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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닮아야 할 서번트의 모델’-KSLI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 종강 및 수료식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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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5월 30일 (수) 01:26:03
최종편집 : 2018년 06월 01일 (금) 11:11:12 [조회수 :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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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강 워크숍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원장 박기서 목사)의 핵심사역인 서번트 리더십 스쿨 제5기 10주 과정 종강 및 수료식이 5월28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협성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종강 워크숍은 유성준교수(협성대)의 인도로 1)각자의 목회상황/목회철학/관심하는 서번트목회 2)이번 학기 새롭게 배운 점들 3)목회에 실제적인 적용점 4)참석자들과 전문 사역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목회와 삶의 현장에 접목시키며 앞으로 목회 계획을 어떻게 펼친 것인지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3시부터는 김영원목사(춘천 우두교회 원로목사)의 ‘꼭 닮아야 할 종’(창13: 5-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수료식후 2018년 1학기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 워크숍 유성준교수

오전시간에 유성준교수는 워크숍을 통해 서번트리더십학교의 핵심은 영성과 삶 그리고 공동체의 균형을 이루는 목회철학으로 교회가 위치한 지역을 섬기는 사역에 대한 실제적인 방향성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각자의 목회상황에 적용한 몇몇 사역의 발제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림평화교회 조선족교회 및 ‘한민족 예수 공동체’ 사역에 대한 발제를 통해 조선족교회 C목사님은 ‘조선족 목회’와 ‘교회가 통일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가운데 서번트 리더십 훈련을 통해서 목회의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들이 관심하는 것은 중국에서의 사역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한국에서 조선족 목회자들을 훈련시켜 제3세계 중국인과 조선족 디아스포라 공동체에 파송하는 것이고 중국에 흩어져 있는 3만이 넘는 탈북여성들에 의해서 태어난 고아들을 돌보는 사역과 그들을 교육 시켜 북한에서 어느 정도 사역이 가능해 질 때 북한 복음화를 위해 차세대를 세우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비전은 중국과 한국에 조선족들을 위한 기술학교를 설립하여 많은 기술을 가진 인력들을 배출하는 것인데, 조선족들이 훈련을 받고 파송을 받으면 자비량선교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국제교류나 국제지원 사업을 찾고, 주로 3D 직종에 종사하는 80만이 넘는 조선족들을 위한 지역사회 사역과 연계활동으로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사역을 펼쳐 나갈 필요가 있다.

 

   
▲ 새터민사역 서경회목사

◈ 서울 남 연회 영등포지역 새터민 교회를 섬기는 서경화목사는 2001년 탈북해서 한국에서 정착 하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감리교 신학대학원 과정을 수료하였고 2009년 교회를 개척하였다. 탈북자들은 타인으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하여 쉽게 신뢰하지 않으며 마음을 잘 열지 않는다. 이들을 위한 한국교회가 열린 마음으로 문화적 충격을 완충하는 작업과 상처를 치유하는 일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번학기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탐방프로그램을 통하여 교회가 비전을 공유하여 공동체성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는데, 이것은 서번트 리더십 학교 주제 가운데 ‘공동체 안에서 자유케 되기’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것을 깨닫게 되었다.

 

   
▲ 발제 황성호목사

◈ 오산지역의 2백여 호 쯤 모여 사는 마을교회인 영신교회를 섬기는 황성호 목사의 목회철학은 ‘공동체가 더불어 사는 것’으로 공동체와 지역사회복지에 관심분야로 삼고 있다. 설교와 심방위주의 일반목회를 하시다가 서번트 리더십 훈련을 통해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 가운데 노인 복지와 어린이 사역, 지역 문화사역에 대한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 있는 곳에서 평생 정주목회하기 원하는 사역 자체가 성육신적 목회의 실현이다. 고령화된 농촌지역을 위한 실질적인 제안으로 노인들을 끝까지 돌보는 사역으로 장례 지도사 전문 과정을 택하여 장례목회를 준비한다면 정주목회에 도움이 될 것이다.

◈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라이트하우스 협동조합은 오늘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문제, 청년실업, 청소년 문화 공간, 다문화 가정 등 사회문제에 대한 참여를 위해 설립되었다, 노인문제 대안은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우선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라이트하우스 협동조합은 6차 산업 기반으로 노인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한 노인 돌봄 서비스, 유아교육과 돌봄, 문화사업, 청소년 복지의 실현을 이루고자 한다. 공동체 회복을 만들어가고 서로 연계하여 체계적인 공동체 생활구조를 형성하고자 라이트하우스에서 무잼이라는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하였다. 라이트하우스의 조합원은 직장 공동체이면서 예배를 드리는 신앙공동체이기도 하다. 협성대 캠퍼스 전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에 있는 이주자들인 학생들과 노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을 사역자로 육성하여 그들 나라에 역으로 파송하는 디아스포라 선교를 또한 계획하고 있다.

