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광교회에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각막이식 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외쪽으로 부터 최상윤 담임목사, 최덕순 원로목사, 조정진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감리회 총회인준기관이며,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목사)은 “지난 10월 30일 주일저녁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예광감리교회(담임 최상윤목사)에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를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광교회는 지난 10월 13일 개최한 예광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선교기금가운데 일부를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수술비로 지원키로 결정하였으며, 30일 주일저녁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는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주기 위해 성도들의 정성과 기도로 마련한 바자회 기금이 각막이식을 받게될 시각장애인의 수술비로 잘 전달하고 감리교회의 사회성화를 실천하며, 예광교회 성도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예광교회 최상윤 담임목사는 “지난해부터 바자회를 개최하며 선교기금으로 사용하였는데, 올 해는 꼭 의미있는 일에 바자회 기금이 사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다보니 각막이식을 받으면 시력을 회복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수술비를 마련하기 어려워 수술을 포기하는 이야기를 접하고 안타깝게 생각되어 ‘생명의 빛’을 전하는 보람되고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사후 각막기증 및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문의 : 빛의 전화 1588-0692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 010-3899-0126

▲ 조정진 목사가 생명의 빛을 선물한 예광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위한 예광바자회 모습