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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교회라는 가면을 쓴 제왕들목사 중심의 교회는 회칠한 무덤이다
임종석  |  seok94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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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2월 31일 (일) 17:48:15
최종편집 : 2018년 01월 27일 (토) 23:20:38 [조회수 : 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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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기도가 뜨겁고 예배가 뜨거워야 은혜로운 교회인가

 

은혜로운 교회라고 하면 뜨거운 찬양, 뜨거운 기도, 뜨거운 예배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물결 하나 없는 호수처럼 조용한 교회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이런 교회, 또 어떤 사람은 저런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라고 여길 것이다. 저마다의 얼굴이 각기 다르듯이 생각 또한 다른 것이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뜨거운 찬양과 기도와 예배의 그 ‘뜨거운’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뜨거운 찬양’의 그것이라면 활기차고 열정적이며 큰 목소리로 부르는 찬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렇다면 ‘뜨거운 기도’란 어떠한 것일까. 두 손을 높이 들고 흔들기도 하며 큰소리로 하는 기도일까. 거기에다 눈물 콧물까지 흘리며 울부짖으면 더 은혜로운 기도가 되는 것인가. 그렇다면 필자가 소속되어 있는 교회의 기도는 뜨겁다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어느 쪽인가 하면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한 한나의 기도에 가깝기 때문이다.

필자는 기도를 주로 집에서 한다. 서재라고 하기에는 너무 초라하고 콧구멍만한 방의 벽면 하나에 닿게 두툼한 솜 요대기를 둘로 접어 깔고, 그 위에 커다란 베개를 벽에 붙여 세워 놓는데, 그것이 필자의 기도 자리요 기도의 골방이다.

여기에서 기도할 때면 베개에 기대어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가장 편한 자세로 시작한다. 그러다가 다리가 뻐근해지면 쭉 펴고 한다. 이에 혹자는 ‘하나님 앞에서 불경스럽게 다리를 뻗다니’ 하고 혀를 끌끌 찰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니다. 육신의 다리는 뻗었지만 마음의 무릎을 꿇은 것이다.

이때의 기도는 입술조차도 딸싹이지 않고 속으로 한다. 거추장스러워 아예 언어를 빼 버리고 내용을 형상으로 그리며 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벅차오르는 가슴을 손으로 지그시 누르기도 하고, 경건함이 마음을 사로잡으면 두 손이 저절로 모아지기도 한다.

그러나 교회에 모여 기도할 때면 손을 가슴에 얹거나 두 손을 모으거나 하는 일을 절제한다. 하나님 외에 누구도 보는 이가 없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서이다.

어떤가. 필자와 필자가 소속되어 있는 교회는 기도가 이와 같으니 뜨겁다 할 수 없지 않은가. 그리고 뜨겁지 않으니 은혜롭지도 못한 게 아닌가.

필자의 교회는 예배 또한 뜨겁다 할 수 없을 것 같다. 어쩌다 가벼운 웃음소리가 들리고, 몇 번인가 ‘아멘’ 소리가 조용히, 아주 조용히 들릴 뿐이다. 교인들의 예배드리는 모습을 뒤에서 보면 미동도 하지 않으니 졸고 있는지 어떤지 모를 것 같지만, 그런 게 아니다. 열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눈조차 깜박이지 않고 설교자를 응시하며 귀를 기울여 듣고 있는 모습이 앞에서 보지 않고도 그대로 느껴진다.

어떤가. 아무리 후하게 점수를 주어도 뜨거운 예배라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그러나 뜨겁지 않다 해서 이런 예배를 어느 누가 은혜롭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외양은 뜨겁지 않게 보이지만 내면에서는 자기변화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는지 모를 일 아닌가. 아니 필자는 그러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멘’ 또한 입으로는 하지 않지만 속으로 온몸에 사무치도록 하고 있음을 안다. 필자도 그러니까.

