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 회장 배영자 장로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에게 4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3월30일 여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회장 배영자 장로)가 세계로금란교회(주성민 목사)에서 ‘굳어진 틀을 깨고 생생함을 덧입자’라는 주제로 제22회 선교대회 갖고 시각장애인 6명의 각막이식 수술비 1,200만원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선교대회에서 연합회 회장 배영자 장로는 선교대회가 ▲ 이 땅에 하나님 나라 실현을 위해 국내외 선교, ▲ 사회선교, 농어촌 선교 및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기본정책 연구·수립·실천 ▲ 각 교회 여성교회 발전을 도모 ▲ 교회일치운동과 평신도 연합 활동에 참여하는 여선교회 등의 목적과 방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하에 여선교회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 펼치고 있는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과 앞으로 장기기증 등록사업 및 생명나눔 캠페인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배영자 장로는 “120년의 지난 시간 동안 여선교회는 개척자의 심정으로 걸어와 우리 나라 최초의 여상단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생명의 빛을 전하기 위해 선교의 깃발을 드높였다”며 “오늘 그 역사를 잇기 위해 영적 생동감을 더불어 복음을 증거하는 감격의 날들을 끝임 없이 이어갈 것”라고 말하며 선교대회의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이어 인사말을 맡은 중부연회 윤보환 감독은 “120년 만에 민족의 20%가 넘는 복음화를 이룬 준 기독교 국가가 된 것은 특별한 기도 모임과 여선교회가 있었기 때문이며 이 선교대회로 흩어진 기도와 힘을 합하여 전도의 바람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사명이 꿈틀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라고 축복했다.

그리고 ‘마르다의 헌신’(눅 10:38~4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맡은 전명구 감독회장은 “마리아는 예수님을 귀하게 여겨 자신의 소중한 귀한 것을 드릴 줄 알았고 늘 주님과 가까이 하면서 겸손하고 섬기려고 발 아래 엎드렸다”며 “늘 마리아와 같은 믿음과 신앙을 여선교회 회원들도 갖기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전달받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수술비 지원으로 새 빛을 선물 받은 이식인은 79명이며,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100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선물함으로써 어둠에서 광명을 찾아 해방의 기쁨을 체험하는 '생명의 빛'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히고 “이러한 캠페인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필리핀을 포함하여 국외까지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선물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감리교회와 여선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였다.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는 지난 1년간 △ 아프리카선교대회 △ 홈커밍대회 △ 임원지도력 대회 △ 사랑의 연탄 나눔 △ 연회 임원 세미나 △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 지방회장 직무연수 △ 합창단 지원 △ 임원 및 지방회장 수련회 △ 연합단체 지원 △ 기관 후원 △ 선교 단체 지원 등 활동해 온바 았다.

▲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김명숙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 중부연회 윤보환 감독이 선교대회를 여는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 전명구 감독회장이 '마르다의 헌식'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 이어 전명구 감독회장이 축도하고 있다.     ▲ 선교대회가 끝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