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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는 계급장 떼자"개신교는 '성직자 계급'이 없는 공동체
신성남  |  canavillag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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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2월 01일 (수) 04:29:32
최종편집 : 2017년 02월 07일 (화) 03:23:20 [조회수 : 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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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목회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종'이라 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인 교인들 위에 특별한 신분의 지배 계급으로 군림하려 든다. 이건 사실상 중세 사제주의의 부활이다.

개신교의 위기를 여러 관점에서 표현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 가장 근본적인 뿌리는 '성직주의'라고 본다. "목회자는 다른 교인보다 조금이라도 더 거룩하거나 특별하다"는 직분 우월 사상이 교회를 망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생각에 오염된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처럼 신도를 맹신화하며 교회를 자신들의 밥상으로 만들고 있다.

 

'성직주의' 이제 신물 난다

이런 말을 하면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또는 "그런 목사는 극히 일부분이다"고 반발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그게 일부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신실하고 올곧은 목회자도 아주 많다.

하지만 지금 그걸 누가 몰라서 비판하고 있는 건 아니다. 만일 부패한 성직주의자들이 일부분이기에 계속 침묵해야 옳다면, 그럼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이 타락해야 비판할 수 있다는 건지 역으로 묻고 싶다.

사실 성도들이 더욱 분개하는 건 외견상 비교적 온건해 보이는 상당수 목회자들의 행태 때문이다. 이들 대부분은 평상시 달콤한 기득권을 조용히 함께 누린다. 그리고 늘 좌로나 우로나 크게 치우치지 않고 제법 건전한 듯 처신한다. 그러나 교회 비리와 사회 불의에 그다지 분노하지 않는다.

예배 참석 강조하고 십일조 찬양하고 교회 사역엔 충성하나, 거액 연봉 침묵하고 고액 강사비 사양 않고 권력에 순응하고 목회 독재 방관하고 교회 세습 묵인하고 그리고 주로 듣기 좋은 온건한 말만 늘어놓는다. 평소에는 대부분 경건하고 성실하며 심지어 매우 개혁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사실 어찌 보면 노골적인 교권주의자들보다 더 질이 안 좋은 사람들일 수도 있다. 그들은 교회가 조금이라도 비판 받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자신들의 종교 영업에 크게 지장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교회의 허물을 덮고 칭찬하고 격려하자고 주장한다. 이들의 본색이 제대로 드러나는 건 누군가 감히 자신들의 밥상을 건드릴 경우 뿐이다.

내가 성직주의를 계속 지적하는 이유는 이런 종교적 회색분자들이 성직으로 위장하여 교회 속에 아주 깊히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겉모습은 양이지만 그 속에는 돈과 권력을 사랑하는 이리가 들어있다. 이들은 반드시 자기 욕심을 거룩한 사역으로 포장하며 직분을 이용하여 뒤로 사익을 챙긴다. 한국교회가 개신교 역사상 가장 부패한 교회가 된 사유다.


 
교회의 직분은 종교적 특권이 아니다

500년 전 장로교 창시자인 칼뱅이 만든 목사직과 장로직은 본래 무슨 종교적 특권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심지어 원어 성경에는 '목사'라는 용어의 직분 자체가 아예 없다. 따라서 교회의 직분이 매우 소중하고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걸 너무 신성시하거나 절대시할 이유는 별로 없다. 목사와 장로는 신약 성경에 명시된 집사나 교사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선지자나 제사장이 아니라 단지 '보편적 은사직'일 뿐이다.

기독교에 그 어떤 종교적 계급이나 신분 차별이란 결단코 없다. 모두가 평등하다. 목사, 장로, 그리고 집사는 계급이 아니다. 안수 역시 단지 기도일 뿐이다. 직분 안수가 인간의 신분이나 등급을 바꾸는 건 결코 아니다. 만일 안수를 받았다고 해서 특정 인간이 갑자기 더 성스러운 존재로 변신할 수 있다면 아마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은 벌써 천국이 되었을 거다.

