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9일(월) 오후 2시에 고촌아트홀에서 사단법인 고촌아트홀 산하 웨슬리음악원 주관으로 목회자를 위한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목회자에게 요구되는 음악적 역할에 필요한 음악적 역량에 대해 역사적으로, 학문적으로 그리고 목회 현장의 경험을 통해 점검해보는 학술 발표회이다.

존과 찰스 웨슬리 형제를 통해서 보는 목회와 찬송, 한국 교회 목회 현장에서의 목회자의 음악적 역할에 대한 현실적 상황에 대한 진단,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음악을 중심으로 목회의 활성화를 이룬 경험을 통한 실제적 사례에 대해서 발표한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에서 찰스 웨슬리를 전공한 한은혜 목사가 “웨슬리의 목회와 음악”이란 주제로 목회에서 찬송의 자리와 목회자가 미치는 영향을 역사적으로 조명해 본다.

이어서 조성실 목사의 2017년도 백석대학교 기독교음악학 박사학위 논문 “목회자의 음악적 역량 강화를 통한 목회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목회자에게 요구되는 음악적 역량과 역할에 대한 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적 방향을 제시한다.

끝으로 사단법인 고촌아트홀 이사장이며 웨슬리음악원 원장인 박정훈 목사가 “목회자의 음악적 역량과 예술목회”라는 제목으로 목회자의 음악적 역량의 중요성과 조성실 박사의 논문에 대한 논찬을 겸하여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목회자의 음악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음악적 역할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 및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가 설교와 전도, 성경공부 및 제자양육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열리고 있지만 목회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요구되는 목회자의 음악적 필요에 비해 그것을 채워주려는 기회가 부족한 가운데 이번 학술 발표회는 목회자의 음악적 훈련과 준비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함께 방향을 모색 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2018. 3. 19(월) 오후 2시 ~ 4시

장소: 고촌교회 (고촌아트홀) 2층 자작나무실

주소: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수기로 39-20 (031-986-1004)

문의: 010-9168-0242 (조성실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