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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선」‘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갑질과 몰락’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1일 발표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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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8월 02일 (수) 04:00:57
최종편집 : 2017년 08월 04일 (금) 18:06:21 [조회수 :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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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가 7월의 「(주목하는)시선 2017」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갑질과 몰락’를 선정했다.

언론위원회는 “지난 한 달 사이에 종근당, 미스터피자, 신선설농탕, 총각네야채가게 같은 건실한 기업과 프랜차이즈 기업의 대표들이 ‘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우리 사회 전반에서 ‘갑질’ 자체가 가히 폭발하는 듯한 양상을 보이는 것에 주목하고, ‘갑질’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신계급사회 출현의 징후이자 그릇된 ‘선민의식’의 발호임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언론위원회는 “약자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고 교만에 빠진 이 시대 ‘승리자’들에 대한 경고이자, 극심한 양극화로 치닫고 있는 사회시스템에 대한 환기, 이 시대 그릇된 ‘선민의식’과 ‘승리주의’에 대한 반성, 그리고 그에 대해 상당한 책임을 나눠야 할 한국교회에 대한 경종으로 삼기 위함”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갑질’이란 말은 원래 계약당사자 중 권리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주체를 ‘갑’으로 지칭하는 관행에서 ‘갑’자를 가져오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를 일컬을 때 쓰는 우리말 ‘질’자를 더해 만들어진 말로서, 우위에 있는 존재가 열등한 위치에 있는 존재에게 모종의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걸 말한다.

‘갑질’ 이야기가 보편적으로 이야기되기 시작된 것은 그리 오래 전이 아니다. 인터넷을 통해 ‘갑질’이란 신조어가 만들어지던 당시, 대다수 국민에게 ‘갑질’이란 단어를 각인시킨 것은 남양유업 사건이었다.

2013년 초, 남양유업이 대리점에 물건을 소위 ‘밀어내기’한다는 주장이 대리점주들로부터 나왔을 때만 해도 남양유업은 이를 즉각 부정했다. 하지만 뒤이어 영업사원의 욕설과 폭언, 떡값 요구 등이 담긴 녹취록이 나왔고, 판촉사원들의 임금을 대리점에 전가하고 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국민들에게 이 사건은 ‘갑’인 남양유업이 약자, 즉 ‘을’인 대리점주들에게 ‘갑질’을 한 사건으로 각인되었고, 남양유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언론위원회는 “어떤 관계에서든지 우열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특히 계약관계에서는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지금 이 시대에는 유난히 ‘갑질’로 비난받는 사건들이 많이 있다”며 “본 위원회는 왜 이렇게 짧은 시간에 우리사회에서 ‘갑질’이 기승을 부리게 된 것일까 하는 이유에 대해 집중해 보았다”고 밝혔다.

언론위원회는 우리사회의 양극화에서 그 단초를 찾았다. 양극화로 대표되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갑질은 ‘신계급사회 출현’의 상징인 동시에 신계급사회 피라미드의 상부를 차지하게 된 자들이 가지는 그릇된 ‘선민의식의 발현으로, 경제발전에 치중해 물신만을 좇아온 우리 사회의 병폐, ‘승리주의’가 낳은 결과라는 것이다.

이에 언론위원회는 “양극화로 일컬어지는, 신계급사회의 도래야 말로 저들을 저렇듯 오만하게 만들고, 저들로 하여금 끝없는 ‘갑질’을 하게 만든 원인”이라면서 “그렇기에인간의 나약한 심성을 파고드는 ‘갑질’의 전염성이 우리 사회를 더 덮치기 전에 ‘갑질’에 오염된 우리 스스로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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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16.XXX.XXX.93)
2017-08-03 04:16:00
교회도 갑질하는데...
큰 교회가 갑질해서 작은 교회들 다 문 닫게 하는 것은
왜 이야기 안하는지요.
한국 교회는 여기에다 할 말이 없습니다.
버스로 성도 실어 나르지,
열린 예배 한다고 음악에 재능있는 애들 다 뺏어 오지,
직분 준다고 꼬셔대서 데려오지....

교회갑질은 목사만 하는게 아니라 성도도 하기에
할말이 없어요. 큰 교회 다니면 뭐라도 된듯
여기다 장로 권사면.....

아무튼 부끄럽습니다.
기독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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