◈ 협성대학교 양승준 교수(기독교교육)는 서번트 리더십훈련을 목회후보자들이 목회를 시작하기 전에 참여하게 된다면 목회에 실질적인 큰 도움을 줄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사역을 준비하고 감당해야 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교육이 바로 서번트 리더십이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수 교육과정으로 하여 현시대 목회의 대안으로 서번트 리더십이 확고하게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

◈ 이애주사모는 한국교회에게 주어진 숙제로는 교회의 분립개척, 자비량목회와 더불어 다문화, 노인, 청년을 향한 목회, 조선족 목회, 노숙인, 새터민, 저 출산으로 인한 자녀교육 등 소외계층에 대한 목회이다. 서번트 리더십이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것을 제시하고, 교회가 위기인 시대에 한국교회의 중요한 대안이자 나아갈 방향이라면 관심과 기도와 적극접인 참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 공직에서 20년 생활하시고, 남양주에 목회를 시작한지 8년 된 김성구 목사는 작은 교회운동 세미나를 통해서 ‘지역사회를 섬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셨다. 또한 서번트 리더십 과정을 통해서 ‘교회가 지역에서 어떻게 섬길 것인가?’하는 성찰과 고민을 하면서 지역 간에 네트워킹을 통해서 새터민, 청소년, 건강한 가족을 위한 사역을 교회가 위치한 지역의 지자체와 협력해서 지역을 섬기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서번트 리더십이 M.div. 과정에서 꼭 개설되기를 바란다.

 

◈ 서번트리더십스쿨의 영성과정을 공부하면서 이후정교수의 영성생활의 실천에 대해 큰 도전을 받았다. 철저하게 인간이 ‘존재적 죄인이다.’라는 인간에 대한 절망을 느꼈지만 하나님은 이런 인간에게 소망을 두고 계신다. 교회가 어렵지만 감리교의 분위기 안에서도 절망보다는 오히려 소망이 크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인간이 철저하게 절망적 존재이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존재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성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성남 영화교회 김지선전도사는 소명받고 개인적인 신앙과 신학공부의 모든 과정 속에서 서번트 리더십과 전혀 관련 없었던 것을 배웠고, 그렇게 성장했기에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이 시대 목회에 대한 개인적인 통찰이 새롭게 일어나게 되었음을 고백하였다. 서번트 리더십 과정을 택하며 신앙과 분리된 삶에서 탈피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신앙과 삶이 연결되는 것을 어린이들에게도 가르치고 싶다는 비전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다고 하였다. 임마누엘 레비나스의 타자의 철학 수업에서 상대방을 쉽게 판단하는 것에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영화감리교회 안세기 목사는 정체된 기성목회 안에서 서번트목회와 선교적 교회로 탈바꿈시키고자 시도하고 있지만 변화가 쉽지 않고 목회에 회의를 느끼게 되기도 한다. 새로운 시대적 상황에 도전하기 보다는 신념이 흔들리는 것에 두려워하는 교인들에게 목회자들도 맞춰가는 목회를 할 수 밖에 없다. 공부하지 않고 전통적인 것에서 또는 신학적 기반이 약한 상태에서 목회를 하다 보니 현상유지에만 급급한 것이 오늘날 목회의 현실이다.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는 목회자, 자기가 변화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개신교 목회자는 새롭게 서번트 리더십 훈련을 통해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깨닫게 된다.

 

◈ 유영준 목사는 기존교회의 구조 속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공동체를 통해 잘 실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쉽지 않지만 교회 공동체가 이웃과의 현장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통적인 교회에서 탈피하여 교회가 점진적으로 지역과 함께 함께 하는 공동체성을 가진 교회를 만들 것인가가 목회의 큰 도전이다.

 

   
▲ 종강설교 김영원 목사

오후 3시부터는 안세기목사 사회로 종강예배와 수료식이 거행되었다. 종강예배 시 강사인 김영원목사(춘천우두교회 원로목사)에 대해 유성준교수는 ‘김영원목사님은 ’선교꿈쟁이‘로 1970년부터 목회를 시작하며 세계선교와 군 선교에 일생을 바친 분이고 은퇴 후에도 오지인 대성산에서 군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분입니다. 김목사님은 동부연회에서 선거 없이 학교별로 감독을 추천할 때도 협성감독후보로 가장 먼저 추천되었지만 자신은 은사가 감독이 아니라고 사양하셨고 평생을 교회 표어처럼 ’생명을 걸고 기도하자“는 말씀처럼 기도하셨고 저녁이면 무거운 십자가를 메고 맨발로 동네를 걷는 기도(Prayer Walk)를 평생 실천하셨습니다. 후배가 신년성회를 인도하는데 함께 금식하며 성회를 위해 기도하시는 목사님을 보고 나도 저런 목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회하며 김목사님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김목사는 성서에서 섬김의 모범을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통해 꼭 닮아야 할 섬김의 모범으로 소개하였다(창13:5-12). 또한 예수님의 삶 자체도 자신을 비하하여 섬김의 모범을 보이신 삶(빌2:5-11)이고 바울의 삶도 자신을 관제와 같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모범(딤후4:6)이고 존 웨슬리도 일생을 실천적 경건(Prctical Piety)의 삶을 통해 실천한 위대한 섬김의 스승이라고 소개하였다.

아브라함이 어른으로써 자신이 가진 선택권을 조카인 롯에게 양보했고 위기한 처한 조카를 위해 군대를 끌고 가서 조카를 구하는 ‘사람이 먼저인 삶’을 몸으로 보이신 것이 도전이 되고 교단의 어른들도 양보하지 못하고 자신의 욕심만을 축구하는 시대에 양보하고 용서하고 사람이 우선인 삶과 사역을 실천하는 것이 이 시대 교회의 큰 도전이며 그러한 서번트 리더를 세우는 것이 서번트리더십훈련원의 사명이라고 말씀하여 참석자들은 학기를 마치며 큰 은혜와 새로운 도전을 받는 기회가 되었다.

서번트리더십훈련원은 6월25일-7월7일까지 세이비어교회 및 미주대안공동체 탐방 일정이 시작되며 2018년 가을학기는 9월10일(월)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 노지훈목사 김학종목사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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