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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대통령 박근혜와 트럼프
이계선  |  628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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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1월 18일 (금) 13:18:25
최종편집 : 2016년 12월 08일 (목) 01:52:27 [조회수 :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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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쌍발(同時雙發)로 빅뱅이 일어나고 있다. 오나가나 그놈의 대통령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난리다. 한국에서는 샤만의 조종을 받으며 대통령노릇을 하던 박근혜의 비밀이 들통나서 난리다. 둘다 대통령이 되면 안될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영화 "오멘“같은 이야기.

악마숭배자들이 인류를 전멸시키려고 사탄의 아들을 미국 외교관 쑌의 아들로 들여보낸다. 쑌의 아내가 해산하자 아기를 죽여버리고 살짝 바꿔치기를 한것이다. 그가 데미안이다. 데미안이 자라나면서 괴이한 살인사건들이 일어난다. 데미안이 어른이 되는 날 인류는 끝장이다. 데미안의 정체를 알게된 쑌과 팩의 활약으로 악마는 본색이 탄로나면서 퇴치당하고 일류는 위기일발에서 구원받는다. "오멘"스토리다.

사이비 최태민목사가 청와대로 몰래 들어가 박근혜를 데미안으로 키웠다. 최태민의 주술에 걸려버린 박근혜는 시집도 안가고 평생을 최태민의 꼭두각시로 살아야했다.

사이비를 사기꾼정도로 우습게 볼게 아니다. 사기꾼은 거짓말하는 악인이요 사이비는 악령을 받은 사기꾼이다. 최태민은 뱀처럼 빨간 입술을 날름대면서 속삭였다.

“영애는 죽은 어머니 육영수여사를 대신하여 국모가 됐습니다”

“영애는 아버지를 이어받아 장차 한국의 여왕 세계의 여왕이 될것이외다”

육영수가 죽자 박근혜는 퍼스트레이디역활을 한다. 아버지 박정희가 암살당했다는 보고를 김계원대통령비서실장으로 받은 큰딸 박근혜는 대성통곡 실신이 아니었다. “동부전선은 이상 없지요?”

아버지가 죽었으니 이젠 내가 대통령이지! 하는 자세다. 최태민의 주술대로 였다. 그게 가능할까? 영의 지배를 당하면 심령술사의 지시대로 움직이게 마련이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곳에서 명령해도 마주대하듯 통하게 돼있다.

“너는 일어나 X를 찔러 죽이고 3미터 담을 사뿐히 뛰어넘어 바람속으로 숨어라”

비실거리던 수행자에게 초능력이 임하여 신출귀몰, 번개처럼 움직이는데 경찰이 손 쓸틈이 없다. 고도의 영매자는 지시할것도 없이 암시만 해도 된다. 사이비들은 이런 영력이 있다. 중졸출신 문선명은 유학을 다녀온 이대교수미녀들을 궁녀들처럼 거느리고 다녔다. 통일교가 사이비인걸 알고 마수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러나 문선명의 암시저주에 걸려 떼굴떼굴 지옥불 고통을 당한후 회개(?)하고 돌아와야 했다. 박근혜는 평생 최태민의 영의 포로가 되어 지시하는 대로 살았다. 최태민이 죽자 최순실의 조종을 받아야했다. 딸 최순실이 후계자가 됐기 때문이다. 영력은 전염성과 유전성이 있어서 2세 3세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박태선전도관이 아들박동명에게, 통일교 문선명이 아들문형진에게 양위하듯 말이다. 대형교회들의 부자세습도 어쩌면 사이비나 아니면 사기꾼 수법이 아닐까?

최순실이 등장하면서 박근혜 최태민 주변에 사람들이 죽어갔다. 박근혜의 조카들인 박용수 박용철, 최순실의 이복오빠 조순제, 청와대에서 비밀문서를 취급했던 최경락경위. 경찰은 단순살인 아니면 자살로 처리해버렸다. 섬뜩하지 않은가? 최태민연출 박근혜주연 최순실조연의 영화 “청와대 오멘”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수로 버린 컴퓨터칩이 쓰레기통에서 발견되는 바람에 박근혜 최순실이 벌린 샤머니즘 통치음모가 청천백일(靑天白日)하에 폭로되고 말았다. 최순실이 심어놓은 청와대십상시, 문고리 3인방, 팔선녀들이 일망타진, 줄줄이 쇠고랑을 차고 끌려갔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종말을 맞을 위기일발에서 아슬아슬하게 구원받은것이다. 일이 터지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있을 법 하다.