그런데 어떤 교회의 직분은 수시로 중세 가톨릭적 계급장으로 둔갑한다. 그리고 그 계급장이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데 악용되고 있다. 그 결과 교회가 비윤리적 독재 정권처럼 맥없이 부패하고 타락한다. 덕분에 대형 교회 담임목사들 중에 제대로 사회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 매우 드물다. 오히려 상당수는 헌금 유용과 교회 세습으로 시정 잡배만도 못한 욕을 먹고 있다. 젊은 교역자나 교회 직원에게 은근히 갑질하는 일부 장로들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제 딴에 아무리 잘난 그 어떤 위인도 공교회를 함부로 지배하며 사유화하지 못 하도록 막으려면 우선 그 알량한 계급장부터 떼야 옳다. 아울러 교회의 직분자들은 사회에서의 개인적 위상과 직위를 교회에서도 덤으로 누릴 생각을 버려야 한다. 주 안에서 형제와 자매가 된 공동체에서 무슨 계급이 필요한가.

목사, 장로, 그리고 집사는 종의 직분이다. 그리고 세상에 종보다 더 낮은 신분은 없다. 그러니 종은 늘 겸손하고 온유하고 정직해야 한다. 그런데 어떤 종놈들은 방자하게 높은 계급장을 좋아한다. 게다가 자기 교회 교인수를 무슨 대단한 계급장으로 여기며 작은 교회의 목회자를 얕잡아보거나 무시하는 목사도 있다. 정말 한심한 일이다. 반면에 사도들은 자신들이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다(고전4:13)"고 했다.

 

모든 구성원이 평등한 공동체

심지어 아직도 제도상 사제를 성직자로 인정하는 가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조차 "평신도는 교회와 세상의 주인공으로서, 성직자는 그런 평신도에게 봉사하라고 불림 받은 것이지 그들 덕을 보라고 불림 받은 게 아니다"라며 현대 성직주의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중대형 교회들이 크게 반성해야 한다. 거룩한 교회를 종교 귀족들의 삼류 잡교 영업장으로 만들며 예수의 이름을 팔아 장사하지 말기 바란다. 그건 신성모독이다.

목사는 예배와 교육에 집중하고, 장로는 조직과 인사와 사업과 재정을 관리하고, 그리고 집사는 집행하고 봉사하면 된다. 모두가 대등한 사역자들이다. 주제넘게 다른 직분의 사역에 월권하지 말고 각자 자기 일이나 겸손히 잘 하자는 거다.

그런 면에서 나는 우선 교회의 영구직 당회장부터 즉시 임기직으로 바꾸고 장로들에게 돌려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한국 개신교는 이 당연하고도 간단한 것조차 왜 실천 못 하는지 그 이유를 진정 알 수 없다.

"계급장을 떼자"는 말은 직분이나 직책이나 조직을 없애자는 뜻이 아니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2:3)" 사역하자는 것이다. 거룩한 직분을 알량한 계급으로 착각하며 직권을 남용하지 말라는 거다. 십자가 복음의 진리를 따르는 길엔 그 어떤 계급장도 필요 없다. 오직 서로 뜨거운 섬김만이 있을 뿐이다. 초기 교회의 제자들이 그랬다.

만일 아직도 이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겠다면 개신교는 차라리 오늘이라도 예배당 문에 대못을 박고 다시 1세기 사도들의 '가정 교회'로 되돌아가는 게 훨씬 더 좋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성직자 계급'이 없이 모든 구성원이 온전하게 평등한 최초의 신앙 공동체였다.

