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회 유영완 감독(하늘중앙교회)이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법위반으로 오늘 대법원에서 벌금 300만원형이 확정됐다.

유영완 감독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해 8월 30일 기소되어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기각판결을 받고 다시 대법원에 상소했으나 지난 8일 상고가 기각되며 사건 13개월만에 벌금형이 확정됐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유영완 감독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교회 주보에 ‘특정 성도가 국회의원 후보에 출마했으니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실었고 예배 시에는 이들 후보들이 나오는 동영상을 스크린에 띄워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