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에 추대된 백삼현 장로(광현교회)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감리회여선교회전국연합회가 23일 한남동 여선교회관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열고 백삼현 장로(광현교회)를 제31대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백삼현 회장은 경선없이 단독 출마해 여선교회전국연합회의 신임회장에 추대되어 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임원단 역시 모두 단일후보로 공천되어 경선을 치르지 않고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박수로 추대됐다.

부회장단인 연회 회장에는 △서울연회 이정숙 장로(도봉감리교회) △중앙연회 박미숙 권사(예향교회) △호남선교연회 최인자 권사(전주제일교회)가 각 선출됐다.

이외 임원단으로 △부서기 김선경 권사(서울남연회 강서제일교회) △회계 안정숙 권사(서울남연회 천호제일교회) △부회계 이수영 권사(중부연회 충만감리교회) △재정부 박금희 권사(동부연회 양양감리교회) △선교부 최광례 권사(서울남연회 영등포중앙교회) △사회사업부 고화란 권사(서울연회 용두동교회) △청소녀지도부 오순화 장로(서울남연회 관악하나로교회) △문화부 이순영 권사(경기연회 꿈의교회) 등이 각각 선임됐다.

여선교회전국연합회 백삼현 신임회장은 오후에 가진 취임식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좋아하는 일을 많이 하겠다”며 “초대교회의 영성을 다시 일으키는 여선교회전국연합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삼현 신임회장은 여선교회전국연합회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전회장인 김명숙 장로는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감사하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김명숙 장로는 임기중에 안식관 건축 프로젝트를 출발시키고 여선교회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알차게 치렀다.

이취임식에 참석해 “영원한 칭찬을 받는 여선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설교를 전한 전명구 감독회장은 이임하는 김명숙 전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취임하는 백삼현 신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을 지낸 이규화 장로와 사회평신도국 총무 김재성 장로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앞서 여선교회는 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인준, 2018년 사업계획안 심의, 2018년 예산안 심의, 안식관 건축 진행보고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여선교회는 창립120주년을 지나는 2018년도에 ‘굳어진 틀을 깨고 생생함을 덧입자’를 주제로 보다 역동적인 여선교회, 깨닫고 실천하는 여선교회로서의 선교, 교육, 친교, 봉사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이취임식을 위한 입장

▲ 이임하는 김명숙 장로(좌)와 취임하는 백삼현 장로(우).

▲ 설교하는 전명구 감독회장

▲ 백삼현 신임회장이 여선교회전국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 취임사

▲ 이취임하는 회장의 남편과 담임목사들도 함께 기쁨을 나눴다.

▲ 최인자 호남선교연회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백삼현 신임회장

▲ 호남선교연회 연회장(전국부회장)최인자 권사가 연회기를 흔들고 있다.

▲ 중앙연회 연회장 박미숙 권사(전국부회장)에게 임명장 수여

▲ 서울연회 연회장(전국부회장) 이정숙 장로가 임명장을 받고 있다.

▲ 임원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백삼현 신임회장

▲ 전국연합회 임원단의 선서식

▲ 축가 : 소프라노 김다미(도봉교회 더잼콰이어 솔리스트)

▲ 격려사 : 여선교회전국연홥회 전 회장 이규화 장로

▲ 축사 : 김재성 총무(기감 사회평신도국)

▲ 전명구 감독회장이 이임하는 김명숙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신임회장이 이임회장에게 공로장 전달

▲ 이임하는 임원들에게 공로장을 전달하는 백삼현 신임회장

▲ 내빈소개

▲ 엄일천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