득형 박사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회장,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실천신학·목회상담학)

* 대상: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 기본, 심화교육 이수자, 목회자, 상담사자격증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 소지자

◦각 교육 수료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청소년위기상담사, 웰라이프지도사, 애도상담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 각당복지재단은 1986년부터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하여 올해로 32주년이 되고, 그동안 3만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배출하였다. 봉사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시절에 뿌려진 각당복지재단의 “이웃을 내 몸같이” 여기는 봉사정신은 우리나라 자원봉사교육의 시초가 되었다. 교육을 받은 대부분의 봉사자들은 소외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병원, 요양원, 준법지원센터, 소년원, 쉼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80곳이 넘는 봉사현장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살피고 있다. 오랜 교육과 경험을 통하여 교육과정을 철저히 현장 맞춤으로 진행하고 사회적인 변화까지 교육내용에 반영한다. 교육이 끝나고 봉사자들이 배치된 후에도 수퍼비젼, 심화교육과 팀별 유대를 가져 소속감과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철저한 사후관리로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이 되고 봉사자가 성장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 각당복지재단은 위기청소년상담교육, 호스피스교육, 죽음준비교육 등의 전문화된 자원봉사교육을 개발하고 주도해오며, 풍부한 교육 경험이 축적되어 있다. 그 결과 교육을 통한 자원봉사만이 봉사자와 봉사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터득하고 있다.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교육하여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봉사처에 적절하게 배치해서 ‘전국민 자원봉사의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첨부 : 교육 프로그램 5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