“근혜언니, 간밤에 태자마마(최태민)께서 현몽했어요. ‘대통령임기가 1년밖에 안 남았다. 근혜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유신을 복원하여 박정희대통령의 꿈을 이루도록 하거라’ 했어요”

“......”

박근혜는 말없이 이를 악 물었을것이다. 알았다는 듯이.

한국대통령이야기가 정통극 “오멘”이라면 미국대통령선거는 코미디극장이다. 힐러리는 장점만 늘어놨다. 정극연기를 한것이다.

“난 하바드를 나온 일류 변호사입니다. 남편의 외도를 덮어준 현모양처이구요. 대통령 남편을 내조를 잘한 퍼스트레이디입니다. 유능한 상원의원이었습니다. 키신저이후 최고의 국무장관이었습니다.”

트럼프는 단점만 자랑했다. 코미디 대작전으로 나온 것 이다.

“난 13살 때 어른을 때려 군사고등학교에 끌려가서 공부해야했습니다. 2번이혼 3번 결혼했습니다. 대입준비를 하는 여학생과 잠을 잣고 발가벗고 포르노 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지요. 유부녀를 유혹하다 몽둥이를 잘못 휘둘러 실패하기도 했답니다. 4번 파산당하여 20년 동안 세금을 안냈습니다. 국무장관 상원의원은 커녕 공직이라고는 우편배달부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난 그저 땅 장사꾼입니다. 돈이 많아 내 돈으로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부동산 재벌입니다.”

트럼프는 단점을 자랑했다. 불랙코미디처럼.

누가 이길까? 정극(正劇)이 이기는 한국같으면 당연히 힐러리가 이겼을것이다. 박근혜 최순실주연의 “청와대 오멘”이 상영되자 100만의 촛불시위대가 서울의 밤을 밝혔으니까. 100만개의 촛불이 출렁이는 광화문 촛불 파도타기는 지상최대의 마스게임이었다. 데모를 예술로 승화시킨 포퍼먼스였다.

코미디를 좋아하는 미국인들은 트럼프를 뽑았다.

남자들-“트럼프처럼 살고 싶으니까요. 맨날부부싸움 하면서 한여자와 평생을 사는데 트럼프는 3번이나 결혼하면서 젊은 여자와 바꿔치기 했으니 얼마나 부러운가? 부동산재벌에 항우같은 절륜이니 얼마나 좋은가? 힐러리는 싫어요. 미녀천재에다 빈틈없이 완벽한 여자와 산다는건 숨막힐 일이지요”

여자들-“강남아줌마들처럼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는 트럼프처럼 힘좋고 돈많은 바람둥이지요. 같은 여자지만 힐러리처럼 똑똑하고 야무진 미녀는 샘이나서 싫어요.”

그래서 45대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됐다. 코미디다. 그러나 미국은 대통령을 코미디로 뽑아도 끄떡없는 나라다. 그게 민주주의이니까.

 

 

   
▲ 목련처럼 아름다운 백만송이 촛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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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211.247.34.190)
2017-01-17 14:48:02
와~우~ 그 허구적인 언어의 마술을 한번 부려 보시네요^^
하지만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은퇴하셔서 평인 되셨지만 항상 관심어린 눈으로 그 누군가는
바라보고 있다는 점 또한 간과 해서는 안될 일 이실겁니다.

올해도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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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김경환 (119.148.146.63)
2016-11-20 00:56:44
선동언론에 의해 가려진 트럼프를 바로 알자( 3)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일은 한 말을 지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한 그에게 자세하고 세부적인 정책을 발표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그는 “우리나라가 실행할 것이라는 믿음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부적인 계획이 무슨 소용인가”를 되물었다. 그러면서 “어쨌든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다”고 하였다. 여론에 휘둘려 자신의 입장을 바꾸지 않고 소신대로 행동한 것이다. 자기 페이스대로 나아갔다.

스스로 리버럴하다는 이들은 강하고 위대했던 지도자에게 내심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우리 주류 언론의 젊은 기자 다수가 자신의 회사에 비판적인 것처럼 자기 공동체의 훌륭한 삶의 터전에 대해 자학적인 이들은 어디에나 있는데, 대개는 지식인들이다. 소위 진보적 가치관이 만연한 오늘날 美國도 별 다를 바 없다. 그런 사회에서 과거의 영웅을 들먹이는 것은 케케묵은 인간으로 몰리기 딱 좋다. 군사력 보강을 주장하는 것은 몇몇 계층의 강한 비판을 부르기 쉽다. 트럼프는 어떤 것도 의식하지 않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말을 했다.