 

 

누가 목사만이 하나님의 종이라 했는가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물결 하나 없는 호수처럼 조용해 은혜로운 교회!’ 어떤가. 정말 은혜로운 교회라고 느껴지지 않는가. 그런데 아니다. 아주, 아주 잘못된 교회이다.

사람은 그 누구라 해도 교회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신령한 목사님이라 해도, 설혹 성인의 반열에 든 사람이라 해도 안 된다. “몸인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교회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예수를 중심으로 하지 않고 목사가 중심이 되어 하나가 된다면 큰일 날 일이다. 아니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목사가 중심이 되었다면 그건 이미 교회가 아니다.

8,15 해방 후 좌익과 우익으로 나뉘어 국론이 분열되자, 이승만 대통령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며 단결을 호소하는 명언을 남겼다. “뭉치지 않으면 죽는다”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계몽주의 사상가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에 유래한 것이지만 명언임은 틀림없다. 그런데 이승만 대통령의 이 명언에는 커다란 문제가 있다. 뭉치되 다른 사람은 안 되고 자기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데에 방점이 찍혔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혹자는 말할 것이다. 목사는 하나님의 종이니 교회의 중심이 되어서 안 될 건 없지 않냐 고. 그러나 누가 목사만이 하나님의 종이라 했는가. 성경은 믿는 사람 모두를 가리켜 “왕 같은 제사장”이라 강조한다. ‘너희’가 그렇다 했는데, 여기에서의 ‘너희’는 목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다면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가 다 그렇다는 것이다.

목사 누구도 이를 아니라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말로는 교인들을 보고 ‘나도 여러분도 다 같이 왕 같은 제사장’이라 하지만, 실제를 보면 왕 같은 건 목사 자신뿐이고 교인들은 모두가 그 백성에 불과하다는 것이 기독교의 현실이다.

거듭 말하거니와 목사 누구도 ‘목사가 교인들보다 위에 있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목사와 교인들이 정말로 평등한 교회가 있는가. 있다면 얼마나 있는가.

장거리를 이동하는 승합차에 담임목사와 운전을 하는 부목이나 전도사, 그리고 노인을 포함한 교인들이 탔다고 하자. 그럴 경우 담임목사가 운전석 옆 자리를 나이 많은 교인에게 양보하고 자기는 뒤의 불편한 자리에 않는다면 그 교회는 평등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경우 그렇게 하는 목사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교회에서 성경을 제일 많이 아는 사람은 목사일 것이다. 예외도 없진 않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다. 그러나 말씀이 지식에 그치고 만다면 그것은 죄이다.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약4:17)

하나님의 외아들이자 당신 자신이 곧 하나님이신 예수께서는 몸소 제자들이 발을 씻어 본을 보여 주시면서 까지 자기 스스로를 낮추라 하셨다. 그런가 하면 초대를 받아 갔을 때 상석에 앉지 말고 말석에 앉으라고까지 직설적으로 말씀하셨다.

그런데도 그렇게 하기는커녕 그리하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목사님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 목사님들께 한 마디—

‘그러고도 목사님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종이요 일꾼이라 생각하시나요? 다른 교회는 이미 오래 전에 시정을 했는데, 목사님은 왜 아직까지 축도를 ‘~지어다’로 끝내나요? 어떻게 감히 왕 같은 제사장들인 교인들을 향하여 ‘~하여라’라고 할 수 있나요? 그것도 ‘~지어다’에서는 ‘~하여라’에 더해 거드름이 한껏 묻어나고 있지 않나요?’

 

   
 

 

사자(死者)들의 세계보다 더 조용한 세상은 없다

 

교회를 개척하여 그 초반은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여 얻으면 그야말로 왕 같은 제사장을 대하는 것처럼 극진하게 대한다. 그러다가 교인수가 늘어 100명이 되고 200명, 300명이 되어 교회가 중형이 되고, 또는 대형이 되면 목사에게 권위에 카리스마까지 더해 목이 뻣뻣해지기 일쑤이다. 말씨는 부드럽고 외양 또한 겸손해 보인다 해도 실상은 왕 같은 제사장은 자기 하나뿐이고 교인들은 왕의 백성에 지나지 않게 된다.

