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진, 이성림, 이현주 교수는 보직에서 사퇴하십시오!

2017년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사회는 공식 임기가 끝났고 총장은 선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되고 정식 총장이 선출되어 학교가 안정을 되찾고, 학교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몸부림이 시작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1년 동안 교원인사와 직원인사 등 학교 행정의 전반에서 수많은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개학할 시점에 이환진 총장직무대행(이하 직대)가 시도한 ‘이성림 교무처장, 이현주 기획처장 임명건’은 교수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지만, 학교를 아수라장으로 만들 수 있었던 사악한 ‘권력 장악’ 시도로 밖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환진 총장직무대행의 사과와 해명을 요구합니다!”를 참고) 교수연합회는 이환진 직대에게 이 사건에 대한 해명과 사과와 합당한 처분을 요구하였지만, 직대는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이에 교수연합회는 지난 1년 동안의 학교 인사와 행정의 파행에 모든 책임을 지고, 아래 3명 보직교수들이 9월 22일까지 모든 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합니다. 사퇴하지 않을 시 추후에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3명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이환진 (총장직무대행, 교무처장)

이성림 (기획연구처장, 대외협력실장, 산학협력단장, 시설관리위원장)

이현주 (학생경건처장, 생활관장, 학보사/방송국 지도교수)

2017년 9월 14일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