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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2년차 총회장에 윤성원 목사부총회장에 류정호 목사ㆍ홍재오 장로… ‘권사 안수’는 부결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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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5월 31일 (목) 05:19:56 [조회수 : 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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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원 신임 총회장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2년차 총회를 이끌어갈 총회장에 전 회기 부총회장인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가 당선됐다.

서울신대 성결인의집에서 속회된 제112년차 총회 회무 둘째 날에는 관심을 모은 임원 선거가 거행됐다.

1984년 이후 34년 만에 교단의 관례를 깨고 경선으로 치러진 총회장 선거에서는 윤성원 목사가 2차 투표 끝에 관례를 깨고 입후보한 김명철 목사(서대문교회)를 누르고 총회장에 당선됐다.

윤성원 목사는 1차 투표에서 790표 중 509표를 얻어 278표를 얻은 김명철 목사를 앞섰으나, 당선 정족수인 2/3에 미달돼 총회장의 꿈을 잠시 미뤄야 했다. 하지만 2차 투표에서 219표를 얻은 김 목사보다 많은 493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2인이 출마한 목사부총회장 및 3인이 출마한 장로부총호장 선거에서는 당선 정족수 2/3에 이른 후보가 없었으나 차점자들이 자진사퇴를 해 최고 득표한 류정호 목사(백운교회)와 홍재오(서울대신교회) 장로가 각각 당선됐다.

계속된 선거에서 서기에는 조영래 목사(한내교회), 회계에는 유승국 장로(미명교회), 부서기에는 이봉조 목사(김포교회), 부회계에는 임호창 장로(간석제일교회)가 각각 당선됐다.

윤성원 목사는 “지난 1년간 막중한 부총회장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면서, 지방회 분할 문제 등 말로 할 수 없는 어려움들을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교단을 이끌 수 있을지 경험하고 훈련을 받았다”면서 “교단의 법과 관례를 지키고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모든 문제를 은혜롭게 해결하겠다”고 인사말 했다.

또한 윤 목사는 “특정 세력에 좌우되지 않고 균형 있게 교단을 이끌며, 앞으로도 온유하고 겸손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좌우를 돌아보면서 강하지만 부드럽게 교단 융성의 신기원을 이룰 수 있도록 충성을 다하겠다”고 다짐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선거에 앞서 진행된 둘째 날 회무시간에는 ‘서울제일지방회와 부흥지방회 분할을 찬성한다’는 내용의 긴급동의안이 제출됐다.

지난해 총회에서의 결의가 의결정족수 하자로 법원에 의해 무효 판결을 받은바, 의결정족수 하자를 치유한 상태에서 다시 결의를 함으로써 더 이상의 불씨를 남겨두지 않으려는 차원에서다.

이에 재청을 받아 표결에 붙인 결과 과반 이상이 찬성을 해 긴급동의안은 통과됐다. 이로써 서울중앙지방회와 서울제일지방회, 부천지방회와 부흥지방회로의 ‘지방회 분할’건은 일단락됐다.

또다른 관심사였던 ‘권사 취임 시 안수를 실시’를 위한 헌법 개정안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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