교회를 중형, 또는 대형으로 만들었다면 그 능력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성경지식이 해박하지 않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성경을 경전으로 하는 종교이니 그 지식이 깊고 넓다는 것은 은총이다. 그러나 그 지식이 카리스마를 더하게 하여 교인들로 하여금 범접하기 어렵게 한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교인들은 교회에, 또는 목사에게 신앙상의 문제가 있어 보여도 말을 할 수가 없다. 말을 했다가는 말씀을 들어 아니라고 할 것이 빤한 일이니 말이다. 아니, 그런 면에서라면 말을 할 수 있을지라도, 담임목사에게는 이미 그의 힘으로 작용하는 철옹성 같은 사람들이 버티고 있으니 그를 상대로 문제를 말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낼 일이다.

교회에서 성경이나 하나님의 뜻에 맞고 안 맞고는 문제가 안 된다. 담임목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 아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그래 맞다. 시정한다. 다는 아닐지라도 사안에 따라서는 그렇다고. 그도 아니라고? 아니다. 그건 필자의 말이 전적으로 맞다. 명성교회의 세습사건을 보라. 그런데도 필자의 말이 틀렸다고 할 것인가. —

어찌할 거나! 우리의 교회들이 세속화되다 못해 세상보다 더 썩어 악취가 나고 있으니. 설교는 못마땅한 사람을 공격하는 무기가 되었고, 말씀은 생명의 양식이 아니라 카리스마를 살찌우는 데에 양식이 되어 교회의 언로를 막는 도구가 되었다.

‘물결 하나 없는 호수처럼 조용한 교회’는 은혜로운 교회가 아니라 죽은 교회이다. 흐르는 물을 막아 물결하나 없이 조용한 수면이 되도록 할 수만 있다면 공기까지 차단해 보라. 그 물이 어떻게 되겠는가.

보라, 사자(死者)들의 세계보다 더 조용한 세상이 있는지. 자주는 안 되지만 가끔은 자그마한 다툼도 있는 것이 자연스런 인간사이다. 이 세상에도 하늘나라를 건설해야 하지만, 그것이 완전한 천국일수는 없다.

어쩌다 의견차로 인한 다툼이 일어나면 조금이라도 빨리 말씀이라는 거울에 비춰 보면 된다. 그래도 그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그것이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고 교회를 본질적으로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내 쪽이 먼저 두 손을 들면 된다. 그런 것을 가리켜 지는 것이 이기를 거라 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 부처님의 가운데 토막 같은 말 하지 말라고 하지 마라. 최소한 그렇게 하려 노력이라도 하는 것이 크리스천이다.

끝으로 목사님들께 말씀드린다.

