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는 내 이름으로 되어있다"

▲ 임은빈목사

창고는 투기성 부동산 

그러나 다른 성도는 "임목사님이 사례 500만원에서 거의 헌금으로 지출하고 남는 돈이 약 100-200백만원 정도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시가 8억 정도 되는 창고를 마련할 수 있는 지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서 “창고는 투기형 부동산으로서 용도변경된 것이기 때문에, 남에게 빌려줄 수 없다”는 것이다. 축사일 경우 짐승들만 키우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사람들도 투기형 부동산이기 때문에 창고매입은 꺼려한다는 것이다. 용도변경해서 남에게 빌려준 것이 고발될 경우, 강제 이행금을 물게 되어있다.

매달 300만원씩 월세로 받아

더군다나 "일반사람들도 꺼려하는 투기성 부동산을 목회자가 몰래 매입해서 매달 사례금 이외에 300만원씩을 월세로 받아온 것도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고, 8억 이상이나 되는 돈을 어디서 구해서 투기형 땅을 매입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 성도는 “전년도 건축이월금 6억 5천만원이 잔고에 없다고 하는데 혹시 임목사의 창고매입을 위한 투기성자금으로 유용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했고, “설교는 투기하지 말라고 하면서 목회자가 투기한다면 누가 목회자를 신뢰하겠느냐”고 했다.

외부회계 감사 필요

따라서 임목사는 무조건"잘못 했다"고만 말할 것이 아니라 투기형 창고내역과 교회땅 몰래 매매 계약서, 건축헌금 1억 증발 및 전년도 이월금 6억 5천만의 잔고부재를 우선 밝히고, 20년 이상 회계감사 하지 않은 교회재정에 대해 외부회계 감사를 의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