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삼남연회 목회자부부 영성수련회가 삼남연회 부흥단(단장:양진수목사)로 주관으로 경주대명리조트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하나님의 꿈을 꾸는자는 승리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성수련회는 임복만 목사(청주흰돌교회)가 강사로 나서 집회를 인도하였고, 손원영 교수(서울기독대 교수)의 특강도 함께 있었다.

김종복 목사(대구/소명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권영화 감독은 사도행전 6:1-7을 본문으로 “목회자여! 본업에 충실하라”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인격과 그분의 사역을 닮아야하는 이유가 목회자는 예수님께 사역을 위임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라며 “초대교회가 거듭된 부흥의 역사 속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스스로를 돌아보아 회개하고 반성하며 말씀과 기도하는 자리로 돌아갔듯, 삼남연회의 모든 목회자들도 목회의 우선순위를 새로이 하여 다른 어떤 행사나 프로그램보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서기를 도전하는 복된 목회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흥단장 양진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목회자부부 영성수련회를 통해 연회 안에 있는 모든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충전하여 새해에 힘찬 목회현장을 열어가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약 7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등록한 이번 영성수련회에는 영성집회를 통해 뜨거운 은혜의 시간을 받는 시간이 되었으며, 그 외에 윷놀이, 경품 추첨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