"사도들의 교회에서는 설교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이 어떤 특정한 계급의 사람들에게 한정되지 않았다. 개종한 모든 성도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할 수 있었고, 모든 은사가 있는 성도가 회중에서 기도하고 가르치고 권면할 수 있었다. 신약성경은 어떠한 영적 계급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신약성경은 비록 많은 이가 소명의식이 매우 부족했지만 모든 신자를 성도라 불렀다. 또한 신약성경은 하나님과 일반 성도 사이를 매개하는 특별한 신분의 제사장을 알지 못한다." - 필립 샤프(Phillip Schaff, History of Christian Church Vol 2, p.118)

신성남 / 집사, <어쩔까나 한국교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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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b (220.XXX.XXX.45)
2017-02-04 23:08:15
당당뉴스를 보는 것은 신성남 집사의 글 때문입니다. 양식있는 성도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거북스럽게 여긴다면 성경하곤 거리가 먼 사람일 것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오늘날 이런 계급과 계층이 구분된 교회가 주류를 이룬다면 이런 교회는 망해야 합니다.
차라리 건전한 가정교회가 많이 세워지는게 옳다고 봅니다. 북한과 중국엔 사장님, 회장님같은 목사가 없어도 괜찮듯이요.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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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99.XXX.XXX.117)
2017-02-05 20:26:16
가정교회를 보면서
다 비슷한 부류의 사람끼리 모여서 예배 드리고 놀더군요. 그래서 저게 친목회인지 아니면 단합대회하는지 착각한 적이 있습니다. 기존교회는 위서부터 아래까지 다 섞여 있어서, 신경 쓸 일이 많은데, 요즘은 보니 가정교회란 명목으로 나와서 비슷한 부류의 사람끼리 모이는 것을 봅니다. 물론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좋겠지요. 비슷한 부류의 사람끼리 모이니, 그런데 이게 초대교회라고 떠들어 대는 사람이 많은데, 좀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모이면 한국 사람 모임은 항상 나이 서열 순으로 자연스럽게 계급이 정해지는데, 이것도 계급인데, 서열이 낮은 사람은 이것도 계급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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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8
개혁본부 (210.XXX.XXX.80)
2017-02-14 12:56:05
저 밑에 말씀을 잘 하신 글중~
"펜(글)은 가슴에서 나와야 머리에서만 나오니까 상처받은 감정만 표출된
느낌입니다."
라는 글이 있군요.

진정한 교회의 정립/ 정의/ 추구를 하는 "싸움닭"들 여기 아니여도 참 많습니다. 문제는 그 글속에서 희망의제시? 진정성? 이런것들이 느껴저야 정말
독실한 사람으로 여기죠.

시간 되면 꼬꼬댁~ 거리며 날개 푸덕거리며 "싸움"에만 몰두하는 것은 개인적인 정신건강에도 해롭습니다.

