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성장연구소 소장인 박연훈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11일 <기독교교육 개혁 선언문 10조항>을 공포했다. 교회학교가 위축되는 현실 속에서 박연훈 목사는 지난 2년 동안 하루에 100명에서 300여명까지 <학교앞 전도>를 펼쳐와 화제가 되고 있다. 아래는 선언문 전문이다.

교회학교성장연구소가 이를 실천하는 120개 교회 <아동부부흥 네트워크>를 구체화 하여 동반 부흥을 꾀하는 <붐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학년제를 무학년제로 세팅하여 두 배에서 많게는 4배의 성장을 향하는 실천적 세미나로서 세미나를 마친 후 120 네트워크 교회를 순회하며 매월 웍샵을 통해 실행하고 있는 콘텐츠의 평가 조정 점검 제안을 하며 부흥을 현실화하게 된다.

일정은 12월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경주코오롱호텔과 용인, 남서울비전교회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모두 10강으로 구성됐다. 박연훈 목사가 9강, 순천주성교회 문영찬 목사가 ‘3명에서 12명 만들기’를 강의하며 주성교회 부장 김성희 집사의 <학교앞전도 간증>으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구체적 강의 순서는 1강-현장 조명, 왜 무학년제인가?, 2강-밑빠진 독 깨뜨리기와 부흥의 투웨이, 3강-교사모집과 무학년제 세팅하기, 4강-학교앞전도법(간증포함), 5강-새친구 정착시스템, 6강-예수님 만나는 예배 15분 세 개, 7강-첫15분 1월~12월 찬양15분 결단 송, 8강-반목회(분반공부) 순서 시범, 9강-이벤트 시범, 10강-3명에서 12명 부흥시키기 등으로 2년 동안의 임상에서 끌어 올린 아동부 부흥의 실제 실천내용을 담고 있다.

참가대상은 교회학교 아동부를 학년제(유년부, 초등부, 소년부)에서 무학년제(1~6)로 개혁하여 2배~4배 부흥시키길 원하는 교회의 담임목사 부부와 교육실무자(교역자, 부장)이다.

더욱 주목되는 내용은 세미나를 마친 후 1월부터 매월 넷째 주 2시~5시까지 세미나에서 숙지한 내용을 아동부 교육목회 현장에 도입한 것을 점검하고 조정, 평가하는 웍샵을 12월까지 가지며 120개 교회가 동반 성장을 꾀한다는 것이다.

박연훈 목사(사진)는 sns를 통하여 <학교앞 전도운동>을 지난 해 9월부터 전개하고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등을 통하여 매일 전도 일지를 통해 사그러들고 있는 교회학교 부흥에 불씨를 붙이고 있다.

교회학교가 없는 한국교회의 미래는 없다고 말은 하면서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 이렇다 할 대안을 내어 놓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학교앞전도운동>은 한국교회학교의 희망으로 부상하고 있다.

교회학교 아동부 6년을 다녀도 기도 하나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영적인 영양실조 상태를 보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해 변화를 모색하려고 이 세미나가 기획되었다고 한다.

박연훈 목사는 “이제껏 모두가 원하는데도 잘 안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고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초등학생 276만 시대, 우리 다시 새판을 짜서라도 교회학교의 부흥을 꿈꾸어 보자”고 독려한다.

인구 감소가 아동부 침체의 원인이 아니라 시스템의 결함이 분명히 있기에 안되는 것이다. 그 길을 <아동부붐붐세미나>에서 확인해 보길 기대한다.

문의 010-2281-8000
네이버모두홈페이지 : 아동부부흥네트워크 http://crn.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