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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 연일 오정현 목사에 포화SNS에서 “별 미친 놈 다 보겠네”, “그러니 회개하라” 등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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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1월 17일 (화) 07:20:09
최종편집 : 2017년 01월 18일 (수) 12:27:46 [조회수 : 1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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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기독교권 내 개혁그룹을 이끌다 최근 은퇴한 김동호 목사가 자신의 SNS에서 이틀 연속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에 대해 포화를 퍼부어 화제다.

김동호 목사가 연일 공격을 퍼붓는 것은, 교계 모 인터넷 언론이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자신의 편목 과정 입학을 무효 처리한 총신대학교(김영우 총장)를 상대로 ‘합격 무효 처분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한 건을 다룬 기사에서 공개한 소장의 일부 내용 때문이다.

오 목사는 소장에서 “정규 과정도 아닌 편목을 위한 교단 신학교의 편입학에 있어, 그 합격 여부에 직접 영향을 미칠 사항도 아닌 '노회 추천서' 기재 사항을 문제 삼아, 이미 전에 정규 과정(신학부)에 입학한 사실이 있는 원고에 대해, 15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 그 합격을 무효화하여 결국 규모가 국내 5위 이내인 교회의 담임목사를 직위에서 끌어내리겠다는 발상 자체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이는 규모 때문이 아니라 파장 때문이다. 현재도 등록 교인 수가 10만 명에 이르고, 매주 출석 교인은 3만 5,000명 수준으로 국내 3위 수준이라는 것이 교계의 정설이다.) 이러한 일은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일로서, 그야말로 김영우 총장이 아니고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교단 내의 중평”이라고 주장했다.

   
▲ 김동호 목사 페이스북 캡쳐

이에 김 목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소송이야 할 수 있는데, 뉴스에 돌아다니는 소장의 내용 하나가 영 거슬린다”며 “‘국내 3위의 교회’? 그 목사에게 묻고 싶다. 국내 몇 위 교회부터 흔들면 되는 거냐”고 공개 질의했다.

이어 “40대 초반 실력을 되살려 한 마디 해 주고 싶다. 쎄게. 아주 쎄게(40대 그 때도 이렇게까진 이야기 안 했었다)”라면서 “'별 미친 놈 다 보겠네”라고 썼다.

   
▲ 김동호 목사 페이스북 캡쳐

그래도 진정이 되지 않았는지 김 목사는 다음 날인 14일 또 다시 관련된 글을 ‘그러니 회개하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국내 3위의 교회를 흔든다’는 표현과 관련 김 목사는 글에서 “교만과 거만한 마음이 없다면 소장에 공개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면서 잠언 16장 18절(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을 인용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은 외상없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넘어지게 될 것이다. 패망하게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다음은 김동호 목사가 13이과 14일 올린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13일]

별 미친 놈 다 보겠네.

*
글을 쓰다보면 가끔 과격해 지는 때가 있다.
그런 글을 쓰면 글을 올리기 전에 하루 정도 묵힌다.
보고 또 보고
다듬는다.
내용도 다듬고
발언과 표현의 수위도 다듬고.

지금 올리는 글도 그런 글이다.
지금까지의 어느 글보다 과격하다.
그래서 여러 번 보고 보았는데
다듬어지지 않았다.

아내의 생각을 물어도 보고
기도도 했다.

그냥 올린다.

1.
40대 초반
미국 어느 지역에서 설교를 한 적이 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좀 쎘다.

2.
장로님 몇 분이 불편하셨던 모양이다.
연세 지긋해 보이시는 장로님 두 분이 찾아 오셨다.
그 중 한 분이 내게 물었다.

'실례지만 목사님 올해 나이가 몇이십니까?'

나이도 어려 보이는 사람이 그렇게 강한 설교를 하느냐는 뜻의 뉴앙스가 풍겼다.

3.
내가
기죽지 않고
되 물었다.

'몇 살이면 들으시렵니까?'

아무 말씀도 못하시고
그냥 돌아들 가셨다.

4.
총신대가
사랑의 교회 오 아무개 목사 청목입학을 무효화 한 것에 대하여
사랑의 교회 오 목사가 소송을 낸 모양이다.

소송이야 할 수 있다.