그때의 댓글반응에 흥분하지 말고, 거기에서 용기 얻지 말고, 차분하게 신앙의 '심금'을 울려주는 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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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하늘의문 (218.XXX.XXX.67)
2017-02-12 21:21:31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그 분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믿어야 합니다. 교회(예배당)에 출석 잘하는 사람을 만들어내는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의 방법대로 신앙생할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는 무슨 관계인가요? 예수님도 기록된 말씀대로 삶을 살아가겼습니다. 그리고 마귀와 싸워 이기셨습니다. 우리가 기록된 말씀 곧 성경대로 살아가도록 가이드 역하을 하는 것이 목회자입니다. 그리고 성도들도 제사장입니다. 목회자만 제사징인줄 아는 것은 결과적으로 예수님이 오신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 안예 게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안내하는 역할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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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
송동석 (211.XXX.XXX.37)
2017-02-08 12:26:40
신성남집사님의 글에 동감하며 응원합니다.
한국 개신교 목사님들 장로님들 올바른 길로 개혁되시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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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 (14.XXX.XXX.225)
2017-02-08 12:15:42
공감
당당뉴스를 통한 공감하는 내용이 너무 많다는것입니다.
신선생님의 말씀은 기득권을 비판하거나 정죄하는것이 아니고
이시대와 과거 초대교회와 성경대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이에 반대를 하거나 토를 단다면 정말 자신의 변질된 신앙과
목회방침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성경대로 돌아가자는데 정말 옳은 내용입니다.
그래도 기득권 유지를 위하여 애를 쓴다고 할지라도 살아계신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시기 때문에 언젠가는 한국교회가 변질에서 탈피하여 모두가 외치는 초대교회로 돌아가야만 하고 또 그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국정논단의 횟불을 들듯이 한국교회도 이제는 변화의 횟불을 들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젊은이들은 떠나고 교회의 황폐가 심화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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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0
caleb (220.XXX.XXX.45)
2017-02-04 23:08:15
당당뉴스를 보는 것은 신성남 집사의 글 때문입니다. 양식있는 성도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거북스럽게 여긴다면 성경하곤 거리가 먼 사람일 것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오늘날 이런 계급과 계층이 구분된 교회가 주류를 이룬다면 이런 교회는 망해야 합니다.
차라리 건전한 가정교회가 많이 세워지는게 옳다고 봅니다. 북한과 중국엔 사장님, 회장님같은 목사가 없어도 괜찮듯이요.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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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99.XXX.XXX.117)
2017-02-05 20:26:16
가정교회를 보면서
다 비슷한 부류의 사람끼리 모여서 예배 드리고 놀더군요. 그래서 저게 친목회인지 아니면 단합대회하는지 착각한 적이 있습니다. 기존교회는 위서부터 아래까지 다 섞여 있어서, 신경 쓸 일이 많은데, 요즘은 보니 가정교회란 명목으로 나와서 비슷한 부류의 사람끼리 모이는 것을 봅니다. 물론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좋겠지요. 비슷한 부류의 사람끼리 모이니, 그런데 이게 초대교회라고 떠들어 대는 사람이 많은데, 좀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모이면 한국 사람 모임은 항상 나이 서열 순으로 자연스럽게 계급이 정해지는데, 이것도 계급인데, 서열이 낮은 사람은 이것도 계급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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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49.XXX.XXX.61)
2017-02-03 18:24:51
신집사님.
요즈음 신집사님 주장(?)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지극히 평이한 이야기입니다.

신집사님 글에 신물이 납니다.
아마 신집사님은 직업도 없어 '할 일'이 없는 사람인듯~~~
자기 일에 충실한 성도는 댁과 같이 한가한 소리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발! 제발!!!
정신 차리십시오.
귀하와 같은 사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교회가 세상에서 비아냥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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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7
여이레 (175.XXX.XXX.4)
2017-02-03 12:02:31
제가 좀 순진한 모양입니다.
저는 여기가 현실의 한국 개신교를 비판하는 내용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기는 해도, 이곳에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성경을 믿으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다 좋은 교회를 만들어 가자는 열정으로, 비판적인 말들 일지라도, 아픔을 감수하고 하시는 중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성경을 믿지 않는 분들, 구원의 확신을 가진 성도라고 보기 어려운 분들,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 주고 사신 공교회를 잘 세워 나가려는 의도 보다는, 다 부숴 버리자는 의견을 가진 분들 등등 이해할 수 없는,, 혹은 신앙적인 입장에서는 이해하면 안되는 분들이 상당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런 분들이 여기는 왜 오시는 것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저자이신 신성남 집사님의 컬럼 내용들은 상당히 공감이 가고, 교회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좋은 의견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글을 읽고 의견을 내시는 분들 중에는, 이 내용을 나쁜 의도로 악용하려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50대 중반의 남성이고, 예수 믿는지 40년 되었으며, 교회 생활도 40년 정도 했으니, 저라고 왜 아무 것도 못 보았겠습니까?!, 비판이 자유로워야 하는 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교회를 위하여 하는 노력들에, 믿지 않는 자들이, 믿는 자의 탈을 쓰고 들어와서 떠들어 댄 일치고, 잘되는 경우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몇 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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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3
포이멘 (183.XXX.XXX.239)
2017-02-03 20:45:14
믿지 않는 사람들이 그런 것을 할까요?
믿고 싶은데 믿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교회의 중심에 있기 때문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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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
여이레 (175.XXX.XXX.4)
2017-02-04 07:30:31
님께서 말씀하시는 교회의 중심은 어디(혹은 무엇)입니까?
"예수 십자가의 구원 사건"이 믿고 싶으면 믿고, 믿기 싫으면 안 믿을 수 있는 그런 사건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런 분이 여긴 왜 오셔서 이말, 저말 하시나요?