‘말씀을 말씀되게 하십시오. 지식으로 끝내지 말고, 교인들의 입을 막으며 교회의 언로를 막는 도구로도 사용하지 말고,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십시오. 목사도 평신도도 교인 누구도 다 왕 같은 제사장이니 혼자서만 왕 노릇하지 말고 왕좌에서 내려오십시오. 목회는 그 위에 주추를 놓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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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c5117 (128.134.81.238)
2018-01-04 10:42:08
한국교회의 죄악
한국교회의 가장큰 문제점의 첫번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헌금을 걷어서 제 마음대로 쓴 결과가 한국 교회의 총체적 부패이요 죄악입니다..두번째는 목사가 설교를 잘해서 많은 교인들을 모이게하고 헌금을 많이 내게 했으니 내가 많이 가져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요...세번째는 그것이 하나님이 자기에게준 축복인줄 알고 목회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것이나..그 것은 다 사탄의 각본에 움직이는 연극배우나 다름없는 것입니다..그러한 교회에가서 예배를 볼때 찬양과 성경봉독까지는 성령이 임재하시지만 목사가 강대상에 다가가면 성령께서 잠시 교회밖에 나가서 기다리시다가 축도할때 다시들어 오십니다.
설교시 거짓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못보시는 것 같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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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71.218.50.134)
2018-01-04 16:40:51
그건 댁이 걱정할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누가 얼마 가져가는 것을 님이 왜 걱정하고 비난하지요? 그들은 권리가 없나요? 그들은 판단할 자격이 없나요? 그리고 얼마가 도데체 많은 것이고 얼마가 도데체 적은 건가요? 그걸 님이 판단한다는 것이 웃기고 황당하다는 생각은 정말 안드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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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익성 (183.107.174.178)
2018-01-07 22:15:28
저항못한 교인들이 바보,사탄
무당의 잘못에 저항도 항의를 못하는 교인들이 사탄과 마귀의 추종자 아닌가 합니다.
내가 헌금 내서 무당 월급 주는데 그런 무당을 나무라지 못하고 바꾸지 못하는 한국식 기독교.
이젠 교인들에게 책임을 물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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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71.218.50.134)
2018-01-08 10:59:40
누가? 왜? 밑도 끝도 없이? 어느 교회가? 어떻게 저항 해야 하는데? 왜 당당뉴스는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밑도 끝도 없이 비난하는 칼럼들을 수수방관 할까. 정말 이런 류의 비난하는 자들은 항상 돈만 세고 있을까. 그냥 모든 교회가 입장권을 팔아서 돈을 똑같이 나누면 만족하려나.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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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c5117 (128.134.81.238)
2018-01-04 10:42:08
한국교회의 죄악
한국교회의 가장큰 문제점의 첫번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헌금을 걷어서 제 마음대로 쓴 결과가 한국 교회의 총체적 부패이요 죄악입니다..두번째는 목사가 설교를 잘해서 많은 교인들을 모이게하고 헌금을 많이 내게 했으니 내가 많이 가져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요...세번째는 그것이 하나님이 자기에게준 축복인줄 알고 목회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것이나..그 것은 다 사탄의 각본에 움직이는 연극배우나 다름없는 것입니다..그러한 교회에가서 예배를 볼때 찬양과 성경봉독까지는 성령이 임재하시지만 목사가 강대상에 다가가면 성령께서 잠시 교회밖에 나가서 기다리시다가 축도할때 다시들어 오십니다.
설교시 거짓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못보시는 것 같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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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71.218.50.134)
2018-01-04 16:40:51
그건 댁이 걱정할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누가 얼마 가져가는 것을 님이 왜 걱정하고 비난하지요? 그들은 권리가 없나요? 그들은 판단할 자격이 없나요? 그리고 얼마가 도데체 많은 것이고 얼마가 도데체 적은 건가요? 그걸 님이 판단한다는 것이 웃기고 황당하다는 생각은 정말 안드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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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 (122.35.176.192)
2018-01-03 23:23:56
임 목사님이 만인제사장주의를 내세우는 의도는 짐작하겠습니다만, 만인제사장을 내세운 개혁자들의 시대에는 지도자들의 역할이 어떠했는지요? 목사직을 인정하지 않는 퀘이커교가 아니라면 지도자를 인정해야 하지 않겠어요? 목사중심의 교회가 회칠한 무덤이라는 부제는 좀 심한 것 같네요. 그 교회가 회칠한 무덤이 아니라 회칠한 무덤 같은 목사들이 있는 것 아닐까요? 이 글은 여러 면에서 퀘이커교도가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임 목사님도 목사 안수를 받으신 분인데. 실상 퀘이커교도들은 존경할 만한 면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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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71.218.50.134)