그는 “루즈벨트 대통령은 ‘부드럽게 말하는 한편, 커다란 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는 식의 이야기를 자주 했다. 자신의 숙부가 2차 대전 때 기여해 공로장을 받은 일을 자랑스럽게 말하며 그 수여한 이가 트루먼 대통령임을 빠뜨리지 않았다.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진행자가 “마지막으로 미국이 약속을 실현하고 있다고 생각한 적이 언제인가” 물었을 때 트럼프는 “레이건 정권 시절”이라고 잘라 말했다. ‘軍에 돈을 쓰는 것은 현명한 투자’라며, 軍이 보유하는 비행기, 선박, 각종 장비는 美國의 노동자들이 만들므로 군사력을 키우는 일은 경제적으로도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美國. 바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자부심을 표출하는 방식도 美國的이었다. 자본주의의 본질인 비즈니스를 예찬하고 보수적 관점에서의 피아(彼我)와 선악(善惡) 구분을 뚜렷이 함으로써였다. 트럼프는 자신이 누구보다 사업을 좋아한다며, “내가 하는 모든 거래는 오직 하나의 목표를 추구할 것이다. 바로 ‘미국의 승리’이다”고 외쳤다. 그는 美國의 시장과 소비자가 지닌 경제력을 활용하여 친구들을 돕고 敵들에게 협력의 혜택을 상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힘을 활용하여 우방과 더욱 강력한 연합관계를 맺되 필요할 때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나는 지금도 푸틴이 우크라이나로 진군할 때 독일과 다른 나라들이 왜 가만히 보고만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우리와 함께 당당하게 나설 믿을 만한 우방이다”고 당당히 밝혔다.

그는 좋은 학교,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누군가에게 요구만을 할 것이 아니라 누리고자 하는 이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교사직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 중 하나로 학교 규율을 일정 수준 되살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기 위해선 교실에서 지켜야 할 행동규칙을 되살리고 그 규칙을 관철하는 것에 학부모나 보호자도 동참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총기소유 문제에 대해서도 그랬다. “총이 문제가 아니라 위험하고 불안정한 범죄자들이 문제”라며 준법시민에게서는 총을 빼앗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경관들이 압박을 못 이겨 부실한 대응을 하고, 불필요한 공권력을 행사하는 상황을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그런 사고는 경찰이 매일 수행하는 모범적인 활동보다 훨씬 많이 보도된다”면서 언론을 비판했다.

그는 범죄자들을 더 엄격하게 단속해야 한다며, 범죄와의 전쟁에서 또 다른 중요한 점은 경찰의 명성에 먹칠을 하는 소수의 경관을 언급하며 비판하는 일보다 다른 모든 경관들의 노고를 고마워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우리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책임이다”며 “경각심을 갖고 의심스런 사람이나 물건을 신고해야 한다. 경찰을 상대할 때 꼬투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협력해야 한다. 친척과 가족으로서 가까운 사람이 갑자기 우울증에 빠지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소셜 네트워크에 협박성 글을 올리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오히려 유권자들에게 충고했다.

트럼프는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되느냐는 질문을 늘 받지만 이 질문의 진정한 의미는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나요’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위대한 美國을 다시 찾고자 하는 것은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트럼프가 교양 없이 말했던 것들 중 상당 부분은 실은 美國을 사랑하는 공화당 요인(要人)들의 핵심 주장과 맞닿아 있는 것이었다. 그들이 에둘러 말하는 것들을 트럼프는 자신만의 화법(話法)과 전략으로 大衆에게 전달한 것이다. 공화당 안에서도 트럼프 비판이 있었지만 이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의식한 이들의 더블플레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트럼프는 어쨌든 공화당이 쟁쟁한 인물들을 제치고 선택한 인물이었다.