성경에서 믿음은 선물로 주어지는 은혜라고 했습니다. 당신이 믿지 못한다면 그것은 선물을 받지(혹은 받아들이지) 못한 것 때문이지, 누군가 방해해서 그런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수 많은 지식과 연구와 그 결과들이 성경과 믿음을 부인합니다. 지금은 그만큼 이성과 지식이 발전한 사회, 시대 입니다. 그러다 보니, 관념적이고, 지식적이고, 이성적인 믿음들이 더욱 더 도전을 받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깨어져야 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굳게 지켜야 하는 것이 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증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인간의 지식 보다 훨씬 더 먼 너머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뭔 소리냐? 고 묻는 분들이 계시겠으나, 사실입니다. 그래서 "된장찌개를 먹어보지 못한 사람에게 그 맛을 말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또한 믿음은 선물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토록 말도 안되 보이던 것들이 아무 이유 없이, 굳이 설명할 필요 없이, 믿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선물을 받은 적이 없는 자들이, 알량한 인간의 서푼어치 지식을 들고,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공로로 세워진 공교회를 향하여, 반푼에도 못미치는 짧은 칼을 들이대는 것은 우스운 짓거리에도 못미치는 일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물론 인간들로 구성된 교회에는 언제나 부정적인 요소들이 존재했고, 그 요소들을 개혁하기 위한 방안이나 노력은 어느 시대에나 항상 있어 왔으며, 지금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믿음과 기도와 인도하심을 따른다는 기본 위에서 존재하는 것이지, 아무런 대안도 없는 상태에서, 누군가를 싸잡아 욕하는 듯한, 맹목적적인 (혹은 위장된 목적을 지닌듯한) 행동이나 말들이 전횡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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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
동감입니다 (121.XXX.XXX.71)
2017-02-03 12:45:25
글 내용이 개혁과 평등의 펜대만 있지
한국교회를위해 어떤 노력과 눈물이 있었는지
진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펜은 가슴에서 나와야 머리에서만 나오니까 상처받은 감정만 표출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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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3
동감님 !! (73.XXX.XXX.221)
2017-02-04 21:35:45
정신빠진!
먹사님들 빼고는 다들 노력합니다.우리교회는 이번에 후임목사 청빙조건에 임기4-5년에 신임투표하기로했지요.왜냐고요? 4/5년이면 서로 충분합니다^^목사가 교회전체에 간여할일이 없기때문이지요 목사일만하면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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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젠들맨 (49.XXX.XXX.61)
2017-02-08 17:08:13
댁의 부모님도 4-5년에 한 번씩 바꾸나요? 4-5년이면 댁의 가족은 충분한가요?
생각좀 하고 삽시다. 생각좀 하고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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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허~ (14.XXX.XXX.145)
2017-02-02 23:08:08
가관이군요~성경적인 듯 하면서 성경적이 아닌~이런 주장의 결과는 어떠할까?~누가 좋아할까?~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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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8
허님!! (73.XXX.XXX.221)
2017-02-04 21:31:01
먹사님!
빼고는 생각이있는 교인들이면 긍정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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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bss2721 (211.XXX.XXX.105)
2017-02-02 19:36:02
[이런 말을 하면 "모두가 그렇다" 또는 "그런 목사는 대부분이다"고 긍정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없을 것이다. 물론 나도 그게 전부라는 말에 부분적으로 동의한다. 신실하고 올곧은 목회자는 아주 적다.]
집사님 이렇게 표현해야 맞지 않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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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1
지나가다 (1.XXX.XXX.110)
2017-02-02 15:36:53
지금도 그렇게 주장하는 목사가 있을까요?
오히려 평신도들의(이 말도 차별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구별을 위해 사용합니다.)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깨는 것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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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
일봉성도 (122.XXX.XXX.157)
2017-02-02 08:28:51
계급장은 공무원 조직이나 회사조직 그리고 군대에서나 존재하는것이지 종교나
일반 사회에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일반 사회에서의 감투나 계급은 오히려 그것의 능력만큼 더 낮아져서 봉사를 하고
섬겨야함을 의미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아직도 목사는 무조건 존중을 해줘야하고 항상
높게 대해야한다고 합니다.
물론 잘하시면야 당연히 존중을 해드리고 좋은자리 좋은위치로 대접을합니다.
그러나 그렇치 못한 사람들까지 존중을 해줘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이 기도하면 더 기도빨이 받고 본인이 기도하면 기도빨이 덜 받나요.
감리회 게시판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목사라곤 하지만 속으로 *나오는 목사들도 더러 있습니다.
다만 참고 있는것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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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3
가나안 (68.XXX.XXX.158)
2017-02-02 08:20:59
최근 지인으로부터 들은 얘기에 의하면 어떤 목사님께서 새로 부임해 오셨을때 첫 예배 때 성도의 발을 씻는 세족식을 했답니다. 전임 목사님도 겸손하시고 잘 소통하시는 분이셨는데, 새 목사님께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했다고요.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분이 본 모습은 성도들과 잘 만나려고 하지도 않고, 스스로 담을 쌓아 높아지려는 것이었다고 개탄을 하더군요. 결석 교인을 찾아가지 않고 그들 없어도 교회는 잘 되고 있지 않냐라고 한다던가요? 여하튼 시간이 갈수록 겸손하고 존경할 만한 진정한 목자는 찾기 더욱더 어려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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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5
포이멘 (183.XXX.XXX.239)
2017-02-02 07:15:23
목사는
무당이나 중처럼 자신을 영매로 코스프레하고 계급장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구약을 소개하며 제사장과 목사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들을 영매로 소개하고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교회에 스톡홀름 신드롬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목사님들 성령은 받으셨습니까?