그런데 뉴스에 돌아다니는 소장의 내용 하나가 영 거슬린다,

"교회갱신위원회와 총신대가 짜고 국내 3위의 교회를 흔든다."

국내 3위의 교회?

5.
그 목사에게 묻고 싶다.

'국내 몇 위 교회부터 흔들면 되는 거냐?'

6.
국내 3위 교회....

코메디도 세상에 이런 코메디가 없다.

너무 웃겨서
우습지도 않다.
서글프다.

7.
40대 초반 실력을 되살려
한 마디 해 주고 싶다.

쎄게.
아주 쎄게.
(40대 그 때도 이렇게까진 이야기 안 했었다.)

'별 미친 놈 다 보겠네'

8.
어제 높은 뜻 정의교회 오대식 목사가 이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계시록 3장 17절의 말씀을 인용했다.

하나님이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말씀인데 아주 정확한 인용이라 나도 인용한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계3:17)

[14일]

그러니 회개하라.

1.
'국내 3위의 교회를 흔든다.'
감히.
교만과 거만한 마음이 없다면 소장에 공개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

2.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은 외상없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넘어지게 될 것이다.
패망하게 될 것이다.

3.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요 그 거룩한 자는 불꽃이라 하루 사이에 그의 형극과 질려가 소멸되며 그 삼림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인이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그 삼림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산 할 수 있으리라 (사10:17-19)

오늘 아침에 묵상한 말씀이다.

하나님은 빛인 동시에 불이시다.
빛은 축복이요
불은 심판이다.

심판은 소멸로 나타난다.
병이 든 병인이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하셨다.

지금은 교인의 수가 삼림같아
국내 3위 운운하지만
하나님이 손대시면 하루 사이에도 그 삼림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라.
그 삼림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산 할 수 있으리라.

4.
그때에
교인의 수는 아이라도 능히 셈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교회가 국내 몇 위쯤 되는지는 어른도 계산할 수 없으리라.

그때는
아무나 흔들어도
뭐라 할 수
없으리라.

5.
그러니
회개하고
돌이켜 겸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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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211.XXX.XXX.190)
2017-01-17 10:27:59
교회의 서열을 논하는 그 자체가 벌써 쌰가지~
주님의 종으로서의 진정성이 있다면 누구나 민감하게 생각하게 되는 이따위 (서열)가 왜? 중요한지,
신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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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
카이로스 (121.XXX.XXX.47)
2017-03-16 17:21:03
도데체 얼마나 더 한국교회는 망가지려 하는가?
예수님 당시에도 지들은 옳은 줄 알았다.
그래서 진짜 옳은 예수님을 잡아 죽였다.
신앙 없는 권력자 목사들이 바리새인, 서기관과 뭐가 다른가!
정말 욕먹을만 했다. 오정현은 실수를 한 게 아니라 신앙을 놓쳤다.
신앙인으로 참을 수 없는 기독교의 모욕을 보고 있을 수 없다.
김동호 목사님이 많이 참은거다. 그러다가 말한거다.
이제 회개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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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가나안 (183.XXX.XXX.119)
2017-01-25 22:23:24
그랬었는데
옥 목사님 설교를 좋아했었는데.
사람보는 눈은 있어도 목사보는 눈은 없었던듯.
고르고 골라서 하필 마귀의 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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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
노란무 (124.XXX.XXX.85)
2017-01-22 16:10:36
이런거 뉴스에 안나오면 안되나요? 김동호 목사님 혼자 읖조린 것으로 끝내시지 이렇게 자꾸 기사화해서 뭔 유익이 있을까요? 헛된 논쟁을 피하라하심이 성경의 가르치심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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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
사이다 (112.XXX.XXX.86)
2017-01-21 23:26:04
사이다
김동호 목사님의 비분강개는 기독교계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사이다같은 것이다. 예수님이 헤롯을 가리켜서 여우 같은 자라고 했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도 같은 느낌이 아니었을까? 오정현 목사의 회개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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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4
개건달 (71.XXX.XXX.2)
2017-01-19 03:46:06
왜들 그려???????
아니 된장 냄새냐? 똥냄새냐?왜 개모냥 뼉 따귀 가지고 야단 법석을 떠는거요? 또 개독교 소리 듣게 생겼네요. 십자가로, 은혜로, 정의로....
해결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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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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