2018-01-02 18:50:01
도데체 이 사람은 목사에게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정말 교회가 10명, 50명, 100명 커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교회는 왜 커야할까.
아니면 교회는 왜 작아야 할까.
교회에 그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리더는 어떤 자세를 유지해야 되고
사람들의 이해가 상충될 때
의사결정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명성교회 교인들은 왜 세습을 원하는지.
정말 이 사람은 이런 이유들을
정말 알고 있을까.
대안은 있을까.
교회가 정말 자기 뜻데로
다 될 수 있다고
다 되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일까.
모든 목사는
다 자기가 원하는데로
행동하고, 겸손하고, 사례를 받고,
돈은 어떻게 써야 된다고,
그래야 된다고 믿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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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99.225.193.49)
2018-01-01 02:43:20
제천사고로 돌아가신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목사님의 성함이 기억나지 않아서, 쓰지를 못하네요.
개척교회 목사님이신데, 저녁에 목욕탕에서 시급 오천원짜리 알바하다가
사고로 돌아가신 이야기를 들으며, 한숨만 나오네요. 사모님 어린 아이둘을 내버려두고 젊은 나이에 가셨습니다.
어떻게 살라고 하는지, 그 교회성도들은 죄책감에 빠져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사례비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였는데, 선교비 마련한다고 알바하다가 돌아가셨으니....
아마 전국에 알바하면서 목회하시는 많은 목사님들이 있을 줄 압니다.
새해에는 모두들 건강하시고, 사고 당하지 마시고, 성도 행복하게 해주지 마시고, 가족들 행복하게 해주시는 한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당당뉴스 담당자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교회비판도 좋치만, 이런 기사들 많이 올려주십시요.
언론의 사명은 까고 비판하는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바라볼 때, 사람들에게 따스함을 주는 언론이 참 언론입니다.
추운데 고생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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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익성 (183.107.174.178)
2018-01-07 22:28:30
무슨 거짓맗을 그리도 하십니까?
시급 받고 알바하는 목사정도면 그는 무당이 아니라 진짜 목사입니다. 그리고 알바하는 목사들이 전부 주님을 위한 알바는 아닐것 같은데 어찌 그런 황당한 칭찬의 말씀을 하시는지.
40여년전에는 그래도 목사라하면 동네에서도 존경받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목사라는 말보다 교인이라는 말에도 욕을 하고 무시하는 것이 한국사회가 교회를 바라보는 현실입니다. 한국사회를 망치고 한국인의 정신 세계를 망치는 것이 한국식 기독교란 사실을 알고있는 교인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손가락질을 시험쯤으로 여기는 교인들도 대다수일 것이고.
타락한 무당들과 타락한 교인들이 공동으로 발 맟추어 지옥으로 걸어가는 한국교회의 모습.
할렐루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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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리죠 (175.214.79.215)
2018-01-01 21:35:22
박한주 목사(제천중앙성결교회)와 박재용 목사(드림성결교회)
입니다만. 먼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화재로 소천한 제천중앙교회 박한주 목사와 드림교회 박재용 목사는
21일 충북지역 교역자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우나를 하러 센터에 들렀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cbs노컷뉴스인용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96847#csidxfdc99c5b2c1487f90a2b46d590d24e0

시급 오천원짜리 알바하다 돌아가신분은 뉘신지
그교회 성도들은 무슨 죄책감인지...
안타까움을 혼동하시는건 아닌지....

알바에대한 사실여부는 모릅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선교비 마련한다고 생계를 위한다고 등록금 낸다고
병원비 마련한다고 그렇게들 삽니다

사고로 희생된 사람은 교인4명이 더있구요 목사2명하여 기독인6명
총 희생자는 29명입니다
크리스쳔의 삶은 목사나 신자의 죽음뿐 아닌 희생된 이들 모두에 대하여
하나님앞에 겸허함으로 존재하는것이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따사로움을 넘는 본분이겠지요

절간이 싫으면 중도 떠난다는데
성도에게 끼치는 행복?이 싫으시면 말리지 않습니다
리플달기
개혁본부 (121.127.77.229)
2018-01-04 21:35:46
위말씀중에 "절간이 싫으면 중도 떠난다는데
성도에게 끼치는 행복?이 싫으시면 말리지 않습니다. " 라고요~

그럼 성도 떠난 그곳에 목사는 그냥 머물러 있꼬???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고, 현실적으로는 교인들의 공동체 소유 입니다.
목사는 사실 머물렀다 다시 행보를 해야하는 나그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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