트럼프의 말은 간명했다. 냉정히 들으면 선동적이지도 않았고 보수적 포퓰리즘도 아니었다. 사실은 서글픈 美國의 현실을 지적하고 있었다. 있는 그대로를 말하고 보수주의자들이라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을 뿐이다.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모든 이를 아우르고자 하는 애매하고 그럴싸한 말을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자신과 생각을 함께 하는 이들을 위해 말하고 싸웠고 싸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상당한 부자였지만 평범한 보수적 美國人들과 다르지 않았다. 美國 시민은 누구보다 논리적인 트럼프, 교양 있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트럼프, 훌륭한 사람들하고만 대화하는 트럼프, 성직자(聖職者) 트럼프를 원하지 않았다. 분노하고 거칠게 표현하기도 하며 때로 음담패설을 하더라도 자신들이 원하는 美國을 만들기 위해 힘써 줄 트럼프를 원했다. 그렇게 해서 그는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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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119.148.146.63)
2016-11-20 00:55:22
선동언론에 의해 가려진 트럼프를 바로 알자( 2)
그는 자신이 얼마나 운이 좋은지 안다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태어난 날 이미 세계에서 가장 좋은 복권에 당첨되었다. 미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덕분에 모든 미국 시민이 누리는 놀라운 기회들이 찾아왔다. 가능한 최선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권리,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권리,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권리, 종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 노력과 재능에 따라 얼마든지 성과를 낼 수 있는 권리, 사방에 있는 훌륭한 경찰관들 덕분에 안심하고 집에서 지낼 수 있는 권리, 세계 최고의 군인들이 지켜주는 덕분에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권리가.”

저렇듯 트럼프는 祖國에 감사하면서 경찰과 軍에 대한 고마움을 늘 빠뜨리지 않았다.

그는 美國人임을 자랑스러워했고 이를 표현했다. 플로리다 팜비치에 128개의 방이 있는 저택을 매입한 트럼프는 “미국인으로서 얼마나 자긍심과 감사를 느끼는지 알리고 싶다”며 저택에 걸맞은 국기를 걸었다. 높이 24미터 깃대에 가로 7.6미터 세로 4.5미터짜리 초대형이었다. 그런데 이 국기가 너무 커 도시계획 규정에 어긋난다며 시(市)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트럼프는 국기를 내릴 생각이 없다는 뜻을 정중히 밝혔는데, 시에서는 하루 25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트럼프는 “허가를 받아야 국기를 걸 수 있다면 우리나라로서는 대단히 서글픈 일이다”며 행동에 나섰다.

부자가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트럼프는 잘 보여준다. 그는 무려 2,500만 달러짜리 소송을 걸었다. 소장에다가는 “저택의 규모를 감안할 때 국기의 크기를 줄이면 찾기도 힘들어서 장엄하게 보이기보다 우습게 보일 것이며,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와 회원들의 깊은 애국심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할 것”이라고 썼다. 이 사건은 시 당국과의 합의에 이르게 되었지만 누적된 벌금 액수가 12만 달러에 달했다. 그는 벌금을 내는 대신 이라크전(戰) 재향군인들을 위한 자선단체에 10만 달러를 기부해 버렸다.

국기 관련 다툼은 끝났다고 생각한 트럼프에게 또 행정지도가 들어왔다. 캘리포니아의 자신 소유 골프장에 세운 21미터짜리 국기 깃대를 낮추라고 시 당국이 요구한 것이다. 트럼프는 싸웠고 이겼다. 그 문제를 담당했던 공무원은 나중에 “트럼프의 국기가 지금은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지역인들에게 그 국기는 애국심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곧잘 軍을 지지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20여 년 전부터 재향군인을 위한 활동을 했다. 90년대 초 뉴욕에서 열리는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를 보러 나오는 사람은 100여 명 정도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것이 ‘우리와 세상을 구한 분들을 모욕하는 것이다’고 느낀 트럼프는 부자다운 행동으로써 자신의 의지를 표현했다. 우선 퍼레이드에 필요한 자금으로 100만 달러를 기부하고 뒤에 2만 5천 명의 재향군인과 함께 뉴욕 거리를 행진했다. 140만 명가량이나 되는 시민이 나와 환호했다. 트럼프는 “재향군인들이 치른 희생에 합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회사에 재향군인을 적극 채용한 것은 덤이었다. 몸이 불편한 재향군인들에게 보였던 그의 행동은 소외받는 이들에 대한 진정한 애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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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119.148.146.63)
2016-11-20 00:52:59
선동언론에 의해 가려진 트럼프를 바로 알자(1)
美國의 지식인들과는 달리 大衆의 상당수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에게 환호하는 실체적 民心을 넉넉히 체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선거는 복합적인 이유로 승패(勝敗)가 결정된다. 이번 美國 대선 결과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美 언론은 대체로 트럼프의 승인(勝因)을 보수적 포퓰리즘 전략이 먹힌 탓이라 평가했다. 하지만 그를 지지한 大衆의 생각은 달랐다. 트럼프가 사실만을 말하고 명료한 대안(代案) 제시를 한 것이 주효(奏效)했다는 것이다.

