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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이사장에 황문찬 목사 선출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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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2월 20일 (수) 12:31:15
최종편집 : 2017년 12월 20일 (수) 21:12:17 [조회수 : 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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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찬 목사

19일 양재동의 더케이호텔에서 모인 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 이사회가 신임 이사장으로 황문찬 목사(대신교회)를 선출했다.

황문찬 목사는 지난 이사회에서 감사였다가 직전의 10차 이사회에서 차기 유지이사로 선임된바 있다. 11차 이사회에는 전명구 감독회장(개방이사)이 참석하여 11명으로 성원이 됐다.

개방이사로는 개방이사추천위원회가 2배수로 추천한 이들 중 강승진 감독(서울연회), 권영화 감독(삼남연회), 오명동 목사를 선임하여 교육부에 승인신청하기로 했다. 이로써 개방이사는 전명구, 강승진, 권영화, 이광석, 오명동 목사 등으로 구성이 완료됐다.

이들 중 오명동 목사는 총동문회 추천 몫이었다. 남문희 총동문회장이 총동문회파송 개방이사로 추천되어야 하나 지난해 이사회에서 은퇴 전에 임기를 마칠 수 없다는 이유로 이미 부결된바 있어 이번 추천에서 제외됐다.

유지이사 7명중 지난 회기에서 추천된 3인 외에 4명은 아직 추천이 되지 못했다. 이들 4인은 차기 이사회에서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연회이사 7인중 교육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반려된 동부연회의 연회파송이사도 차기이사회에서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번 반려된 적 있는 대상자를 다시 추천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사학법은 이사정수의 1/3(7인)을 교육경험이사로 선임하도록 하고 있고 이미 연회파송이사들중 6인을 교육경험자로 채운 상태다. 이사장이 ‘이미 선임된 (유지 및 개방)이사들 중에서 교육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해 보겠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동부연회의 이사는 교육경험과 무관하게 선임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사회는 개방이사 추천이 완료됨에 따라 직전 이사회에서 추천된 유지이사 및 연회파송이사를 교육부에 승인신청하기로 했다. 사학법은 개방이사를 우선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지난 이사회에서 신임이사를 선임해 놓고도 교육부에 승인신청 서류를 접수하지 못했다.

다만 차기 이사회의 소집을 누가 할건지에 대해 이규학 이사장은 교육부승인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확답을 내놓지 못했다. 경우에 따라 이규학 이사장이 유지이사 선임에 간여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몇몇 이사들이 유지이사 선임을 강하게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변경은 정족수가 되지 못해 다뤄지지 않았다. 정관변경은 정수의 2/3가 찬성해야 한다.(시행세칙변경은 과반) 이사회는 총장 중간평가와 정년 65세 환원, 외부영입을 포함한 교원징계위원수 조정 등을 변경할려고 한다.

한편 이사회는 교원 승진 및 재임용 심사를 벌여 대상자인 오성주 교수와 김정숙 교수를 각각 정교수와 부교수로 승진시켰다. 임모 교수는 과반을 얻지 못해 정교수로 승진하지 못했다.

이규학 이사장은 “학교가 한 번 홍역을 치렀지만 이 과정도 학교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글로벌 경쟁력은 차치하고 우선 타 교단의 신학교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도록 10년 발전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갔으면 한다”는 바램을 남겼다. 이를 위해 신규 교수임용과 법률정비, 학교의 구조조정 등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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