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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대통령 불참 요구” 청와대 국민청원3월 3일까지 “적폐 대상 기도회에 촛불혁명 대통령이 왜?”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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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2월 06일 (화) 08:30:16
최종편집 : 2018년 02월 09일 (금) 14:18:09 [조회수 : 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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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3월 8일로 예정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기도회 불참을 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시작됐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채의숭 장로)와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의원)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대통령을 초청, 함께 기도하는 ‘제50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를 3월 8일 연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다음날인 31일부터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코너에 ‘대통령의 국가조찬기도회 불참’ 및 ‘국가조찬기도회 폐지’를 청원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 청와대 홈페이지

기도회 불참 및 폐지 청원의 핵심은 한마디로 ‘국가조찬기도회는 적폐의 대상인바 참석해서는 안 되며, 폐지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기도회 ‘설교자의 자질 문제’도 다른 중요 사유로 거론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제안자는 비공개 처리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분을 밝히면서 청원을 한 황성연 PD(한국독립PD협회)는 “적폐 대상의 기도회에 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님이 참석해야 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다”며 대통령의 ‘불참 선언’을 청원했다.

황 PD는 “통적으로 열리는 국가조찬기도회는 적폐라 불리는 한국 보수개신교 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그 맥을 이어 가고 있고, 당일 설교자로 낙점된 자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아부하고 종교인과세 문제에서도 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세월호 유가족에게 상처를 주며 막말을 아끼지 않는 세력과 현재 목사세습과 사랑의교회 불법건축을 옹호하는 기독교 단체들의 중심이 되는 적폐 대상의 기도회에 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님이 참석해야 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청원인은 “시작부터 민주화 투쟁에 선봉에 서있던 기독교인들을 외면하고 국가권력에 기생하고 독재정권을 찬양했던 첫 단추부터 잘못된 기도회”라며 대통령의 기도회 불참을 청원했다.

청원인은 대통령이 불참해야할 또 다른 이유로 “2016년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소강석 목사는 성소수자 혐오설교, 여성혐오 설교를 했다. 2018년 이중장부를 만들자고 하고, 반동성애 선전에 앞장섰던 그를, 다시 단상위에 세운다”고 제시했다.

또 다른 청원인은 나아가 대통령의 이번 기도회 불참은 물론 국가조찬기도회의 폐지를 청원했다.

이 청원인은 “국가조찬기도회는 아주 오랜 시간 정교유착의 길로 이어져왔다”면서 “국가조찬기도회는 독재자들과 군사 정권 시절의 권력자들에게도 쓴 소리는커녕 축복을 빌고 아부를 하던 개신교의 부끄러운 민낯일 뿐”이라고 썼다.

단적인 예로 이 청원인은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 설교자로 내정된 소강석 목사를 들며 그의 자질문제를 조목조목 나열했다.

△지난 박근혜 정권 당시의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헌법적 가치와 문재인 정부/국민의 역사의식을 벗어나는 ‘대한민국은 이승만이 건국했으며, 따라서 대한민국의 건국과 정체성을 왜곡하는 역사교과서를 수정하여야 한다’는 식의 발언과 여성의 외모를 가지고 비하하며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발언 등을 서슴지 않는 설교를 했고 △국민개세주의와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 및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에 어긋남에도 여전히 종교인 과세를 반대했던 인물로 이중장부 발언으로 논란이 됐으며 △그럼에도 정부의 (종교인 과세)의지와 상황을 보고는 ‘반대’에서 ‘유예’로 입장을 선회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청원인도 “올해 국가조찬기도회 설교자 새에덴교회 소강석은 박근혜 정권 시기에도 국가조찬기도회 설교를 맡아 박근혜 씨에 대해 온갖 아첨을 하여 물의를 빚은 바 있고, 동성애 반대와 종교인 과세 반대에 앞장 서고 있으며 기독당 창당에도 관여해 개신교계의 공신력을 크게 실추시킨 바 있다”며 “이런 설교자를 앞세운 국가조찬기도회에 촛불혁명 정신을 잇고 적폐청산을 하겠다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건 가당치 않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는 “국가조찬기도회 자체를 폐지해야 마땅하고 설령 이 기도회가 계속 열리더라도 앞으로는 행정부에 속한 누구도 참석하지 말아 달라”고 청원했다.

   
▲ 실명으로 올린 황성연PD의 청원(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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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99.158.173.6)
2018-02-13 13:49:16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국가 조찬기도회를 폐지하자는 국민청원 제안자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신뢰를 잃고 세상 사람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된데에는 국가 조찬기도회와 같은 어용기독교단체들의 역할이 아주 큽니다. 국가 조찬기도회와 같은 모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목사들 치고 제대로 된 목사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이용해서 자신의 명예와 부와 권세를 탐하는 자들입니다. 그들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빌미로 가난한 교인들의 주머니를 터는 사기꾼 수준의 목사들이 대다수 일 겁니다. 그러니 한국 대형교회 목사들 중에 돈문제로 추한꼴 보이는 목사가 한 둘이 아닙니다. 그런 자들이 주최하는 국가조찬기도회에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나라를 위한 기도는 조용히 골방에서 하는 것이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그렇게 떠들썩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뿐만아니라 신앙생활은 그렇게 떠들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내 삶의 현장에서 예수처럼 사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더 이상 추한 꼴을 보이지 않으려면 성도들이 똑똑해 져야 합니다. 그러나 소강석같은 사람이 목회하는 교회에 그렇게 많은 교인이 모인다는 것은 한국 교회의 수준이 어떻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목회자들 부터 바로 서야겠지만 목회자가 바로 서지 못한다면 평신도들이라도 제대로 목회자들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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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4
ㅉㅉㅉ1 (27.177.235.24)
2018-02-07 19:11:34
국가조찬기도회가 적폐라
촟불대통령이 참석하면 안된다고라.
적폐인간들 눈에는 당연히 그리 보이니
참석하면 안되지.
문재인은 속까지 빨갱이 사상으로 가득찬 적색분자요
촟불이야 말로 적폐중의 적폐이고
마리아 숭배의 천주교인이 자기 종교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당연히 조찬기도회에 참석하면 안되지.
그럼에도 참석해 회개한다면 그나마 복을 받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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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1
개혁본부 (121.127.77.229)
2018-02-07 13:47:21
도대체 적폐가 무엇인가? ㅋㅋㅋ

이젠 성향과 나이가 맞지않는 사람들의 모든것을 "적폐"로
단정 하는 것 같은 풍토가 못내 걱정 스럽다.

적폐! 이거 뭐하는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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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7
일봉성도 (122.101.20.78)
2018-02-07 07:18:03
조찬 기도회 참석 하시기 바랍니다.
친북좌파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불순세력들의 청원에 눈돌리지 말고 그냥 예정
대로 조찬 기도회에 참석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것 저런것 구분하지 않고 가볍게 자기 생각들만 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필요는 전혀 없을것입니다.
또한 이런것을 신경쓰다보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예정대로 참석을 하셔서 대한민국 부흥과 북한의 붕귀를 위해 열심히 기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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