트럼프가 외친 것은 美國的 가치의 재정립(再正立)이었다. 그는 어느 틈엔가 횡행하기 시작한 ‘세계를 위해 존재하는 美國 지향’이 위선적이며 비합리적임을 지적했다. 이는 소위 진보적 가치 실현을 표방하는 민주당과 오바마에 대한 비판이었다. 그러느라 트럼프는 선거 입후보자라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태까지 보였다. 민주당과 가치관을 함께 하는 ‘언론’마저 敵으로 삼았던 것이다. 언론이 가만있을 리 없었다.

솔직함을 전략 삼던 트럼프는 선거 유세 도중 격정을 이기지 못해 말실수하는 일이 잦았다. 여성 비하적 발언, 특정 종교인의 행태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는데, 언론은 이를 실수한 이상으로 부각시키고 비난했다. 지식인과 유명 연예인들도 가세해 그의 교양 없는 면을 연일 비난했다. 美國 뉴스만 보면 트럼프는 도저히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大衆은 언론이 매몰되어 있는 트럼프 가십거리에 관심이 적었다. 그가 만들 美國에만 망원경을 갖다 댔다. 자연히 트럼프의 이혼 경력도, 몰지각한 언행(言行)도 지엽적인 것이 되어 버렸다. 자신이 원하는 더 큰 가치 실현을 위해 문제가 될 만한 일도 묻어 버린 승리한 유권자들의 존재야말로 위대한 美國의 저력(底力)이었다.

美國 언론은 트럼프의 지지층이 중하층 백인들이라고 했지만 선거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래의 美國’을 원하는 ‘美國人’이라면 인종(人種)과 계층에 기울지 않고 트럼프를 지지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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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119.148.146.63)
2016-11-18 22:32:04
박근혜의 사기 행각에는 언론의 잘못도 크다
미국 정통언론의 90% 이상이 트럼프를 엄청 씹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조중동이 미국 언론식으로 최태민 건으로 박근혜를 엄청 씹었다면 국민이 사기 당할 위험이 그만큼 줄었을 겁니다.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비리를 빌미로 박근혜가 조선일보에 한방 먹이자 이에 앙심을 품은 조선일보가 이제 와서 있는 것 없는 것 다 끄집어내어 박근혜를 엄청 씹어대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언론 수준입니다.

국민 스스로 공부하지 않고 이런 옹졸하고 한심한 수준의 언론이 주는 것을 그대로 받아먹으면 제2의 제3의 사기극은 계속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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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119.148.146.63)
2016-11-18 22:26:21
사기꾼 닭여사와 바람둥이 무뢰한은 비교대상이 아니다
지난 대선 당시 조금만 노력하면 박근혜와 최태민이 엮여있는 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신문이나 방송, 인터넷을 전혀 보지 않는 산속에서 살고 있었다면 모를까. 그리고 투표권이 없는 미성년자였으면 모를까.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최태민 어쩌고저쩌고 하는 건 인터넷에 쫙 깔려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딸이니까’ ‘우리지역 사람이니까’ ‘문재인은 문제가 많아 次惡으로 박근혜를 뽑을 수밖에 없었으니까... 따위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하랴! 국민이 공부하지 않고 게을러서 박근혜에게 사기 당하였는데...

박근혜와 트럼프를 비교하는 건 語不成說입니다.

트럼프는 자기 스스로 난 바람둥이, 백만장자, 흑인 및 여성 비하, 미국우선주의, 힐러리 남편은 나보다 더 한 난봉꾼... 여자 몇몇이 성추행 당했다고 하자 저렇게 못생긴 여자를 내가 건드렸을 리 없다고 정면으로 반박하는 등... 이런 트럼프를 미국인이 선택한 겁니다.

지난 당내 경선 및 대선 당시 반대파가 최태민과의 관계를 추궁하자 박근혜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닭발을 내밀었고, 여기에 친박파 정치인, 박근혜를 싸고도는 언론 등이 침묵하는 바람에 일반국민도 분위기에 휩쓸려 그냥 넘어간 겁니다. 한마디로 박근혜의 사기극에 그대로 당한 겁니다.

트럼프는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리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 사기꾼 박근혜와 무뢰한 트럼프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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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5959 (24.193.138.180)
2016-11-18 22:59:07
몇년전 트럼프아파트엘 가봤습니다. 맨해튼 이스트리버 유엔본부근처에 검은데리석으로 지은 58층 럭셔리 아파트입니다. 17층에 사는 지인집에 갔는데 천국에 붕 떠있는 기분. 트럼프는 58층 한층 전체를 지상천국으로 꾸며놓고 산다고 해요. 그 배포와 수완이 대단합니다. 자신의 약점으로 상대의 장점을 처 부수워 승리하는 트럼프는 대단한 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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