요한복음 10장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리플달기
19 7
개건달 (71.XXX.XXX.2)
2017-02-03 02:04:28
그렇게 매도하지 말아요
목사를 그렇게 도매금으로 매도하지 말아요.감리교회의경우 최소 대학4년 대학원2년 안수받기가지 3/5년을 가가지 논문 시험 신체검사 증명서까지 통과해서 간신히 목사안수받고 개척교회나 시골 산간벽지교회 파송받아가면 지금도 100만원도 못받고 헌신하는 목회자가 부지기수입니다.아파트경비원도 최하 150만원은 받지요. 이런분들은 위로가 필요합니다.
1965년도? 이때즘 이대생들에게 장래 신랑감 선호도가 목사는 이발사다음
67번째였읍니다. 사명으로 하고있다는것도 잊지말아야죠.다 조용기목사나 그런 대형교회 목사는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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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
포이멘 (183.XXX.XXX.239)
2017-02-06 22:44:28
매도하지 않습니다.
나이 먹은 목사들이 무당 노릇을 하니 하는 말입니다.
나이 먹은 목사들이 자신들이 먹는 돈을 나누기만 해도 개척교회 목사님들 돈 걱정 안하고 목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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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
. (82.XXX.XXX.86)
2017-02-02 05:3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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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7
지나가다 (99.XXX.XXX.117)
2017-02-05 20:31:37
요즘 니콜님이 이갸하시는 내용의 책들을 좀 보는데
재미있는데,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서 해석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니콜님은 이스라엘을 복돌이(복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읽으면서, 오염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이스라엘 자체가 자기 문화를 보존할 수 있는 힘이 없었기에 그들의 문화속에 섞여 버린겁니다. 그래도 비교 종교학을 통해서 바라보다 보면 다른 부분들이 보입니다. 아무쪼록 건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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