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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주일에 드리는 기도
원형수  |  paul95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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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5월 12일 (금) 21:41:31 [조회수 :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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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활절 제5주/흰색, 어버이주일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다”(마 22:32)라고 하신 주여!

 

오늘은 우리가

어버이 주일로 모여

주님을 송축하며

주의 이름을 높여 경배드리오니

존귀와 영광으로 충만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만일 자녀나 손자가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딤전5:4)고 하신 주여!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잠1:8-9)고 하시고

“너 낳은 어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잠23:22)고 하신 주여!

 

“주 안에서 네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요,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네가 잘되고,

네가 장수하는 길이라 하셨는데(엡6:1-3, 신5:16),

순종하지 못하고,

공경하지 못한

우리의 허물과 불순종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오 하나님,

아들과 딸들이 가슴에 달아준 붉은 카네이션은

이리도 아름다운데

왜 우리는 꽃처럼 아름답지 못한 것입니까?

 

내 가슴에 박힌 카네이션은

아름다운 향기를 내는데,

왜 우리에게서는 향기가 나지 않는 것입니까?

 

오 하나님,

우리를 창조하실 때 우리 속에 부어주셨던,

그 형상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그 형상이 우리의 형상이요,

하나님의 뜻이 우리가 살아가야 할 목표임을 알게 하옵소서.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마 23:9) 하신 주여!

 

간절히 구하옵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한 자녀인 동시에(마23:9),

어버이로서 자녀를 사랑해야 할 책임과

자녀로서 어버이를 섬겨야 할 책임이

서로에게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어버이를 어버이로 공경하는 마음,

어버이가 어버이로서 살아가야 할 길임을

우리 모두가 잃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진실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뿐만 아니라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오니

이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존귀하신 하나님만을 높여 드리는 거룩한 예배,

찬양과 영광으로 가득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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