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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회에서 곧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법 소개할 예정
-오는 10월16일 제2회 서번트 리더십 컨퍼런스도 개최 예정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원장 박기서 목사)이 지난 9월 11일 협성대학교 국제회의실(이공관 3층)에서 개강식을 열고 ‘교회와 지역사회 선교’를 주제로 2017년 서번트리더십스쿨 가을학기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개최된 2017년 서번트리더십스쿨 가을학기 개강예배는 유영준 목사의 사회와 안세기 목사의 대표기도, 그리고 훈련원 원장인 박기서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원장은 “서번트 리더십의 핵심은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정한 예수의 사람으로 세우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기도의 영성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예배 후 진행된 1주차 교육에서 <세이비어교회와 서번트리더십 개론>을 주제로 주제강연을 진행한 유성준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가 겪는 많은 문제점들의 중심에는 책임성(Accountability)과 진정성(Integrity)의 약화라는 두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며, 이번 서번트리더십스쿨 훈련과정을 통해 이 두 가지를 내면화하고, 이번 학기 여러 초청강사들의 강의 내용을 자기화(Personalization), 상황화(Contextualization)하여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진정한 기독교의 모습을 회복하고 세상을 향한 대안공동체의 면모를 회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월)과 26일(월)에 진행된 2-3주차 교육은 2주간 총 10시간에 걸쳐 스탠 롤랜드 선교사가 고안한 <CHE>라는 지역사회 개발선교전략을 한국상황에 적용하여 활발한 지역사회 선교를 펼치고 있는 전북 익산 꿈이있는교회 노지훈 목사가 이끄는 집중적인 <지역사회선교전략세우기>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2주 동안 워크숍을 진행한 노목사는 워크숍을 통해 각 교회들이 성공적인 지역사회 선교전략을 세우기 위해 벤치마킹할 모델교회를 선정하는 방법, 지역사회 선교를 위한 정보수집 방법과 지역사회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추진하는 전략, 지역사회 선교프로젝트를 위해 성도들을 동기 부여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와 역할연기, 소그룹토의와 워크숍 등을 진행하면서 많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노목사는 그동안 자신이 섬기는 익산 꿈이있는교회에서 진행해 온 지역사회 선교사역인 <겨자씨 프로젝트>의 다양한 사례와 간증을 소개하면서, 각 교회에서 지역사회 선교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목회자가 하고 싶은 사역’을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도중에 중단하기 보다는 ‘교인들이 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사역’부터 꾸준히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꾸준한 신뢰를 얻는 것이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중요한 대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훈련원 측은 이번 가을학기는 다음 학기부터 시작할 예정인 서번트리더십스쿨 심화과정을 준비하기 위해서 실험적으로 노지훈 목사님 강의처럼 각 교회에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방법들을 많이 소개하고 직접 참여해보는 강의들을 많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번트리더십스쿨 가을학기 과정은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오는 10월 16일(월)에는 미국 세이비어교회의 짐 마쉬(Jim March)목사와 국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서번트 목회를 실천하고 있는 전문가들을을 초청하여 제2회 2017년 서번트리더십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어서 미래목회의 방향에 대한 실천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기 진행되는 서번트리더십스쿨 2017년 가을학기 강의일정과 제2회 서번트리더십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 홈페이지 www.ksli.co.kr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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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예배 설교-박기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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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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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적인 지역사회 섬김-노지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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